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딥페이크 범인 누군가 봤더니···여전히 절대 다수는 ‘10대’
4,569 26
2024.12.03 10:17
4,569 26
진보당원들이 지난 8월2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경찰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진보당원들이 지난 8월2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경찰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인공지능(AI) 영상 합성기술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착취물에 의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이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는 동안에도 하루 평균 6.8건의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피의자 중 절대 다수는 10대였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8월 28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된 허위영상물 범죄 집중단속 기간 총 640건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집중단속 전까지 접수된 건 445건으로 하루 평균 1.85건이었다.

성착취물을 제작한 사람은 대부분 청소년이었다. 지난 1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 검거된 피의자는 573명 중 10대가 463명으로 80.80%를 차지했다. 10대 중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 14세 미만 촉법소년이 94명으로 집계됐다. 20대 87명보다 많았다. 피의자 중 30대는 17명, 40대는 3명, 50대 이상도 3명이 있었다.

촉법소년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피의자의 다수를 차지한 것은 집중단속 초기부터였다. 지난 9월까지의 검거 통계에서도 피의자 318명 중 10대가 251명(78.93%)으로 가장 많았고, 20대는 57명(17.92%), 30대는 9명(2.83%), 40대는 1명(0.31%)이었다. 촉법소년이 63명으로 전체 피의자 중 19.81%였다. 역시 20대 피의자보다 많았다.

경찰은 내년 3월 31일까지 집중단속을 진행한다.
 

전현진 기자 jjin23@kyunghyang.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36168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69 04.18 77,7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1,2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69,9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7,6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63,7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6,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2,4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8,7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22,0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88,1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6380 이슈 논란중인 한국계 미국인의 한식 먹방 05:27 3
2696379 이슈 넉오프 제작비 600억 김수현 출연료 90억 5 04:52 1,140
2696378 이슈 27년 전 오늘 발매♬ 하야시바라 메구미 '~infinity~∞' 04:48 143
2696377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마지막편 12 04:44 271
2696376 이슈 먹방 유튜버 김복순이 직장에서 만난 신입때문에 폭식하고싶어진 사연 8 04:38 1,445
2696375 이슈 강하늘 어릴 적에 집이 넉넉하지 않아서 사정상 이사를 자주 다녔는데, 친구들과 달리 집에 항상 보따리가 쌓여 있는 걸 보면서 "우리 집은 항상 어딘가로 출동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대 2 04:36 1,030
2696374 이슈 구글맵에 폭로 당한 일본 양아치의 이중생활.jpg 11 04:35 1,377
2696373 이슈 [판] 친구가 저때문에 이혼하려는거 같아요. 24 04:18 2,933
2696372 이슈 "걷는 우산" 이 "걷는 란도셀" 로 진화했어 1 04:15 1,718
2696371 유머 생각보다 꽤 많은 사람들이 어릴적 해본적 있다는 이것,, 2 04:06 1,327
2696370 이슈 여자는 돈있으면 결혼 안하려 하는 이유 말하는 달글 42 03:59 2,483
2696369 이슈 사상 최초 청년 미혼율 80프로 돌파 18 03:57 2,215
2696368 이슈 강아지 앞에서 맛있는거 먹을때 8 03:26 1,765
2696367 이슈 어떻게 사람 목소리가 이럴 수 있다는거임 진짜 구라지 14 03:22 2,576
2696366 이슈 지금 세금으로 집값 부양하겠다고 내놓은정책 19 03:13 2,870
2696365 이슈 최근 인피니트 엘 성열 얼굴 근황.jpg 11 03:07 2,018
2696364 이슈 남편이 온리팬즈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도와준다는 데니스 리차드 30 03:07 3,743
2696363 유머 아빠가 주운 지갑으로 배달음식 시켜먹자는거야 8 03:03 2,908
2696362 기사/뉴스 김수현 욕하지 말라는 팬덤, 정작 뒤에선 故 김새론 유골함 가격 '조롱' 6 03:01 1,661
2696361 이슈 23년 전 오늘 발매♬ aiko 'あなたと握手' 1 03:01 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