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계엄의 밤’이 지나고 ‘심판의 날’이 밝았다
2,706 0
2024.12.04 13:58
2,706 0

Comsmc

 

12.3 계엄 사태에 대한 나눔문화 성명

 

지금 21세기 대명천지에 ‘계엄의 밤’이 도래했다.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30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1979년 이후 45년 만의 일이자 1987년 민주화 이후 초유의 사태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린 계엄령은 의결 절차와 선포 요건에 비추어 그 자체로 명백한 헌법 위반이며 계엄법 위반이다.

더 나아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파괴한 반국가적 내란 행위이다. 
 
헬기와 장갑차까지 동원한 무장 군인의 국회 난입과 폐쇄에 맞서 긴박한 심정으로 달려온 수천 명의 시민들이 지키는 가운데

4일 새벽 1시경 국회는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결국 6시간 만에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을 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반헌법적이고 반국민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한 그 순간, 윤석열 대통령은 명백한 탄핵 사유로 대통령 자격을 상실했다. 
 
이는 국민의 기본권과 주권을 침탈하는 ‘대국민 전쟁 선포’였으며, 윤석열 정권은 스스로 권력의 종말을 선언한 것이다.

국민은 이미 ‘윤석열 탄핵’, ‘윤석열 사퇴’, ‘윤석열 체포’를 요구하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에 단 하나의 “비상사태”는 윤석열 대통령의 폭거뿐이다.

지금 대한민국에 단 하나의 “전시·사변”은 무능한 정권의 민생 파탄뿐이다.

지금 대한민국에 단 하나의 “반국가 세력”은 무도한 대통령과 정치 검찰뿐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피와 눈물로 이뤄낸 이 땅의 민주주의는 결코 되돌릴 수 없다.

‘정점에 달한 악은 스스로 무너진다’는 것을 역사는 증명하고 있다.

 

계엄의 밤이 가고 아침 해가 떠오르듯, 결정적 위기는 결정적 기회다.

이제 준엄한 심판의 때가 온다. 
 
참담한 심정으로 밤새 깨어있던 존경하는 국민들,

우리 서로를 지키며, 우리 나라를 지키며,

민주 회복과 새 희망의 역사적 여정에 우리 함께 담대하게 나아갑시다. 
 
2024년 12월 4일 
나눔문화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409 04.21 41,5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5,1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91,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71,7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9,3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1,3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2,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06308 이슈 한 시간만 앉아도 허리 아프니 의자 추천해달라는 사람 15:34 10
1506307 이슈 현재 주요 환율 3 15:29 1,125
1506306 이슈 [네이트판] 살아야 할까요? 2 15:26 1,087
1506305 이슈 내 본진 잘생긴 거 세상 사람들 알았으면 해서 직접 낉여온 신입 영업글 (머리 뿔 그룹 맞아요) 1 15:17 846
1506304 이슈 비스트 없는엔딩 한소절 무반주 라이브 5 15:14 311
1506303 이슈 일본에서 출시한 한국 아이돌 인형뽑기 인형들...jpg 36 15:07 4,683
1506302 이슈 진짜로 도베르만이랑 화보 찍은 에이티즈 여상ㅋㅋㅋㅋㅋㅋㅋㅋ 7 15:06 1,386
1506301 이슈 아직은 따뜻한 세상이다 36 15:03 3,962
1506300 이슈 홍상수 영화로 유명 시상식에서 상받은 배우들 8 15:03 1,887
1506299 이슈 주7일 배송 강행한다는 한진택배 기사님이 주고 간 편지.jpg 36 15:01 2,644
1506298 이슈 길거리 의자에서 발로 남친 귀 '조물조물'…"사람들 다 보는데" 눈살 18 15:00 3,184
1506297 이슈 백종원은 지역축제 홍보비용으로 5억원을 받고 사실상 더본을 홍보한거임 17 15:00 2,429
1506296 이슈 영화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 14 15:00 871
1506295 이슈 역카프리오라 불리는 여성의 역대 남친 라인업 21 14:59 2,807
1506294 이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어느 경주마의 이름 2 14:54 771
1506293 이슈 키 158이란 417 14:52 29,834
1506292 이슈 간만에 본업하는 카더가든 7 14:51 739
1506291 이슈 스타벅스 신상디저트 227 14:49 25,777
1506290 이슈 근 몇년간 뽑힌 여자 아나운서 상당수가 결혼으로 퇴사한 sbs 139 14:48 16,044
1506289 이슈 [K리그] 벌써부터 웃돈주고 팔기 시작한 산리오 저지 1 14:45 1,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