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불법 리베이트' 고발한 대학교수 저격한 의사들, 검찰 송치
3,648 3
2024.12.03 11:49
3,648 3


경찰이 ‘불법 리베이트’ 의혹을 내부고발한 대학병원 교수를 의사 커뮤니티에서 비방한 의사들을 검찰에 넘겼다.

 

천안서북경찰서·청주상당경찰서 등은 의사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의 한 대학병원 교수 김모씨를 비난하는 글을 쓴 의사 4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지난 10월부터 지난달 13일에 걸쳐 잇달아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김씨가 소속 병원 전공의들의 불법 리베이트를 당국에 신고하고 언론에 제보했다는 이유를 들어 김씨에 대한 각종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의 송치 이유서를 보면, A씨는 지난 3월 충북 청주에 있는 자신의 진료실에서 익명 의사 커뮤니티 사이트에 접속하여 “평소 싫어하는 전공의 담당 환자에게 비타민제를 세트 묶음 만들어 강제 처방시키고 리베이트로 보건소에 신고해버린 씹수”, “메디스태프 아이디를 기자에게 돈 받고 팔아버린 그 유명한 씹수” 등 비방글을 게시했다. 씹수는 의대 교수를 모욕하는 은어다.

 

그러나 천안서북경찰서는 “김씨가 전공의에게 사적인 감정을 가지고 해코지하거나 보복하기 위해 보건소에 (리베이트를) 신고한 사실이 없었고, 메디스태프 아이디를 기자에게 돈을 받고 판매한 사실이 없다”고 판단했다. B씨는 청주시 소재 자신의 의원에서 익명 의사 커뮤니티 사이트에 접속하여 “(김씨의) 모친이 병원에 전화 걸어 본인 아들에게 환자를 왜 많이 안 넣어주냐고 항의했다” 등 비난 글을 적었다. 경찰은 이 역시 허위 사실이라고 봤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0495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512 04.21 48,6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8,5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94,9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78,1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61,8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1,3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4,0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680 기사/뉴스 법원, 스트레스 풀려고 고양이 21마리 죽인 20대 실형 선고 18:14 7
348679 기사/뉴스 프로배구 여자부 FA 대어 표승주, 미계약자로 남아…1년 못뛴다 3 18:12 176
348678 기사/뉴스 [단독] "광명 신안산선 붕괴 터널 밑, 철도터널 또 있다" 1 18:12 216
348677 기사/뉴스 [속보] `마약 천하` 이젠 구치소까지 침투…수원서 신종마약 `천사의가루` 적발 1 18:11 116
348676 기사/뉴스 [단독] 윤현민, 재벌가 외아들 된다 ‘화려한 날들’로 KBS 주말극 데뷔 18:08 259
348675 기사/뉴스 [단독] 정일우, '황금빛' 작가 KBS 주말극 주연… 정인선과 호흡 8 18:04 610
348674 기사/뉴스 “옆모습 똑 닮았네”... 푸틴의 숨겨진 10세 아들 첫 공개 12 18:02 1,705
348673 기사/뉴스 [단독]경찰, 선관위 3시간 사이버공격 내사 착수…관련 자료 확보 18:01 155
348672 기사/뉴스 [속보] 안철수, '손가락 발언‘한 정청래에 “원래 좀 이상한 사람” 23 17:59 1,099
348671 기사/뉴스 대통령기록관장, '12·3 계엄 당시 어디 있었나' 묻자 "생각 안나" 9 17:58 439
348670 기사/뉴스 대구 찾은 심우정 검찰총장…채상병·명태균 질문에 답변 안 해 3 17:56 391
348669 기사/뉴스 '파과' 신시아 "이혜영, 레전드·우상…어린 시절 연기해 영광" 17:52 321
348668 기사/뉴스 [공식] 연우X김현진, 설렘 가득 로맨스 케미 ‘러브포비아’ 6월 첫 공개 1 17:51 433
348667 기사/뉴스 문재인 "검찰 기소 터무니 없어... 검찰 개혁 기회 삼을 것" 19 17:40 1,725
348666 기사/뉴스 '학폭 의혹 벗은' 김히어라, 무대로 컴백..뮤지컬 '프리다'로 복귀 [공식] 35 17:40 2,262
348665 기사/뉴스 "차기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41%...홍준표·김문수 10%순" [NBS] 11 17:39 537
348664 기사/뉴스 "한국 화장품 수출, 미국 시장 1위"…뷰티 강국 프랑스 제쳤다 6 17:39 833
348663 기사/뉴스 14명, 11명 사망... 윤석열 시대 '주거 퇴행'이 만든 비극 4 17:39 1,841
348662 기사/뉴스 ??? : 5·18 발생과정에서 북한군의 개입에 대한 논란이 있는 건 알지만 진실 여부는 잘 모른다. 모르는 걸 모른다고 답하는 것이 죄가 되느냐 12 17:37 1,395
348661 기사/뉴스 최민호, 한동훈 지지 선언…"이재명 상대로 한판승 거둘 인물" 13 17:33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