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테디, 동아줄 잡고 체면치레
8,670 11
2024.12.04 12:58
8,670 11



제작 총괄 미야오&프로듀싱 이즈나 성적 부진
곡 참여한 빅뱅 'HOME SWEET HOME' 인기로 만회


rauptR


올해 하는 것마다 잘 안돼 체면을 구긴 히트 프로듀서 테디가 오랜 인연의 톱 아티스트들 덕에 그나마 고개를 들 수 있게 됐다.



최근 가요계에서 가장 '핫'한 곡을 꼽으라면 로제의 'APT.(아파트)'다. 그리고 이 곡의 1위 질주를 막은 곡이 있는데 바로 지드래곤의 'HOME SWEET HOME(홈 스위트 홈)'(feat. 태양, 대성)이다. 이 곡들은 블랙핑크 로제가 YG엔터테인먼트를 나온 뒤 성공적인 새 출발을 견인했고 지드래곤과 빅뱅 완전체의 파워가 여전히 막강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 곡에서 로제와 지드래곤 외에도 또 한 명 주목할 인물이 있다. 로제를 품은 더블랙레이블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지드래곤과 함께 'HOME SWEET HOME'을 작사 작곡한 테디다. 테디는 'APT.' 곡 작업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더블랙레이블의 설립자이자 총괄 프로듀서로서 로제의 영광을 이끌었고 'HOME SWEET HOME'에 참여해 작가로서의 감각을 증명했다.



사실 테디는 올해 암울했다. 마스터 프로듀서로 참여한 Mnet 'I-LAND2(아이랜드2)'는 흥행에 참패했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신이 작사 및 작곡한 곡들도 성적은 처참했다. 소속 가수 전소미의 신곡 'Ice Cream(아이스크림)' 작사에 참여했지만 이 곡은 멜론 일간차트 톱100 진입에도 실패, 전소미는 솔로 데뷔 후 가장 안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9월 레이블의 첫 걸그룹인 미야오(MEOVV)를 론칭했지만 잘 안 됐다. 테디는 멤버 선발부터 제작까지 총괄로서 미야오 데뷔를 이끌었고 'MEOW' 작사, 'TOXIC(톡식)' 작곡, 'BODY(보디)' 작사 작곡에 참여했지만 최고 성적은 멜론 일간 톱100 55위를 기록한 'MEOW'다.


NraLGm


물론 신인 걸그룹의 데뷔곡이 톱100에 진입한 것만으로도 성공이라고 할 수 있지만 '테디 걸그룹'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것에 비하면 그리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다. 그보다 주목할 건 데뷔곡 발표 두 달여 만에 새 싱글을 발표하며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웠지만 두 곡 모두 톱100에 진입조차 하지 못했다. 데뷔곡 55위도 그나마 이름값이었던 셈이다.



미야오의 음악에 많은 음악 팬들은 테디의 감각이 예전만 못 하다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그래서 테디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I-LAND2' 출신 걸그룹 이즈나(izna)는 과연 어떤 음악을 들고 나올지 그리고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에 많은 이목이 쏠렸다.


이즈나는 지난달 25일 첫 번째 미니 앨범 'N/a'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타이틀곡은 미야오 때와 마찬가지로 팀 이름을 내건 'IZNA'다. 테디는 이 곡을 작사 작곡 편곡했다. 이 곡은 공개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발매 당일 톱100 290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 첫 주 음악 방송 활동까지 마쳤지만 반등의 기미는 아직 없다.



테디는 1998년 원타임으로 데뷔한 뒤 원타임 곡뿐만 아니라 지누션, 세븐, 렉시 등의 히트곡을 썼고 특히 2009년 투애니원의 데뷔부터 함께한 것으로 시작으로 2010년대 빅뱅과 지드래곤 및 태양의 솔로 앨범 그리고 2016년부터 블랙핑크의 모든 히트곡을 쓰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메가 히트곡을 매년 몇 개씩 꾸준히 배출했다.


sdckbD


지난해만 해도 블랙핑크 지수의 '꽃', 태양 'VIBE(바이브)'(feat. 지민), 전소미 'Fast Forward(패스트 포워드)', 제니 'You & Me(유 앤 미)'로 제법 괜찮은 성과를 거뒀다.


그랬던 것이 올해 들어 좀처럼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 걸그룹과 여가수에 특히 강세를 보였던 그가 관여한 두 팀의 신인 걸그룹이 모두 저조한 성과를 거두면서 테디의 명성에도 흠집이 났다. 단 한 곡의 히트곡 없이 2024년 막바지에 이르렀던 상황이다.



그때 마침 동아줄처럼 테디에게 빅뱅이 왔다. 'HOME SWEET HOME'은 지드래곤의 이름으로 나왔지만 태양과 대성이 피처링에 참여한 사실상 빅뱅의 곡이다. 테디는 지드래곤과 함께 작사와 작곡 모두에 참여했다. 이 곡은 22일 공개 직후 멜론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고 26일 처음 정상에 오른 뒤 일주일 넘게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기세가 워낙 좋아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듀서로서 가장 암울한 한해를 보내던 테디에게 오랫동안 음악 동반자로 관계를 다져온 지드래곤과 빅뱅은 동아줄이 된 셈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29/0000344041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19 04.18 63,5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78,1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41,4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63,3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30,6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40,41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2,0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7,8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9,7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2,2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127 기사/뉴스 "새벽 벼락 소리 나더니…" 빨대처럼 꺾인 풍력발전기 미스터리 12 00:14 1,617
348126 기사/뉴스 [다시 간다]주택 골목까지 파고든 ‘캠핑카 알박기’ 9 00:13 1,088
348125 기사/뉴스 앞으로 병원 수술실이나 식품 조리장 같이 감염이나 위생관리가 필요한 곳을 제외하고는 장애인이 보조견과 함께 다닐 수 있게 됩니다. 10 04.22 1,158
348124 기사/뉴스 김민석 "한대행 대선출마 '노코멘트'는 '예스'…반기문보다 더 추할 것" 13 04.22 767
348123 기사/뉴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왜 IMF와의 협상 과정에 매국노 취급을 받았을까? 20 04.22 1,717
348122 기사/뉴스 장하준, 한덕수 대미 통상협상에 "미국에서 밀가루 받아먹던 멘탈리티" 7 04.22 884
348121 기사/뉴스 [대선언팩] “용산보다 안전”… 보안 큰 문제없다 6 04.22 1,292
348120 기사/뉴스 성평등을 ‘성평등’이라 말하지 못하고···민주당 젠더 공약 퇴보 조짐 50 04.22 2,172
348119 기사/뉴스 제니, 美 ‘코첼라’ 솔로 무대 마무리 “잊지 못할 것” 2 04.22 626
348118 기사/뉴스 유튜브 뮤직 950만 구독자 움직일까… 음원사, 분리 구독에 촉각 9 04.22 1,306
348117 기사/뉴스 미야오 나린 "졸업 사진 명품 옷은 엄마 것"…비화 고백 11 04.22 4,104
348116 기사/뉴스 한덕수 ‘저자세 외교’에 마늘협상 재현?…정부 안팎 한숨 13 04.22 1,007
348115 기사/뉴스 '노무사 노무진' 유령보는 정경호, 5월 30일 첫 방송 확정 4 04.22 1,189
348114 기사/뉴스 임윤아, 미담 또 나왔다…사비 들여 스태프들에 '통 큰 선물' 3 04.22 1,202
348113 기사/뉴스 관식아, 영범이는 처음이지?…박보검, 이준영과 '칸타빌레' 상견례[이슈S] 2 04.22 953
348112 기사/뉴스 니엘도 나인우도, 3년 대기하다 군면제...행정 미비가 낳은 연예계 미필자 [Oh!쎈 이슈] 7 04.22 1,880
348111 기사/뉴스 아이브, 데뷔 첫 日 드라마 OST 발매 4 04.22 468
348110 기사/뉴스 “SHE”…소속사 세운 니엘, 신보 베일 벗는다 1 04.22 485
348109 기사/뉴스 [단독] 현영, '명품 사은품 되팔이' 논란에 입 열었다..업체 측도 '해명' 3 04.22 3,112
348108 기사/뉴스 키움 시타하고 기아 응원…더보이즈 케빈 "경솔한 언행, 정말 죄송" [공식] 7 04.22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