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엄 즉시 짐 쌌다"...한밤 중 도피한 김어준, 뉴스타파·뉴스토마토 기자들
9,701 34
2024.12.04 18:49
9,701 34

윤석열 정부 비판해 온 언론인들 피신
김어준 "밤새 차로 달려 멀리 왔다"
뉴스타파 기자들 "체포 1순위..짐 쌌다"
뉴스토마토 기자들도 "급히 피신"


CzEvXH


윤석열 대통령의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직후 정부 비판적인 보도를 해오던 언론인들은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즉각 도피했다.

계엄령 선포 직후 계엄군 체포조가 김어준의 집 앞과 방송을 제작하는 서울 서대문구 딴지방송국 주변에 나타났다. 김어준은 이날 방송 전화연결에서 "(집을) 빠져나왔다. 밤새 (차로) 달려서 멀리 와 있다"며 "제보 받기로는 (제가) 출국 금지되고, 체포 영장이 준비돼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nFApHb


윤석열 정부 비판 보도로 소송 등을 진행 중인 다른 언론인들도 급히 피신했다. 봉지욱 뉴스타파 기자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계엄 선포 즉시 뉴스타파 피고인 세 명은 짐을 싸서 집을 나섰다"며 "계엄군 언론인 체포 1순위 일테니까요"라고 적었다. 2022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윤 대통령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을 보도한 봉 기자와 한상진 기자,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는 윤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ixlWNt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과 '명태균 게이트'를 단독 보도한 뉴스토마토 박현광 기자도 체포를 우려해 피신했다. 박 기자는 이날 자신의 SNS에 "편집국장, 부장과 함께 급히 피신했었다"며 "기자로서 실질적인 위협을 받았던 밤이었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명태균의 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보도한 박 기자와 정광섭 뉴스토마토 대표 등을 상대로 전날 소송을 제기했다.



https://naver.me/5MV9eA2V

목록 스크랩 (1)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4,3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50,7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06,9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87,6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65,0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17,9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0 20.05.17 5,425,8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70,6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15,3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0342 이슈 텍혐) 미국 헬스장 풍경이라는데 12:25 206
2610341 이슈 [속보] 윤석열 대통령 측 "구속적부심 신청 방침" 38 12:23 1,099
2610340 이슈 아이돌 같은 김지원 포카.....jpg 7 12:23 623
2610339 유머 곰무리가 이동중 6 12:22 494
2610338 이슈 방금 박명수 라디오쇼 나와서 라이브 찢은 온유 1 12:21 332
2610337 유머 쓰담쓰담이 제일 좋은 고양이 12:21 307
2610336 유머 단국대 화장실에 등장한 오겜 성기훈 5 12:21 857
2610335 이슈 대충 이런마인드로 살고있는 중 5 12:21 980
2610334 유머 먹언 =강남 3 12:20 529
2610333 이슈 [속보] 검찰, '서부지법 폭동' 전담팀 구성…"전원 구속·중형 구형" 52 12:19 1,719
2610332 정보 법원 서버에 물뿌려도 자료 복원 가능함 55 12:18 3,158
2610331 이슈 서부지법 현판 부순 윤석열 지지자들 16 12:17 2,060
2610330 이슈 [현장연결] 법원행정처장, 서울서부지법 현장 점검…"강력 유감" 5 12:17 800
2610329 이슈 계엄 성공했어봐 쟤네 거리 활보하면서 백골단마냥 사람 패고다닐 애들임 잠재적 범죄자가 맞음 26 12:17 1,549
2610328 이슈 유튜브 조회수 9억뷰 달성한 블랙핑크 로제 & 브루노 마스 - APT. 뮤직비디오 3 12:17 176
2610327 이슈 [국내축구] K리그에 외국인 주장들이 늘어나는 이유 3 12:17 993
2610326 정보 남천동 같이 보자! 지금 정당 해산 방법 알랴줌 9 12:17 1,012
2610325 유머 전설의 포켓몬이 앞에 있는데 안보겠냐고 2 12:16 718
2610324 이슈 민주화운동도 아니고 독재화운동은 처음본다 152 12:16 7,725
2610323 이슈 추미애 국회의원 페이스북 26 12:15 2,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