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불법 리베이트' 고발한 대학교수 저격한 의사들, 검찰 송치
3,470 3
2024.12.03 11:49
3,470 3


경찰이 ‘불법 리베이트’ 의혹을 내부고발한 대학병원 교수를 의사 커뮤니티에서 비방한 의사들을 검찰에 넘겼다.

 

천안서북경찰서·청주상당경찰서 등은 의사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의 한 대학병원 교수 김모씨를 비난하는 글을 쓴 의사 4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지난 10월부터 지난달 13일에 걸쳐 잇달아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김씨가 소속 병원 전공의들의 불법 리베이트를 당국에 신고하고 언론에 제보했다는 이유를 들어 김씨에 대한 각종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의 송치 이유서를 보면, A씨는 지난 3월 충북 청주에 있는 자신의 진료실에서 익명 의사 커뮤니티 사이트에 접속하여 “평소 싫어하는 전공의 담당 환자에게 비타민제를 세트 묶음 만들어 강제 처방시키고 리베이트로 보건소에 신고해버린 씹수”, “메디스태프 아이디를 기자에게 돈 받고 팔아버린 그 유명한 씹수” 등 비방글을 게시했다. 씹수는 의대 교수를 모욕하는 은어다.

 

그러나 천안서북경찰서는 “김씨가 전공의에게 사적인 감정을 가지고 해코지하거나 보복하기 위해 보건소에 (리베이트를) 신고한 사실이 없었고, 메디스태프 아이디를 기자에게 돈을 받고 판매한 사실이 없다”고 판단했다. B씨는 청주시 소재 자신의 의원에서 익명 의사 커뮤니티 사이트에 접속하여 “(김씨의) 모친이 병원에 전화 걸어 본인 아들에게 환자를 왜 많이 안 넣어주냐고 항의했다” 등 비난 글을 적었다. 경찰은 이 역시 허위 사실이라고 봤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0495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274 00:06 10,9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99,8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03,2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82,3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80,3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4,2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3,1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45,7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42,3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73,4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8787 유머 애기 올라탈때까지 기다려주는 판다 메이메이🐼🐼 19:26 89
2688786 유머 진짜 고르기 힘들다는 차은우 두 버전.jpg 2 19:25 228
2688785 기사/뉴스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추행 혐의→항소심도 징역 5년 구형 6 19:23 495
2688784 이슈 이규혁❤️손담비 부부 딸👶🏻 12 19:23 1,507
2688783 이슈 김도연 ‘Love & Hate(권진아)’ MV 촬영 비하인드 19:21 76
2688782 기사/뉴스 '출판사 대표 변신' 박정민, '듣는 소설' 낸 이유 "아버지께서 시력을 잃으셨습니다" [전문] 2 19:21 467
2688781 이슈 지금 당신에게 방역하고 싶은 존재가 있나요? (aka. 죽여도 되니?) 3 19:21 207
2688780 기사/뉴스 [단독] "큰 그림 만들자" 검찰, '건진법사-통일교' 이권 관여 정황 포착 10 19:19 679
2688779 기사/뉴스 "대행은 권한 없어" 보수 성향 재판관들까지 '전원일치' 19:18 350
2688778 이슈 [또 드러난 이진숙의 불법, 해임하라!] 방통위원장 이진숙이 MBC 자회사 주식을 보유한 채, 직무관련성 심사가 끝나기도 전에 MBC 재허가 등 MBC와 관련된 중요한 업무에 관여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4 19:18 239
2688777 이슈 훈련소 스케치 사진 뜬 세븐틴 원우 9 19:17 1,179
2688776 이슈 사람들 대부분이 모른다는 한교동 여동생...jpg 28 19:17 2,356
2688775 이슈 학교에 몰래 강아지 데리고 간 동자승 5 19:16 895
2688774 기사/뉴스 이정후, 필라델피아전서 멀티 히트…2루타 MLB 전체 1위 1 19:16 272
2688773 이슈 귀신은 진짜 위험한거다 만만하게 보면 안됨;;.jpg 8 19:16 1,333
2688772 기사/뉴스 건진법사가 尹 부부 등-통일교 만남 주선 27 19:15 1,653
2688771 이슈 박지훈 청청 vs 블랙셔츠 17 19:12 615
2688770 유머 [MLB]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인스타 스토리 업데이트 - 데코핀🐶 5 19:11 566
2688769 기사/뉴스 방첩사 수사과장 "계엄 해제 임박하자 이재명·한동훈 우선 체포 지시" 1 19:11 477
2688768 이슈 "𝙂𝙪𝙚𝙨𝙨 𝙩𝙝𝙚 𝙨𝙤𝙣𝙜, 𝙂𝙪𝙚𝙨𝙨 𝙩𝙝𝙚 𝙗𝙖𝙣𝙙" 19:10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