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테디, 동아줄 잡고 체면치레
14,625 11
2024.12.04 12:58
14,625 11



제작 총괄 미야오&프로듀싱 이즈나 성적 부진
곡 참여한 빅뱅 'HOME SWEET HOME' 인기로 만회


rauptR


올해 하는 것마다 잘 안돼 체면을 구긴 히트 프로듀서 테디가 오랜 인연의 톱 아티스트들 덕에 그나마 고개를 들 수 있게 됐다.



최근 가요계에서 가장 '핫'한 곡을 꼽으라면 로제의 'APT.(아파트)'다. 그리고 이 곡의 1위 질주를 막은 곡이 있는데 바로 지드래곤의 'HOME SWEET HOME(홈 스위트 홈)'(feat. 태양, 대성)이다. 이 곡들은 블랙핑크 로제가 YG엔터테인먼트를 나온 뒤 성공적인 새 출발을 견인했고 지드래곤과 빅뱅 완전체의 파워가 여전히 막강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 곡에서 로제와 지드래곤 외에도 또 한 명 주목할 인물이 있다. 로제를 품은 더블랙레이블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지드래곤과 함께 'HOME SWEET HOME'을 작사 작곡한 테디다. 테디는 'APT.' 곡 작업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더블랙레이블의 설립자이자 총괄 프로듀서로서 로제의 영광을 이끌었고 'HOME SWEET HOME'에 참여해 작가로서의 감각을 증명했다.



사실 테디는 올해 암울했다. 마스터 프로듀서로 참여한 Mnet 'I-LAND2(아이랜드2)'는 흥행에 참패했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신이 작사 및 작곡한 곡들도 성적은 처참했다. 소속 가수 전소미의 신곡 'Ice Cream(아이스크림)' 작사에 참여했지만 이 곡은 멜론 일간차트 톱100 진입에도 실패, 전소미는 솔로 데뷔 후 가장 안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9월 레이블의 첫 걸그룹인 미야오(MEOVV)를 론칭했지만 잘 안 됐다. 테디는 멤버 선발부터 제작까지 총괄로서 미야오 데뷔를 이끌었고 'MEOW' 작사, 'TOXIC(톡식)' 작곡, 'BODY(보디)' 작사 작곡에 참여했지만 최고 성적은 멜론 일간 톱100 55위를 기록한 'MEOW'다.


NraLGm


물론 신인 걸그룹의 데뷔곡이 톱100에 진입한 것만으로도 성공이라고 할 수 있지만 '테디 걸그룹'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것에 비하면 그리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다. 그보다 주목할 건 데뷔곡 발표 두 달여 만에 새 싱글을 발표하며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웠지만 두 곡 모두 톱100에 진입조차 하지 못했다. 데뷔곡 55위도 그나마 이름값이었던 셈이다.



미야오의 음악에 많은 음악 팬들은 테디의 감각이 예전만 못 하다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그래서 테디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I-LAND2' 출신 걸그룹 이즈나(izna)는 과연 어떤 음악을 들고 나올지 그리고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에 많은 이목이 쏠렸다.


이즈나는 지난달 25일 첫 번째 미니 앨범 'N/a'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타이틀곡은 미야오 때와 마찬가지로 팀 이름을 내건 'IZNA'다. 테디는 이 곡을 작사 작곡 편곡했다. 이 곡은 공개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발매 당일 톱100 290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 첫 주 음악 방송 활동까지 마쳤지만 반등의 기미는 아직 없다.



테디는 1998년 원타임으로 데뷔한 뒤 원타임 곡뿐만 아니라 지누션, 세븐, 렉시 등의 히트곡을 썼고 특히 2009년 투애니원의 데뷔부터 함께한 것으로 시작으로 2010년대 빅뱅과 지드래곤 및 태양의 솔로 앨범 그리고 2016년부터 블랙핑크의 모든 히트곡을 쓰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메가 히트곡을 매년 몇 개씩 꾸준히 배출했다.


sdckbD


지난해만 해도 블랙핑크 지수의 '꽃', 태양 'VIBE(바이브)'(feat. 지민), 전소미 'Fast Forward(패스트 포워드)', 제니 'You & Me(유 앤 미)'로 제법 괜찮은 성과를 거뒀다.


그랬던 것이 올해 들어 좀처럼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 걸그룹과 여가수에 특히 강세를 보였던 그가 관여한 두 팀의 신인 걸그룹이 모두 저조한 성과를 거두면서 테디의 명성에도 흠집이 났다. 단 한 곡의 히트곡 없이 2024년 막바지에 이르렀던 상황이다.



그때 마침 동아줄처럼 테디에게 빅뱅이 왔다. 'HOME SWEET HOME'은 지드래곤의 이름으로 나왔지만 태양과 대성이 피처링에 참여한 사실상 빅뱅의 곡이다. 테디는 지드래곤과 함께 작사와 작곡 모두에 참여했다. 이 곡은 22일 공개 직후 멜론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고 26일 처음 정상에 오른 뒤 일주일 넘게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기세가 워낙 좋아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듀서로서 가장 암울한 한해를 보내던 테디에게 오랫동안 음악 동반자로 관계를 다져온 지드래곤과 빅뱅은 동아줄이 된 셈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29/0000344041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360 05.18 49,9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8,2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75,0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8,7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78,1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4,75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5,3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6103 이슈 슬슬 미켈란젤로 환생쿨 돌긴 했지 21:56 33
3076102 정치 내가 본 김민석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 - 김성호 (현) 헌정회 대변인, 16대 국회의원(새천년민주당), 전 한겨레신문 정치부 기자 21:55 75
3076101 이슈 ??? : 파라파라나 춰야지, 물고기들 응원~~ (실제로 효과있음 21:55 55
3076100 유머 산후 병원식 끝판왕 등장 1 21:53 672
3076099 이슈 일본 오타쿠 중고 거래 사기(?) 케이스 1 21:51 489
3076098 이슈 이 버전도 좋은 있지(ITZY) Motto 파트 바꿔 부르기 5 21:50 174
3076097 정보 [KBO] 프로야구 5월 22일 각 구장 관중수 3 21:49 470
3076096 기사/뉴스 위고비·마운자로 맞은 암 환자들 '깜짝' 효과…"전이·사망률 '뚝'" 37 21:49 2,338
3076095 정치 5.18 기념하겠답시고 광주광역시 와서 여성 접대부를 동반한 룸살롱이나 간 정치인들 15 21:49 773
3076094 이슈 원희한테 개큰고함 지르는 이영지 ㅋㅋㅋㅋㅋㅋㅋㅋ 7 21:48 632
3076093 유머 사진 한장으로 보는 군체 (왕스포임) 10 21:48 720
3076092 기사/뉴스 기안84 반려견, 유치원 반장 당선 "엘리트로 성장해 보자" [나혼산] 21:48 307
3076091 기사/뉴스 7년 후원에 박종철센터 또 찾아 사죄한 무신사 대표… "반성에 진정성 있다" 재평가 9 21:47 786
3076090 이슈 [비하인드] 결국… 리틀 이글스 3연패..충격에 빠진 더그아웃ㅣ우리동네 야구대장 6 21:46 337
3076089 유머 진짜 부자는 손톱에 돈쓰지않는다 45 21:45 3,229
3076088 유머 운동회보다 시끄러운데 민원 넣어도 해결 안 되는 소음.jpg 16 21:43 2,227
3076087 이슈 민희진-쏘스뮤직 변론기일 변경에 대한 민희진측 입장 4 21:43 773
3076086 이슈 일본 교통카드 “스이카” 캐릭터였던 펭귄. 스이카에서 잘린 게 뉴스가 되었는데 하네다 공항이 채용했다는 소식 13 21:42 1,378
3076085 이슈 시어머니가 반대한 결혼....jpg 9 21:40 2,694
3076084 유머 와줘서 고마웠어. 너랑 남편분 둘다 내일 중소기업으로 다시 출근하는거지? 9 21:40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