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엄 즉시 짐 쌌다"...한밤 중 도피한 김어준, 뉴스타파·뉴스토마토 기자들
9,138 34
2024.12.04 18:49
9,138 34

윤석열 정부 비판해 온 언론인들 피신
김어준 "밤새 차로 달려 멀리 왔다"
뉴스타파 기자들 "체포 1순위..짐 쌌다"
뉴스토마토 기자들도 "급히 피신"


CzEvXH


윤석열 대통령의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직후 정부 비판적인 보도를 해오던 언론인들은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즉각 도피했다.

계엄령 선포 직후 계엄군 체포조가 김어준의 집 앞과 방송을 제작하는 서울 서대문구 딴지방송국 주변에 나타났다. 김어준은 이날 방송 전화연결에서 "(집을) 빠져나왔다. 밤새 (차로) 달려서 멀리 와 있다"며 "제보 받기로는 (제가) 출국 금지되고, 체포 영장이 준비돼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nFApHb


윤석열 정부 비판 보도로 소송 등을 진행 중인 다른 언론인들도 급히 피신했다. 봉지욱 뉴스타파 기자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계엄 선포 즉시 뉴스타파 피고인 세 명은 짐을 싸서 집을 나섰다"며 "계엄군 언론인 체포 1순위 일테니까요"라고 적었다. 2022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윤 대통령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을 보도한 봉 기자와 한상진 기자,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는 윤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ixlWNt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과 '명태균 게이트'를 단독 보도한 뉴스토마토 박현광 기자도 체포를 우려해 피신했다. 박 기자는 이날 자신의 SNS에 "편집국장, 부장과 함께 급히 피신했었다"며 "기자로서 실질적인 위협을 받았던 밤이었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명태균의 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보도한 박 기자와 정광섭 뉴스토마토 대표 등을 상대로 전날 소송을 제기했다.



https://naver.me/5MV9eA2V

목록 스크랩 (1)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건조한 겨울철 화장이 더욱 들뜨는 무묭이들 주목! 🌹로즈리퀴드마스크+로즈스무딩크림🌹 체험단 이벤트 563 12.11 23,0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47,18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80,7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44,8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36,4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28,2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481,6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96,2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17,0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31,5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453 기사/뉴스 [단독] 검찰 '명태균 황금폰' 찾았다…탄핵정국 '폭탄' 터지나 382 12.12 19,233
322452 기사/뉴스 국가기록원·대통령기록관, 대통령실 기록 등 점검 ‘늑장’ 착수 2 12.12 642
322451 기사/뉴스 나나, ♥채종석과 日 여행중? 얼굴도 안 가리고 거리 활보 19 12.12 7,616
322450 기사/뉴스 "돈이 계속 들어와요"…김도영의 따뜻한 겨울 18 12.12 3,778
322449 기사/뉴스 "尹 지지" "계엄 적법" 주장한 배승희·고성국, YTN·KBS 라디오 하차 30 12.12 2,910
322448 기사/뉴스 이해찬, 尹 대통령에 "가당치도 않은 X…토요일 반드시 탄핵해야" 38 12.12 3,055
322447 기사/뉴스 블핑 로제, 주제파악 대실패 “첫 코첼라 관객 30명 올 줄”(유퀴즈)[결정적장면] 19 12.12 1,941
322446 기사/뉴스 [단독] 尹, 헌재 출석해 직접 변론·생중계 요청 검토 76 12.12 6,711
322445 기사/뉴스 하지만 제주도에 있던 우종수 본부장이 "내가 서울에 도착하기 전까지 방첩사 요청에 응하지 말라"고 하며, 파견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32 12.12 4,551
322444 기사/뉴스 윤석렬, 국방장관 재지명 시도... 39 12.12 6,618
322443 기사/뉴스 밥 먹으러 가던 딸에게 “반란군 자식들 꺼져라”…계엄군 자녀들 향하는 ‘화살’ 889 12.12 32,251
322442 기사/뉴스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죠"...롯데 손호영이 쉬지 않는 이유 [IS 피플]⚾ 4 12.12 589
322441 기사/뉴스 [jtbc 단독] 계엄 전 방첩사-국수본 연락 정황 284 12.12 23,979
322440 기사/뉴스 이장우, 이제 둘이 산다...6년 열애 조혜원과 내년 결혼 34 12.12 8,740
322439 기사/뉴스 조지호 경찰청장, 아내에게 "대통령이 이상하다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고 있다" 38 12.12 5,667
322438 기사/뉴스 "아이들, 코로나 때 '배달 음식' 많이 먹더니…" 충격 결과 10 12.12 7,162
322437 기사/뉴스 계엄 선포 3시간 전 경찰 수뇌부 안가 불러 대통령이 직접 지시 8 12.12 1,843
322436 기사/뉴스 되살아난 트라우마...반란군 총탄 맞은 김 대위 "뜬 눈 으로 밤새워“ 209 12.12 21,875
322435 기사/뉴스 "민족, 민주, 인간화 교육 이렇게 저희들이 외치면서 학생들을 가르쳐 왔거든요. 그 가르침이 윤석열에 의해서 다 무너진 것이 아닌가. 우리의 참교육을 다 무너뜨리는 윤석열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3 12.12 2,118
322434 기사/뉴스 위버스샵, 굿즈 가격 논란… 작은 인형이 2만 원 넘어 "돈 뜯어내려 작정" 분통 30 12.12 4,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