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복귀 성공한 이해인 "많이 배웠다, 더 성숙해지겠다"
15,946 11
2024.12.02 13:06
15,946 11
다시 은반 위에 서기까지 8개월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이해인(고려대)이 사대륙선수권 출전권, 태극마크를 획득했다.

앞서 그는 전지훈련 도중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자격 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해인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의를 신청했지만 기각됐고, 결국 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는데 서울동부지법이 지난달 12일 가처분을 인용하면서 이번 복귀 무대에 올랐다.

이해인은 1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2025-2026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싱글에서 최종 총점 190.64점으로 5위에 올랐다.


김채연·신지아·김유성·신지아에 이어 이름을 올린 이해인은 2025 국제빙상연맹(ISU) 사대륙 선수권대회의 참가 연령 자격을 충족하는 선수 중에서는 2위에 올라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앞서 2023년 사대륙선수권 금메달, 2023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따낸 이해인은 다시금 메달 도전에 나선다.

얼음 위에 더 못 설 수도 있다는 참담한 심정으로 연습했지만, 극적으로 다시 기회를 얻어 복귀할 수 있었던 이해인. 경기가 끝난 후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던 그는 취재진과의 만남을 자처해 그간의 심경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해"


"이번 복귀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제 부족함으로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번 복귀가 있기까지 많은 분의 헌신과 도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묵묵히 버텨준 가족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려울 때도 저를 믿어주고 헌신해 주신 부모님의 사랑은 가장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특히 김가람 변호사님을 포함해 다시 설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도, 무엇보다도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보내 주시는 따뜻한 메시지, 그리고 믿어주는 마음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신뢰와 사랑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이해인은 취재진 앞에서 자신이 준비한 글을 먼저 읽어 내려갔다. 대회 출전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정말 많이 힘들었다. 무너져 내릴 것 같았던 순간도 많았다"면서,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을 보내주셨다. 그래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응원해 주신 분들께 보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전문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47/0002454325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플로렌스 퓨x앤드류 가필드의 따스한 로맨스! <위 리브 인 타임> 로맨스 시사회 이벤트 69 03.25 9,408
공지 3/25(수) 일시적인 접속 장애 안내 03.25 4,8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9,1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33,4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6,5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5,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210 유머 반다이: 랜덤굿즈의 최고 매력은 "두근거림" 8 05:20 480
3033209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91편 1 05:03 110
3033208 이슈 너덬이 편의점 알바생이고 지금 당장 쌀 것 같음, 이 화장실 간다 vs 안 간다 14 04:58 703
3033207 이슈 실시간 이정후 MLB 개막전 출근룩 사진뜸 5 04:18 1,932
3033206 이슈 회사에서 민폐다 vs 개인자유다 의견 갈리는 행동 31 04:15 1,855
3033205 이슈 HBO 리부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티저예고편 73 04:05 1,881
3033204 팁/유용/추천 원덬 난리난 노래 49...jpg 2 04:00 452
3033203 이슈 2026 KBO 해설진, 여러분의 선택은? 15 03:59 530
3033202 유머 신입이랑 김밥 때문에 한바탕 했는데 내가 심했나? 116 03:54 6,859
3033201 이슈 사형이 합당하다 vs 합당하지 않다로 의견이 분분했던 중국 사건 03:48 499
3033200 팁/유용/추천 밥으로 만든 쌀 또띠아🍚 5 03:45 757
3033199 정치 'ABC 유시민', 이번엔 한준호 저격?…"명백한 선거개입" 7 03:39 591
3033198 기사/뉴스 [속보] 🇷🇺 러시아, '한국이 우리 석유 살 듯' 26 03:25 3,493
3033197 이슈 이목구비 또렷한거 하나만큼은 우리나라 원탑인 것 같은 배우 4 03:22 1,759
3033196 정보 [영화] < 왕과 사는 남자 > 메가박스 오리지널티켓 13 03:18 1,363
3033195 이슈 적어도 여초에서만큼은 '역관광'이라는 단어가 안 보였으면 하는 이유.jpg 48 03:06 2,434
3033194 유머 개신나는 프랑스의 약국 간판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03:03 2,599
3033193 이슈 팬덤에서 말하는 불쌍한 스파이더맨 순위 30 02:55 1,678
3033192 이슈 독일은 휴지와 밀가루, 효모 사재기....가 일어났엇음..... ㅈㄴ독일스러움 다들 집에서 빵만들어 자급자족하려고.. 11 02:51 2,348
3033191 정치 [JTBC 뉴스룸 | 비하인드 뉴스] '이재명에 아수라 씌우기'…"나경원 드럼통 뿌리도 그알" 2 02:50 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