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9월에 계엄 가능성 없다고 보증서줬던 동아일보
8,854 50
2024.12.04 09:03
8,854 50

24,09.

 

‘실체 없는 유령’ 계엄 의혹과 언제까지 싸워야 할까[손효주 기자의 국방이야기]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40923/130085957/2

 

 

"A 중령은 최근 야당 일부 의원들이 제기하는 ‘계엄 준비 의혹’에 대해 “불쾌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른 군인들도 비슷했다. “군을 모독하는 행위”라거나 “황당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B 소령은 “의미 없는 정쟁에 군을 끌어들이지 말라”며 반발했다. C 장성은 “군이나 정부가 계엄을 모의했다는 증거를 하나라도 가져와 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야당 일각에서 “그럴 수도 있을 것”이라는 개연성에 기대 제기한 의혹이 다양한 괴담으로 각색돼 몸집을 키우면서 국민의 불안을 부추기고 군에 대한 불신까지 조장하는 모양새다.

문재인 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내 친야 성향으로 분류되는 예비역 대장들도 실소했다. 예비역 대장 A 씨는 “2024년에 무슨 계엄이냐”며 “병사들이 휴대전화를 갖고 있어 정보가 실시간으로 유통되는 만큼 계엄 시행 준비 과정에서 시행도 못 해보고 폭로될 것”이라고 했다. B 씨는 “전시 계엄 수행 절차는 한미 연합연습 때 연습하지만 평시 계엄은 연습 자체가 없다. 시대가 바뀌었는데 평시 계엄 시행 명령을 따를 지휘관이 몇이나 되겠나”라고 했다. 실제로 군은 1992년부터 전시 계엄 수행 절차만 연습을 하고 있다.

 

 

더욱이 우려되는 건 계엄 의혹 공세의 총구가 최근 국군방첩사령부를 향한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 준비 음모의 근원을 제거하기 위해 군기 문란의 실무 핵심인 여인형 방첩사령관의 해임을 요구한다”고 했다. 민주당 김민석 의원은 22일 “여 사령관 최우선 척결”까지 언급했다. 그러나 그를 ‘척결’해야 할 사유는 모호하다. 여 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충암고 출신이고 계엄 선포 시 방첩사 전신인 국군보안사령부 사령관 전두환 소장이 맡은 서슬 퍼런 직책인 계엄사 합동수사본부장이 된다는 점 등이 근거라면 근거일 순 있겠다. 방첩사의 또 다른 전신 기무사가 박근혜 정부 당시 세월호 유족 사찰이나 계엄 검토 문건 작성 등으로 논란이 된 점도 ‘척결’ 주장의 이유로 볼 순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이는 조직의 ‘원죄’에 근거한 추정일 뿐이다. 척결을 주장하려면 그가 계엄 모의에 가담했다는 확실한 근거가 있어야 하지만 ‘카더라’ 수준의 추측이 전부다.

최근 방첩사는 국군정보사령부 군무원의 블랙 요원 명단 등 군사기밀 유출 사건을 수사하며 군무원을 구속했다. 북한과의 연계성 밝히기에도 주력했다. 군 간부들이 암구호를 알려주고 사채를 쓴 사건도 올 초 방첩사가 먼저 인지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방첩 수사 등을 진행하며 군기 유지 임무를 하는 부대 수장인 여 사령관을 정반대로 군기 문란 핵심으로 규정하려면 ‘그 자리가 과거에도 문제가 된 자리’라거나 ‘대통령 후배’라는 식의 주장만으론 부족하다. 국가보안법 등에 근거해 군내 간첩 수사를 실시하는 방첩사의 수장이 명확한 근거도 없이 난타당하는 모습을 가장 환영할 이는 방첩사 존재 자체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북한이다."

 

 

하지만 현실은... 

 

 

 

 

 

국회/정당 尹 비상계엄 선포 후폭풍 '계엄 예측' 김병주 "충암파 비밀회동…다 비정상적이었다"

2024-12-04 05:19

https://www.nocutnews.co.kr/news/6254664?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41204051930

 

 

"◇ 김광일> 의원님. 저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계엄설이 공개적으로 등장하기 전에 저는 김병주 의원님께 먼저 이 설을 들은 적이 있거든요. 저는 사실 지금 되게 오버랩이 되는데 어떤 정보 같은 게 있으셨던 겁니까?

◆ 김병주> 그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구조가 만들어지면 언제든지 궁지에 몰림을 할 수 있는 있거든요. 구조라는 것이 계엄을 건의할 수 있는 사람이 행안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인데 두 명 다 충암고 출신이고 계엄이 선포되면 핵심이 3명인데 국방부 장관과 수방사령관 계엄사령관인데 당시 사령관과 김용현 장관이 충암고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경우는 이제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든가 중간에 누군가 브레이크를 걸어주는 사람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그 구조가 가장 큰 위험이었고요. 그러면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계속 반국가 세력 그런 걸 얘기하면서 이분법적으로 하고 반국가 세력을 척결해야 되는 것 같이 늘 그런 식으로 분리하면서 해 왔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궁지에 몰리면 계엄 발의는 쉽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정황 증거들이 있지 않습니까? 경호처장 공관에 특전사령관 수방사령관 방첩사령관이 비밀 회동을 한다든가 또는 이상민 장관이 방첩사를 방문한다든가 그런 것들은 다 비정상적이었거든요.

◇ 김광일> 사실 그 비밀 회동, 충암파 이런 모습들을 봤을 때 적지 않은 사람들은 '저거 갖고 계엄까지 연결짓는 건 좀 무리 아니야'라고들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 보면 그 의심이 결국 맞았던 거잖아요.

◆ 김병주> 네네 그렇죠 저는 군을 너무나 잘 알고 이런 또 윤석열과 김용현 이상민 이런 사람들의 속성을 너무 잘 알고 있죠.

◇ 김광일> 그러니까 그 당시에 어떤 구체적인 제보가 있었다기보다는 그런 정황들을 보고 어떤 전문가로서 또 그 상황을 잘 아는 분으로서 그런 의심들 판단들을 내리셨던 거군요.

◆ 김병주> 네 그렇죠 그리고 또 끊임없이 경고를 했지 않습니까? 이런 어떤 상황에서도 해서는 안 된다라고 그래서 국민적으로 비상계엄이나 계엄에 대한 공감대가 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더 제가 제기함으로써 형성됐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무도한 일을 저지르고 있는 거죠."

 

 

nDVvOi

 

보증은 함부로 서주는게 아닌데. 정부를 믿고.... 

 

 

추가 ) 

 

오세훈 “이재명 계엄 거론 이해 힘들어…정상정치가 볼모잡혀 퇴행”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40904/126840911/2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계엄령 주장에 대해 “근거도 없고 현실성도 없고 오로지 상상에 기반한 괴담 선동”이라고 했다. "

목록 스크랩 (0)
댓글 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주지훈×정유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석지원×윤지원 커플명 짓기 이벤트 194 11.29 80,34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04,3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94,3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41,68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514,7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36,8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98,2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83,9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46,5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27,9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4791 유머 국립자연사박물관의 반대말.jpg 22:30 249
2564790 유머 임자 제대로 만난 피자가게 22:30 174
2564789 이슈 현재 방송중인 백분토론 요약(케톡펌) 11 22:29 2,258
2564788 이슈 12월 1일에 발표됐었던 대통령실 입장 10 22:28 1,723
2564787 이슈 허지웅 작가 인스타 업로드 6 22:28 2,433
2564786 유머 난 의대 가고 싶었는데 반대가 심했어 6 22:27 1,259
2564785 이슈 와 웃으며 넘길려고 하네 21 22:27 2,498
2564784 유머 캐리어 말고 또다흔 은혜로운 분... 3 22:27 1,343
2564783 이슈 (100분 토론)국힘 대변인: 어제는 국회의원에게 물리적 위협이 없었다 62 22:26 3,376
2564782 이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총학생회 입장문 모음 6 22:26 789
2564781 유머 대학생인데 자꾸 교수가 불러요 16 22:26 1,531
2564780 기사/뉴스 [단독] 계엄군 297명, 중앙선관위 청사 덮쳐···당직자 5명 휴대전화까지 압수 53 22:25 3,296
2564779 이슈 음식에 곰팡이 피었을 때 걷어내고 먹으면 안되는 이유 6 22:25 2,051
2564778 유머 러시아 노가다꾼의 ㅎㄷㄷ한 실력 4 22:25 1,373
2564777 이슈 대학교 총학생회 시국선언문/성명문 모음 15 22:24 1,341
2564776 유머 울나라에서 단 10일만에 벌어진 일 1 22:24 1,941
2564775 유머 12월 03일 휴교각을 보는 아이와 그걸 저지할려고 하는 선생님 8 22:23 1,891
2564774 이슈 PK 사람도 여기만큼은 안 되겠다고 함...jpg 37 22:23 3,885
2564773 기사/뉴스 [단독] 尹, '비상계엄 건의' 김용현 사표 이르면 5일 수리 54 22:22 2,338
2564772 이슈 스타트렉 팬들 개꼴받게 하는 시위 깃발 걱정.twt 16 22:22 2,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