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9월에 계엄 가능성 없다고 보증서줬던 동아일보
9,342 50
2024.12.04 09:03
9,342 50

24,09.

 

‘실체 없는 유령’ 계엄 의혹과 언제까지 싸워야 할까[손효주 기자의 국방이야기]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40923/130085957/2

 

 

"A 중령은 최근 야당 일부 의원들이 제기하는 ‘계엄 준비 의혹’에 대해 “불쾌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른 군인들도 비슷했다. “군을 모독하는 행위”라거나 “황당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B 소령은 “의미 없는 정쟁에 군을 끌어들이지 말라”며 반발했다. C 장성은 “군이나 정부가 계엄을 모의했다는 증거를 하나라도 가져와 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야당 일각에서 “그럴 수도 있을 것”이라는 개연성에 기대 제기한 의혹이 다양한 괴담으로 각색돼 몸집을 키우면서 국민의 불안을 부추기고 군에 대한 불신까지 조장하는 모양새다.

문재인 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내 친야 성향으로 분류되는 예비역 대장들도 실소했다. 예비역 대장 A 씨는 “2024년에 무슨 계엄이냐”며 “병사들이 휴대전화를 갖고 있어 정보가 실시간으로 유통되는 만큼 계엄 시행 준비 과정에서 시행도 못 해보고 폭로될 것”이라고 했다. B 씨는 “전시 계엄 수행 절차는 한미 연합연습 때 연습하지만 평시 계엄은 연습 자체가 없다. 시대가 바뀌었는데 평시 계엄 시행 명령을 따를 지휘관이 몇이나 되겠나”라고 했다. 실제로 군은 1992년부터 전시 계엄 수행 절차만 연습을 하고 있다.

 

 

더욱이 우려되는 건 계엄 의혹 공세의 총구가 최근 국군방첩사령부를 향한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 준비 음모의 근원을 제거하기 위해 군기 문란의 실무 핵심인 여인형 방첩사령관의 해임을 요구한다”고 했다. 민주당 김민석 의원은 22일 “여 사령관 최우선 척결”까지 언급했다. 그러나 그를 ‘척결’해야 할 사유는 모호하다. 여 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충암고 출신이고 계엄 선포 시 방첩사 전신인 국군보안사령부 사령관 전두환 소장이 맡은 서슬 퍼런 직책인 계엄사 합동수사본부장이 된다는 점 등이 근거라면 근거일 순 있겠다. 방첩사의 또 다른 전신 기무사가 박근혜 정부 당시 세월호 유족 사찰이나 계엄 검토 문건 작성 등으로 논란이 된 점도 ‘척결’ 주장의 이유로 볼 순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이는 조직의 ‘원죄’에 근거한 추정일 뿐이다. 척결을 주장하려면 그가 계엄 모의에 가담했다는 확실한 근거가 있어야 하지만 ‘카더라’ 수준의 추측이 전부다.

최근 방첩사는 국군정보사령부 군무원의 블랙 요원 명단 등 군사기밀 유출 사건을 수사하며 군무원을 구속했다. 북한과의 연계성 밝히기에도 주력했다. 군 간부들이 암구호를 알려주고 사채를 쓴 사건도 올 초 방첩사가 먼저 인지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방첩 수사 등을 진행하며 군기 유지 임무를 하는 부대 수장인 여 사령관을 정반대로 군기 문란 핵심으로 규정하려면 ‘그 자리가 과거에도 문제가 된 자리’라거나 ‘대통령 후배’라는 식의 주장만으론 부족하다. 국가보안법 등에 근거해 군내 간첩 수사를 실시하는 방첩사의 수장이 명확한 근거도 없이 난타당하는 모습을 가장 환영할 이는 방첩사 존재 자체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북한이다."

 

 

하지만 현실은... 

 

 

 

 

 

국회/정당 尹 비상계엄 선포 후폭풍 '계엄 예측' 김병주 "충암파 비밀회동…다 비정상적이었다"

2024-12-04 05:19

https://www.nocutnews.co.kr/news/6254664?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41204051930

 

 

"◇ 김광일> 의원님. 저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계엄설이 공개적으로 등장하기 전에 저는 김병주 의원님께 먼저 이 설을 들은 적이 있거든요. 저는 사실 지금 되게 오버랩이 되는데 어떤 정보 같은 게 있으셨던 겁니까?

◆ 김병주> 그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구조가 만들어지면 언제든지 궁지에 몰림을 할 수 있는 있거든요. 구조라는 것이 계엄을 건의할 수 있는 사람이 행안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인데 두 명 다 충암고 출신이고 계엄이 선포되면 핵심이 3명인데 국방부 장관과 수방사령관 계엄사령관인데 당시 사령관과 김용현 장관이 충암고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경우는 이제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든가 중간에 누군가 브레이크를 걸어주는 사람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그 구조가 가장 큰 위험이었고요. 그러면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계속 반국가 세력 그런 걸 얘기하면서 이분법적으로 하고 반국가 세력을 척결해야 되는 것 같이 늘 그런 식으로 분리하면서 해 왔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궁지에 몰리면 계엄 발의는 쉽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정황 증거들이 있지 않습니까? 경호처장 공관에 특전사령관 수방사령관 방첩사령관이 비밀 회동을 한다든가 또는 이상민 장관이 방첩사를 방문한다든가 그런 것들은 다 비정상적이었거든요.

◇ 김광일> 사실 그 비밀 회동, 충암파 이런 모습들을 봤을 때 적지 않은 사람들은 '저거 갖고 계엄까지 연결짓는 건 좀 무리 아니야'라고들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 보면 그 의심이 결국 맞았던 거잖아요.

◆ 김병주> 네네 그렇죠 저는 군을 너무나 잘 알고 이런 또 윤석열과 김용현 이상민 이런 사람들의 속성을 너무 잘 알고 있죠.

◇ 김광일> 그러니까 그 당시에 어떤 구체적인 제보가 있었다기보다는 그런 정황들을 보고 어떤 전문가로서 또 그 상황을 잘 아는 분으로서 그런 의심들 판단들을 내리셨던 거군요.

◆ 김병주> 네 그렇죠 그리고 또 끊임없이 경고를 했지 않습니까? 이런 어떤 상황에서도 해서는 안 된다라고 그래서 국민적으로 비상계엄이나 계엄에 대한 공감대가 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더 제가 제기함으로써 형성됐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무도한 일을 저지르고 있는 거죠."

 

 

nDVvOi

 

보증은 함부로 서주는게 아닌데. 정부를 믿고.... 

 

 

추가 ) 

 

오세훈 “이재명 계엄 거론 이해 힘들어…정상정치가 볼모잡혀 퇴행”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40904/126840911/2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계엄령 주장에 대해 “근거도 없고 현실성도 없고 오로지 상상에 기반한 괴담 선동”이라고 했다. "

목록 스크랩 (0)
댓글 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퍼셀X더쿠💎] #빈틈없는쫀쫀결광 NEW 화잘먹치트키 ✨글로우 배리어 세럼✨ 체험 이벤트 479 04.09 42,9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58,5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34,3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21,7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86,2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6,6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8,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298,8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1,7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32,3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99541 이슈 뮺직비디오 만드려고 음악하는 사람들 17:02 16
1499540 이슈 실시간 케톡에서 온에어 감탄중인 레이디가가 코첼라 무대 16 16:57 937
1499539 이슈 "대통령 측의 요청이기 때문에 50대, 60대, 70대는 입장이 불가능하다" 16 16:54 1,103
1499538 이슈 이용자수 소소하게 붙고있는 작년 발매곡 (주어 : 도경수 <팝콘>) 19 16:46 686
1499537 이슈 덬들이 좋아했던 연프 커플은?.jpgif 13 16:46 670
1499536 이슈 지는게 무서워서 한일전 피한다는 축구협회....JPG 9 16:43 1,190
1499535 이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나니가스키 챌린지 💗 2 16:42 343
1499534 이슈 보나에게 가수도 잃지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육성재 4 16:38 1,064
1499533 이슈 예전에 네이트판에서 난리났던 사건 '친언니가 제 남친이랑 놀아났네요' (장문) 42 16:38 3,391
1499532 이슈 오늘자 쇼! 음악중심 1위 5 16:38 1,226
1499531 이슈 [쇼!음악중심] izna (이즈나) - SIGN 무대 | MBC250412방송 16:35 167
1499530 이슈 [KBO] 오늘 한화이글스 '일부' 팬들이 우취되기를 바라고 있는 시구자 선정 (ㅎㅂㅈㅇ) 160 16:35 16,111
1499529 이슈 기상특보 발효현황 8 16:34 3,549
1499528 이슈 말왕 인스스 43 16:32 4,751
1499527 이슈 길바닥에서 냥빨 당하던 점순이 근황.jpg 50 16:30 4,625
1499526 이슈 어제 존예였던 엔믹스 해원 공항출국 미우미우 풀착장 정보.jpg 6 16:29 1,921
1499525 이슈 뭘 해도 받아주는 상위 0.1% 큰 고양이 1 16:29 999
1499524 이슈 사기치는 넷플릭스 코리아 인스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 16:29 3,526
1499523 이슈 예능찍으러 갔는데 소속사 대표 전부인 만난 썰 2 16:28 2,623
1499522 이슈 미국만 망하는 게 아니라 진짜 걱정이다 11 16:27 2,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