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기 없는 대통령의 부패 스캔들… 셀프 쿠데타 굴욕적 실패” 계엄 전한 외신들
6,744 16
2024.12.04 14:45
6,744 16
영국 BBC 이 소식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면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총선에서 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레임덕 대통령으로 전락했다”며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와 주가 조작 사건 등 여러 부패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지지율이 17% 초반까지 떨어졌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이 국회 반대에 부딪혀 결국 6시간 만에 계엄을 해지한 것과 관련해 AP 통신은 “이 일은 자신과 아내가 연루된 부패 스캔들을 겪으면서 자신의 의제를 실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온 '인기 없는 지도자'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영국 가디언 등 이번 사건 관련 기사를 웹페이지 메인 상단에 배치하는 한편 한국의 과거 계엄 역사에 대해 자세하게 다루기도 했다.

텔레그래프 등 여러 매체는 윤 대통령의 계엄령을 '극적인 조치'라고 비판하면서 “한국의 민주주의는 위기에 빠졌다”고 입을 모아 지적하기도 했다.


특히 미국 유력 외교전문지인 포린 폴리시(FP)는 “한국인들이 계엄령을 거부한 방법”이라는 기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셀프 쿠데타 시도'는 극적으로 실패했다”고 꼬집었다.

FP부편집장 제임스 파머는 기사를 통해 “궁지에 몰린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특별한 시도로 '계엄령'을 선포했지만 한국 국회가 만장일치로 이를 부결시키면서 그의 '셀프 쿠데타'는 굴욕적인 실패로 끝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국회의 표결을 막기 위해 계엄군을 동원했지만, 모든 정당의 정치인들이 이를 거부했고 시위대는 군인들을 상대로 인간 바리케이드를 형성해 대립했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264138?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779 04.10 82,4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99,8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03,2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82,3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80,3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4,2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3,1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45,7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42,3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73,4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8790 이슈 걍 상식이 통하지 않는 고액 체납의 세계 19:30 49
2688789 이슈 이해된다 vs 괘씸하다;;로 의견 갈리고있는 한 뷰티계정 트위터이벤트 19:30 124
2688788 이슈 오늘 뜬 남자배구 FA선수 이적 및 잔류 현황 19:29 81
2688787 이슈 아파트 뮤비 조회수 근황...jpg 19:29 114
2688786 유머 애기 올라탈때까지 기다려주는 판다 메이메이🐼🐼 2 19:26 369
2688785 유머 진짜 고르기 힘들다는 차은우 두 버전.jpg 9 19:25 571
2688784 기사/뉴스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추행 혐의→항소심도 징역 5년 구형 9 19:23 955
2688783 이슈 이규혁❤️손담비 부부 딸👶🏻 20 19:23 2,586
2688782 이슈 김도연 ‘Love & Hate(권진아)’ MV 촬영 비하인드 19:21 107
2688781 기사/뉴스 '출판사 대표 변신' 박정민, '듣는 소설' 낸 이유 "아버지께서 시력을 잃으셨습니다" [전문] 6 19:21 751
2688780 이슈 지금 당신에게 방역하고 싶은 존재가 있나요? (aka. 죽여도 되니?) 5 19:21 294
2688779 기사/뉴스 [단독] "큰 그림 만들자" 검찰, '건진법사-통일교' 이권 관여 정황 포착 13 19:19 904
2688778 기사/뉴스 "대행은 권한 없어" 보수 성향 재판관들까지 '전원일치' 4 19:18 477
2688777 이슈 [또 드러난 이진숙의 불법, 해임하라!] 방통위원장 이진숙이 MBC 자회사 주식을 보유한 채, 직무관련성 심사가 끝나기도 전에 MBC 재허가 등 MBC와 관련된 중요한 업무에 관여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5 19:18 319
2688776 이슈 훈련소 스케치 사진 뜬 세븐틴 원우 13 19:17 1,539
2688775 이슈 사람들 대부분이 모른다는 한교동 여동생...jpg 31 19:17 3,025
2688774 이슈 학교에 몰래 강아지 데리고 간 동자승 6 19:16 1,107
2688773 기사/뉴스 이정후, 필라델피아전서 멀티 히트…2루타 MLB 전체 1위 1 19:16 330
2688772 이슈 귀신은 진짜 위험한거다 만만하게 보면 안됨;;.jpg 9 19:16 1,641
2688771 기사/뉴스 건진법사가 尹 부부 등-통일교 만남 주선 30 19:15 2,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