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비상계엄’ 건의한 김용현, 소집해제하며 “중과부적이었다”
37,764 413
2024.12.04 09:54
37,764 4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19440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4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해제한 직후, 국방부 관계자 등에게 소집해제를 지시하며 “중과부적(수가 적으면 대적할 수 없다)이었다. 수고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장관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선포된 비상계엄령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한 당사자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군 내부 상황에 밝은 소식통은 이날 새벽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해제한 직후, 김 장관이 국방부 관계자들을 모아 놓고 “현 시간부로 비상소집을 해제한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김 장관이 이번 비상계엄을 군사작전으로 생각하고 국방부 직원들이 모두 자신에게 동조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중과부적’(衆寡不敵)은 ‘적은 수로는 많은 적을 대적하지 못한다’는 사자성어다.

 

 

3일 밤 10시25분, 긴급 대국민 담화 발표와 함께 예고 없이 선포된 비상계엄은 김 장관의 건의에 따라 이뤄졌다는 게 국방부 쪽 얘기다. 김 장관은 전날 밤 10시40분께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개최하고 전군에 비상경계 및 대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이후 밤 11시23분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대장)을 계엄사령관으로 하는 계엄사령부가 포고령(1호)을 발표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건조한 겨울철 화장이 더욱 들뜨는 무묭이들 주목! 🌹로즈리퀴드마스크+로즈스무딩크림🌹 체험단 이벤트 510 12.11 18,9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39,6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65,4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34,1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23,6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23,5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78,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92,1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26,6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5146 이슈 스타벅스 프리퀸시 조명 사실상 품절 상황 15:02 667
2575145 정보 국회의사당역 여자화장실 9 15:02 1,195
2575144 기사/뉴스 하윤수 부산교육감 벌금 700만원 확정…당선무효로 직위 상실(종합) 10 14:59 1,132
2575143 이슈 권성동 윤석열 담화 소식에 “뭐하는거야 아이씨” 113 14:59 6,637
2575142 이슈 바로 어제 국정원장 지시->티끌만한 홍장원 비리 있으면 특별감찰 지시, 좌파 유튜버 북한이랑 관련된거 싹다 잡아들여라 16 14:59 753
2575141 기사/뉴스 [단독] 김은숙 작가, 강남 빌딩 팔아 6년 만에 129억 시세 차익 34 14:58 1,910
2575140 기사/뉴스 국민 92% “고준위방폐물 처분시설 시급”…68% “원전 계속운전 찬성” 3 14:58 253
2575139 유머 @: 오늘은 탄핵뉴스 안봅니다. 클래식 FM을 들으며 마음을 닦겠습니다. 20 14:58 2,097
2575138 이슈 편성표 업뎃된 MBC 이번주 토요일 (12월 14일) 편성표 4 14:57 1,035
2575137 이슈 현수막 업체에 칼들고 간다고 협박했던 김형동 의원 비서관 관련 해명 24 14:57 2,196
2575136 이슈 전국국어교사 2511명 “윤, 위선과 독선의 언어로 국민 기만…퇴진 촉구” 11 14:57 453
2575135 이슈 신혼여행 첫날에 뇌출혈 온 신부 7 14:56 2,487
2575134 기사/뉴스 "김건희, '한동훈 반드시 손 봐야' 극우 유튜버에 전화" 21 14:56 1,166
2575133 이슈 44년 전 사직서.jpg 6 14:56 2,019
2575132 기사/뉴스 [속보] 경찰 특수단, 김용현 전 장관 보안폰·서버 압수수색 17 14:53 1,001
2575131 이슈 역사는 반복된다. 2 14:53 1,692
2575130 기사/뉴스 [속보] 국수본 “공조본, 국방부와 수방사 압수수색 중” 23 14:52 1,414
2575129 이슈 네이버 블로그 2024 연말 결산 - 월별 이슈 키워드.jpg 32 14:52 1,659
2575128 이슈 1년전 12월의 푸바오와 지금 푸바오 64 14:52 1,998
2575127 이슈 Wk리그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수원fc위민 입단하게된 이수인 선수 비하인드 1 14:51 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