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월세 내면 쓸 돈 없어"…1인 가구 70% '연 3000만원' 못 번다
10,783 19
2024.12.03 16:28
10,783 19

연도별 1인가구 비중 추이 및 순자산 분위별 비중/그래픽=김지영

 


우리 경제가 낮은 성장률을 보이는 구조적 원인들 중에는 빠르게 확산하는 1인 가구 등 인구구조적 변화가 있다. 1인가구 비중이 전체의 35%까지 올라오면서 가구간 소득 불평등도 심화된다.

 

1인 가구 확산은 소득격차 확대로 이어졌다. 1인 가구는 소득·자산 측면에서 다인 가구에 비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팬데믹 이후 1인가구의 소비성향이 다인 가구보다 크게 약화되면서 소비 회복세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은이 3일 발표한 'BOK이슈노트: 최근 1인가구 확산의 경제적 영향 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1인가구의 약 70%가 연소득 3000만원에 못 미친다. 균등화 소득 기준으로는 1인가구(2606만원) 평균 소득이 전체 가구(3950만원)에 비해 3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29세 이하의 경우 전체 가구와 1인 가구간 소득 격차가 크지 않았지만 30대부터 격차가 벌어졌다. 연령이 오를수록 격차가 확대되는 흐름이다.

 

자산 규모도 비슷한 양상이다. 1인가구 순자산은 지난해 기준 1, 2분위(전체 가구 기준 분위) 비중이 각각 45.1%, 26.9%로 나타났다. 대부분이 전체 가구 중 하위 50% 안에 분포했다.

 

1인 가구의 균등화 순자산은 1억6000만원으로 전체 가구(2억8000만원)의 59% 수준이다. 절반을 조금 넘는 정도다. 순자산 역시 30대 이후부터 전체가구와 1인가구의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1인 가구 소득이 전체 가구에 비해 낮은 건 어찌보면 당연한 부분이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 상대적인 소득 격차가 다른 선진국 대비 큰 편이라는 점이다.

 

한은이 균등화 소득을 기준으로 전체 가구 대비 1인 가구의 상대 소득 수준을 시산한 결과 대부분의 유럽 국가가 70~90%대를 나타낸 반 우리나라는 60% 중반을 기록했다.

 

이재호 한은 조사총괄팀 과장은 "해외 사례처럼 1인가구가 천천히 증가한다면 경제가 변화되는 상황에 적응해 나가겠지만 속도가 과도하게 빨라지면 왜곡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1인 가구 확산은 소비성향 약화로도 이어졌다. △순자산 보유 규모 △소득 수준 △가구주 나이 효과 등을 통제한 한은의 실증 분석 결과를 보더라도 1인 가구의 평균소비성향은 다인 가구에 비해 낮았다.

 

한은은 1인 가구의 소비성향 약화에 가장 큰 원인으로 주거비 문제를 꼽았다. 1인가구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서울·경기 등 수도권 비중이 40%를 넘는다. 이에 수도권 주거비 상승이 1인가구의 소비성향을 약화시켰다는 분석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22684?sid=101

 

 

◆…자료=한국은행 제공

 

[그래픽] 가구원 수별 소비 감소율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minfo@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xvHTID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포레스트 서울💚]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 민킴픽! 올영 1등 세럼💦 화잘먹 금손 세럼 히알 피톤시카 세럼 체험단 모집 203 05.22 35,3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3,5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82,3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3,9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85,7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3,8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5,7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8,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5,3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7553 이슈 NBA 보러온 테일러 스위프트와 남친 14:36 146
3077552 이슈 [멋진신세계] 서리한테 여러번 당해봐서 시늉에도 움찔하는 세계 2 14:34 806
3077551 이슈 생전 처음 보는 소재로, 방영 1회차 만에 시청률 7.7% 찍고, 글로벌 18개국 수출된 2026 신작 ㄷㄷ 14:34 643
3077550 유머 리더에게 덤빈 모모의 최후 3 14:33 311
3077549 이슈 [👔] 260524 #착장인가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1 14:32 73
3077548 이슈 오늘자 기아타이거즈 시구한 엔시티위시 시온 특이점 (모태갸린이) ⚾️ 12 14:30 804
3077547 이슈 주식으로 1억 전재산 날렸습니다. 와이프한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미치겠습니다. 19 14:30 1,929
3077546 이슈 예니콜이랑 천송이 소환하는 어제자 무인 전지현ㅋㅋㅋㅋ 8 14:29 732
3077545 기사/뉴스 삼전닉스 수십조 성과급 줄때 마이크론 38조·TSMC 85조 투자 11 14:28 523
3077544 기사/뉴스 "10억 하던 아파트가 2년 만에"…호재 줄줄이 집값 '들썩' [철길옆집] 1 14:28 391
3077543 유머 연등도 거부했던 윤석열 오늘 이재명은???? 44 14:26 2,224
3077542 기사/뉴스 캐릭터 팝업 스토어 인기, '시장 왜곡'으로 변질 18 14:25 755
3077541 이슈 초록색이랑 녹색은 같은색이다vs아니다. 4 14:25 376
3077540 유머 [멋진신세계] 여주한테 또 쳐맞는줄 알고 은근슬쩍 가드 올리는 남주.gif 21 14:24 1,530
3077539 이슈 [👔] 260524 #착장인가 엔믹스 3 14:21 401
3077538 유머 미 육군사관학교의 특이한 전통 13 14:18 1,921
3077537 이슈 엔믹스의 SG워너비 라라라 커버 14:16 166
3077536 이슈 [👔] 260524 #착장인가 르세라핌 7 14:15 709
3077535 정보 치즈 토스트 해먹는 방법 2 14:14 1,235
3077534 이슈 [👔] 260524 #착장인가 있지(ITZY) 10 14:13 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