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기 없는 대통령의 부패 스캔들… 셀프 쿠데타 굴욕적 실패” 계엄 전한 외신들
4,996 16
2024.12.04 14:45
4,996 16
영국 BBC 이 소식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면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총선에서 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레임덕 대통령으로 전락했다”며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와 주가 조작 사건 등 여러 부패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지지율이 17% 초반까지 떨어졌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이 국회 반대에 부딪혀 결국 6시간 만에 계엄을 해지한 것과 관련해 AP 통신은 “이 일은 자신과 아내가 연루된 부패 스캔들을 겪으면서 자신의 의제를 실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온 '인기 없는 지도자'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영국 가디언 등 이번 사건 관련 기사를 웹페이지 메인 상단에 배치하는 한편 한국의 과거 계엄 역사에 대해 자세하게 다루기도 했다.

텔레그래프 등 여러 매체는 윤 대통령의 계엄령을 '극적인 조치'라고 비판하면서 “한국의 민주주의는 위기에 빠졌다”고 입을 모아 지적하기도 했다.


특히 미국 유력 외교전문지인 포린 폴리시(FP)는 “한국인들이 계엄령을 거부한 방법”이라는 기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셀프 쿠데타 시도'는 극적으로 실패했다”고 꼬집었다.

FP부편집장 제임스 파머는 기사를 통해 “궁지에 몰린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특별한 시도로 '계엄령'을 선포했지만 한국 국회가 만장일치로 이를 부결시키면서 그의 '셀프 쿠데타'는 굴욕적인 실패로 끝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국회의 표결을 막기 위해 계엄군을 동원했지만, 모든 정당의 정치인들이 이를 거부했고 시위대는 군인들을 상대로 인간 바리케이드를 형성해 대립했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264138?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건조한 겨울철 화장이 더욱 들뜨는 무묭이들 주목! 🌹로즈리퀴드마스크+로즈스무딩크림🌹 체험단 이벤트 534 12.11 21,2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43,9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76,6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41,2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29,7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25,7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81,6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95,0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16,1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30,3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416 기사/뉴스 [단독] '결심실 회의' 안보실 2차장 · 국방비서관 참석 / 민주당은 그 회의에서 제2의 계엄가능성 의심 3 20:15 975
322415 기사/뉴스 [단독] 국방장관 재지명 시도…군 통수권 행사? 19 20:08 1,935
322414 기사/뉴스 국힘 한기호 국방부장관 고사 51 20:07 3,845
322413 기사/뉴스 [단독]서울경찰청장, 계엄 2시간 전 “국회에 기동대 보내라” 지시 8 19:53 1,065
322412 기사/뉴스 윤석열 대통령, 네 번째 담화‥망상의 29분 11 19:50 1,852
322411 기사/뉴스 [단독] 윤 대통령, 707특임단 간부와 골프 라운딩…넉 달 전 김용현이 조율 26 19:50 2,018
322410 기사/뉴스 [단독] 경기남부경찰청, 선관위 투입 계엄군 지원 정황 20 19:42 1,906
322409 기사/뉴스 [단독]대통령실, ‘내란’ 기소되면 ‘탄핵심판 중단’ 요청할 듯 41 19:38 3,811
322408 기사/뉴스 '계엄군 장악 기관에 MBC 포함' 문건에‥"윤석열의 사적 복수 의지" 19:33 367
322407 기사/뉴스 [단독] 계엄 당시 민주당사에 경찰 투입 장면 확보...대통령 지시였나 25 19:31 2,434
322406 기사/뉴스 [단독] 계엄 당시 민주당사에 경찰 투입 장면 확보...대통령 지시였나 3 19:29 1,135
322405 기사/뉴스 중국 외교부, '중 간첩' 언급 윤 담화에 "깊은 놀라움·불만" 13 19:27 720
322404 기사/뉴스 박성재 "탄핵소추 사유 동의 못 해‥탄핵절차 충실히 대응" 30 19:26 2,008
322403 기사/뉴스 [단독] “윤 대통령, 탈당 안 할 것” 307 19:21 24,573
322402 기사/뉴스 [단독] 대통령실, ‘내란’ 기소되면 ‘탄핵심판 중단’ 요청할 듯 34 19:18 2,906
322401 기사/뉴스 채널A 대통령이 헌재 출석해 직접 변론 검토 320 19:18 19,069
322400 기사/뉴스 JTBC 단독 조지호 경찰청장 대통령 5분 동안 일방적 지시 쏟아내 14 19:17 1,964
322399 기사/뉴스 [단독] 황정민, 지드래곤 만난다…’GD와 친구들’ 합류 37 19:15 2,758
322398 기사/뉴스 서울시의사회, 尹 탄핵 집회에 ‘의료봉사’ 나선다 43 19:14 2,324
322397 기사/뉴스 밀양시 "카카오톡 친구 맺고 무료 이모티콘 받자" 3 19:13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