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고척돔서 내한공연 예정
계엄령 선포에 공연진행 문의 급증
찰리 푸스·요아소비도 주말 내한 예고
공연 취소는 아직… 상황 '예의주시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로 콘서트, 팬미팅, 행사 등을 앞둔 가요·공연기획사들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당장 오늘(4일) 오후 팝스타 두아 리파의 내한 공연이 예정돼 있어 예매 관객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두아 리파의 내한 공연을 진행하는 라이브네이션 코리아의 공식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공연 개최 여부를 묻는 예매 관객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예매 관객들은 “내일 콘서트 하는 건가요?”, “비상계엄령 선포와 상관 없나요?”, “내일 취소되는 건가요” 등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금주에는 팝스타 찰리 푸스, 일본 밴드 요아소비 등도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어 예매 관객들의 혼란이 가중될 상황이다. 4일 0시 기준 예정된 공연을 취소한 사례는 아직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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