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엄 즉시 짐 쌌다"...한밤 중 도피한 김어준, 뉴스타파·뉴스토마토 기자들
9,346 34
2024.12.04 18:49
9,346 34

윤석열 정부 비판해 온 언론인들 피신
김어준 "밤새 차로 달려 멀리 왔다"
뉴스타파 기자들 "체포 1순위..짐 쌌다"
뉴스토마토 기자들도 "급히 피신"


CzEvXH


윤석열 대통령의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직후 정부 비판적인 보도를 해오던 언론인들은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즉각 도피했다.

계엄령 선포 직후 계엄군 체포조가 김어준의 집 앞과 방송을 제작하는 서울 서대문구 딴지방송국 주변에 나타났다. 김어준은 이날 방송 전화연결에서 "(집을) 빠져나왔다. 밤새 (차로) 달려서 멀리 와 있다"며 "제보 받기로는 (제가) 출국 금지되고, 체포 영장이 준비돼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nFApHb


윤석열 정부 비판 보도로 소송 등을 진행 중인 다른 언론인들도 급히 피신했다. 봉지욱 뉴스타파 기자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계엄 선포 즉시 뉴스타파 피고인 세 명은 짐을 싸서 집을 나섰다"며 "계엄군 언론인 체포 1순위 일테니까요"라고 적었다. 2022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윤 대통령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을 보도한 봉 기자와 한상진 기자,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는 윤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ixlWNt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과 '명태균 게이트'를 단독 보도한 뉴스토마토 박현광 기자도 체포를 우려해 피신했다. 박 기자는 이날 자신의 SNS에 "편집국장, 부장과 함께 급히 피신했었다"며 "기자로서 실질적인 위협을 받았던 밤이었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명태균의 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보도한 박 기자와 정광섭 뉴스토마토 대표 등을 상대로 전날 소송을 제기했다.



https://naver.me/5MV9eA2V

목록 스크랩 (1)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52 12.23 61,0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05,3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31,0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86,9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68,1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59,2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6 20.09.29 4,608,9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12,1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47,9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79,8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9107 이슈 최근 홀란드 스탯...jpg 23:30 128
2589106 이슈 민중의 노래(레미제라블) - 시민과 함께하는 뮤지컬배우들 1 23:26 424
2589105 이슈 화이트 치토스가 두 번 사라진 이유(feat. 추억 보정) 4 23:26 789
2589104 이슈 [2024 가요대전 4K] 엔시티 127 'Fire Truck + Bridge + Walk (EDM Ver.)' 1 23:26 43
2589103 기사/뉴스 연말에도 “아파트 아파트”…로제, 美 빌보드 핫100 ‘22위’ 9주연속 진입 2 23:25 137
2589102 유머 앙상블 스타즈 x 프로젝트 세카이 콜라보 기원 652일차 2 23:24 177
2589101 이슈 있지(ITZY) 예지 인스타 스토리 (에스파 지젤,키오프 쥴리) 6 23:24 509
2589100 이슈 아이브 장원영에게 제일 찰떡인 드레스 2개만 고르자면?.jpgif 34 23:24 566
2589099 이슈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공약으로 내세운 2035년 여자월드컵 개최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유 2 23:22 502
2589098 기사/뉴스 與 "제2의 IMF 올 것" 한덕수 엄호 총력전... 당내서도 "비겁하다" 34 23:22 2,224
2589097 이슈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 탄핵버스 라인업 29 23:21 2,960
2589096 유머 인생 최고의 플러팅 5 23:21 1,001
2589095 기사/뉴스 총리실 기재부에 인수인계 준비 23 23:21 3,144
2589094 정보 입맛에 맞춰 골라먹는 딸기 종류 15 23:21 1,035
2589093 이슈 경찰에게 남태령 고개 막으라고 지시한 사람 누구일까?🤔 8 23:20 1,775
2589092 이슈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히든보컬(백보컬) 7 23:19 1,045
2589091 이슈 더쿠들 죽이는 카리나 안유진 4 23:19 851
2589090 이슈 LGBTQ 외치는 미국상황 한짤요약.jpg 5 23:19 2,304
2589089 이슈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 민생•개혁 주요법안 본회의 통과!(24.12.26) 53 23:18 1,506
2589088 기사/뉴스 ‘와키윌리’ 마케팅 효과 톡톡 2 23:16 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