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36세' 한승연, 난치병 고백…마른 몸 집착 때문이었다 "42kg까지 감량 후 기절" ('바디멘터리')
8,909 42
2024.12.03 13:10
8,909 42
WwqALy


8일 방송되는 'SBS 스페셜' 고품격 다큐멘터리 '바디멘터리 - '살'에 관한 고백'에서는 김완선, 한승연, 전효성, 소유, 화사 등 한 시대를 풍미한 5명의 여성 스타가 '살'에 관한 진심을 고백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의 마돈나' 또는 '아이돌의 전형'으로 불리며 각 시대와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온 그녀들이 바닥을 치고 나서야 깨달은 진실은 무엇일까? 외모와 관련된 숱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그 과정에서 잃어버렸던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한다.


"그때 소속사에서 정해준 몸무게가 48kg이었어요. 168cm 키에 그 몸무게가 되려면 안 먹을 수밖에 없어요"- 소유 -

어렸을 때부터 제주의 귤밭에서 노래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온 소유. 노래 실력만으로 충분하다 믿었던 가수의 길에 예상치 못한 장벽이 있었다. 마치 아이돌의 공식처럼 따라다닌 '키빼몸 120' - 키에서 몸무게를 뺐을 때 120이 되어야 한다는 가혹한 기준을 뜻한다. 꿈에 그리던 데뷔를 하고도 숫자에 집착할 수밖에 없었던 시절, 소유는 응급실에서 맞은 수액만으로도 몸무게가 늘까, 걱정했던 날을 담담히 회상했다.

"전효성 하면 몸매를 다들 떠올리니까...'이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다'가 인생 목표가 된 거예요." - 전효성 -

완벽한 몸매를 위해 15cm 힐을 신고, 푸쉬업 브라 등 보정 속옷으로 온몸을 조이고 살았다는 전효성. 평발인 그녀에게는 지나치게 높은 굽과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보정 속옷보다 대중의 사랑이 줄어드는 게 더 고통스러웠다고 한다. 깨금발로 달려온 위태로운 나날을 돌아보며 그녀는 어떤 깨달음을 얻었을까?

"살이 쪘을 때가 46kg. 여기서 4kg 더 감량했는데 기절했어요." - 한승연 -


'인형 같은' 외모로 걸그룹의 정석이라 불리던 한승연. '미스터'의 흥행으로 한류 열풍까지 일으켰지만 영광 뒤엔 아픈 기억이 따랐다. 로라이즈 팬츠와 짧은 상의를 소화하려면 배가 조금이라도 나와선 안 되었다고 한다. 마른 몸에 집착하다 보니 완치하기 어려운 질환까지 얻게 되었다는 한승연. 누군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자리에 나왔다.

전문
https://m.news.nate.com/view/20241203n16442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340 11.27 84,024
공지 【공지】 서버 접속 장애 관련 00:03 15,55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85,9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78,2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17,19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92,0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30,7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96,0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78,6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41,6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20,7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3830 이슈 "군, 이재명 체포 구금 시도 확인"‥"윤석열 탄핵" 08:15 640
2563829 이슈 간밤에 많은 사람들이 느꼈을 감정.jpg 2 08:15 497
2563828 이슈 [단독]동덕여대 교수 5인 “학교가 학생 지켜야”···교수사회도 ‘학교 불통’에 분노 12 08:13 956
2563827 기사/뉴스 [단독]경찰청장, 비상계엄 발표 4시간 전부터 대기…“용산서 연락받아” 21 08:12 2,673
2563826 이슈 계속적으로 계엄령 제기를 해온 민주당.ytb 1 08:12 498
2563825 이슈 이제 좀 무서워질려고 하는 영화 감독 차기작 31 08:11 4,490
2563824 기사/뉴스 12·12 반란군이었던 ‘제1공수특전여단’, 비상계엄 선포 후 국회 진입 16 08:10 2,270
2563823 이슈 비상계험 해제 요구안 결의 순간과 투표 결과 38 08:07 4,603
2563822 유머 계엄령 때문에 당근거래 취소된 썰 푼다 14 08:06 5,470
2563821 이슈 계엄령 선포하고 바로 담화문 녹화한 것 같은 윤석열 180 08:00 23,186
2563820 이슈 [군 인권센터 긴급 호소문] 39 07:59 8,828
2563819 유머 내가 예언 하나 한다 22 07:59 6,403
2563818 이슈 택시비로 50태워 국회 앞으로 온 사람 17 07:58 9,288
2563817 기사/뉴스 계엄군, 소총으로 무장하고 헬기 동원해 국회 투입 12 07:58 3,758
2563816 이슈 하나회를 꿈꿨던 충암고 출신 내란범들 22 07:57 5,993
2563815 기사/뉴스 역대 주요 비상계엄 선포 사례 19 07:57 2,595
2563814 기사/뉴스 "계엄령 안 따른다"던 김용현 장관, 윤 대통령에 비상계엄 건의 15 07:55 2,409
2563813 이슈 짬바가 보이는 이재명의 대처능력 39 07:54 8,631
2563812 이슈 9월 계엄령 준비중 - 10월 국군의날 리허설 - 12월 3일 계엄령 선포 30 07:53 5,081
2563811 기사/뉴스 국민의힘 계엄해제 결의안 투표 찬성 및 불참 명단 189 07:53 2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