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렁크’ 얼토당토않은 설정에 구원 서사, 평가 갈렸다 [TV보고서]
1,542 22
2024.12.02 15:25
1,542 22

XinCQj

[뉴스엔 이민지 기자] 서현진, 공유의 멜로가 공개된 가운데 극단적 반응이 눈길을 끈다.


(중략)


기간제 결혼이라는 소재는 공개 전부터 '사실상 성매매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을 정도로 일부 시청자들에게 거부감을 줬다. 실제로 극 중 성관계와 관련된 대사가 나오기도, 계약서에 성관계에 대한 부분이 나오기도 한다. 극의 진행에서 이 계약서 상의 성관계가 부각되지는 않으나 소재 자체는 충분히 불호평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조연배우들의 수위 높은 베드신은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극 전개에 그 정도 노출이 필요하지 않음에도 자극적인 장면을 위해 조연배우들을 '벗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 서현진 공유도 베드신을 선보였으나 수위에 있어서 명확한 차이를 보인다는 점에서 차별 아니냐는 반응도 필연적이다.


결혼을 직업으로 삼은 여자주인공, 전 부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기간제 결혼을 시작한 후 기간제 부인에게 빠져들며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남자주인공, 전 남편을 다른 여성과 결혼시킨 후에도 집착하고 약물을 건네며 통제하려는 전 부인, 그런 여성을 사랑하는 또 다른 기간제 남편, 여기에 여주인공을 스토킹하는 또다른 남성 등 등장 인물들의 정신 상태와 행동이 납득이 되느냐 역시 호불호 포인트이다.


'트렁크'는 얼토당토않은 설정의 소재, 음산한 분위기의 멜로, 여기에 살인사건과 멜로가 산발적으로 진행되는 전개 방식 등 시청자들을 쉽게 납득시키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 드라마이다.


반면 이 진입장벽을 넘어서고 호평을 보내는 드라마 팬들도 있다. 서로가 서로를 위로해 주는 노인지, 한정원의 이야기가 결국 힐링 멜로라는 호평부터, 예측 불가한 서사와 복잡한 인물들의 감정선이 마지막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는 반응이다.


서현진, 공유의 멜로 호흡은 캐스팅 단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관전포인트. 실제로 두 사람은 이 차가운 이야기 속에서 온기가 느껴지는 멜로를 펼쳐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https://naver.me/xQeks6yl

목록 스크랩 (1)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바이오힐 보💜] 아침부터 밤까지 촘촘한 ‘올데이 모공탄력’ 루틴 <콜라겐 리모델링 세럼 & 콜라겐 리모델링 부스터샷 프로그램> 100명 체험 이벤트 312 12.02 15,77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69,3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68,5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00,37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73,0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24,6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88,5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76,5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36,1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16,0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4522 기사/뉴스 7년만에 잡힌 성폭행범 충격…검거 직전까지 여고서 일했다 1 19:09 55
2564521 이슈 NCT WISH 사쿠야 my first l⁠♡ve story 3 19:06 104
2564520 이슈 꼬리에 꼬리를 무는 락 이야기: 인디락의 태동기를 이끈 인물들| 밴드맨 Ep.17 | 소란 고영배 이장원 19:06 48
2564519 기사/뉴스 [단독] 은가은, 전속계약 일방 해지 후 팬클럽 회장과 활동중…행사비도 개인통장으로 받았다 19:06 861
2564518 이슈 청하 멜론 핫백 진입 순위 19:06 241
2564517 이슈 오늘 해체 공지 뜬 걸그룹 '시그니처'의 노래들... 8 19:04 431
2564516 유머 절대음감이 친구를 괴롭히는 방법.유튜브 쇼츠 19:03 188
2564515 기사/뉴스 젊은 비만 증가…50대 男·20대 女 흡연 늘어 5 19:03 366
2564514 기사/뉴스 ‘정년이’가 대박 났다고 지레 겁먹고 뒤로 빠진 각색자들이 용서되는 건 아니다 4 19:02 473
2564513 이슈 안아주고픈 푸바오🐼 9 19:02 563
2564512 정보 네페 12원 2 19:02 794
2564511 이슈 회 식당에서 300만원어치 노쇼한 사람 5 19:02 1,116
2564510 이슈 [최애캠핑 EP.01 캠핑장 직캠] 대망의 첫 손님! 양현종과 NCT WISH 시온의 화기애애한 캠핑장...인데 두 분 혹시 썸 타나요?👀 4 19:02 172
2564509 이슈 바다부터 하늘까지 육해공 메가크루 스케일이었다는 에이티즈 MMA(feat.첫출연) 19:01 106
2564508 이슈 덬들이 생각하는 배우 유연석의 인생캐릭은 뭐라고 생각함??.jpgif 23 19:01 311
2564507 기사/뉴스 “영화 사실이었나” 불법대부업하는 조폭에 뇌물받고 뒤 봐준 경찰 간부 18:58 243
2564506 이슈 허위 민원으로 일하던 가게 폐업시킨 알바생 ‘집행유예’ 12 18:57 822
2564505 기사/뉴스 "너 때문에 길 막히잖아"···악성민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 9개월 만에 순직 인정 14 18:57 866
2564504 이슈 정우 수육먹여주고 볼콕콕하는 민지 3 18:56 747
2564503 이슈 투샷 뜬 마동석 x 이준호.jpg 11 18:56 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