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임영웅 인기 기반은 절제하는 창법과 다채로운 장르"

무명의 더쿠 | 12-01 | 조회 수 11549

한국대중음악학회, 임영웅 주제 학술대회…"임영웅이란 장르 구축"

가수 임영웅 [물고기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가수 임영웅이 국민적인 인기를 얻게 된 배경에는 절제하는 창법과 트로트에 국한되지 않는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희선 국민대 교수와 김희선(동명) 경기대 교수는 지난 달 30일 서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열린 제35회 한국대중음악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두 교수는 임영웅이 여타 트로트 가수들과 구분되는 특유의 창법과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됐다고 주장했다.

창법의 경우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속으로 삼키는 방식을 구사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특징은 오디션 '미스터 트롯'에서 경연곡으로 선보인 노사연의 '바램' 무대에서 돋보인다고 말했다.

두 교수는 "'바램'과 같은 곡은 음역의 폭이 좁고 대체로 낮아 자칫 내지르기 쉬운 노래"라며 "임영웅은 후렴 중 크고 힘차게 부르다가도, 절제하며 삼키는 듯한 감정처리를 보여줌으로써 다른 해석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읊조리는 듯 발음하면서도 정확한 발음 구사 역시 특징으로 꼽았다.

일례로 'ㅅ', 'ㅆ' 등의 자음이 만들어내는 치찰음(齒擦音)은 대중가요 보컬에서 거슬리는 소리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은데, 임영웅은 이러한 치찰음을 자주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두 교수는 임영웅이 2016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뒤 2020년 '미스터 트롯'에서 우승한 직후에는 트로트 위주로 활동했으나, 점차 록·댄스·힙합·포크·재즈 등 장르를 확장하면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임영웅이 댄스와 록 장르 곡에서는 트렌디하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발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고 짚었다.

임영웅이 스타디움 콘서트를 매진시키는 큰 팬덤을 보유한 까닭 역시 이러한 장점에서 나온다고 두 교수는 주장했다.

두 교수는 "팬들은 트로트 본연의 창법을 벗어나는 절제된 창법, 편안한 음색, 진정성 있는 목소리, 가사 전달력, 위로가 임영웅의 본질이며 임영웅을 사랑하는 이유라고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은 트로트를 넘어 아티스트의 면모를 갖추며 국민가수로서의 명성을 얻고, 임영웅이라는 장르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후략)

 

 

 

https://naver.me/FCA5DdFJ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3
목록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365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오늘 주식방을 뒤흔든 문제의 글 >>>다들 부모님 비상장 채권에 투자한거 없는지 잘 알아봐<<<
    • 17:02
    • 조회 280
    • 이슈
    1
    • 모든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이소를 도와준 남산골 한옥마을 오리가족
    • 17:02
    • 조회 93
    • 유머
    • 남편이 집안일 100% 하는 이유 jpg
    • 17:01
    • 조회 301
    • 유머
    •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ㅋㅋㅋㅋ
    • 17:01
    • 조회 238
    • 유머
    1
    • 잘생겨서 소소하게 알티타고 있는 신인 남자아이돌
    • 17:00
    • 조회 186
    • 이슈
    • 엔믹스 설윤의 캐치캐치
    • 16:59
    • 조회 128
    • 이슈
    • 볼수록 귀여운 하이라이트(비스트) 모시모시 챌린지 📞⚡️🛸
    • 16:59
    • 조회 44
    • 이슈
    1
    • 서울 온 카일리 제너 절친 스테이시 인스타그램 ㅋㅋㅋ쿠ㅜㅜㅜ.jpg
    • 16:58
    • 조회 628
    • 이슈
    5
    • 르세라핌 채원 인스타그램
    • 16:58
    • 조회 282
    • 이슈
    2
    • [속보]해남서 초당대학교 경비행기 추락…교관·학생 중상
    • 16:58
    • 조회 714
    • 기사/뉴스
    3
    • 차은우에 이어 아비브 모델이 된 아일릿 원희
    • 16:57
    • 조회 295
    • 이슈
    1
    • 친구가 죽었다고 생각해서 식음전폐한 고양이..gif
    • 16:57
    • 조회 759
    • 유머
    1
    • [살림남 선공개] 박PD가 기획한 극한 예능! <살림 2일>, 까나리카노 복불복에 걸린 서진&효정의 충격 비주얼?
    • 16:55
    • 조회 89
    • 이슈
    • 정체불명의 이유로 계폭되고 있는 해찬 연준 인스타
    • 16:55
    • 조회 1378
    • 이슈
    6
    • 너무 여려운 유준이 양치시키기
    • 16:55
    • 조회 303
    • 이슈
    1
    • 무례한듯하면서 젠틀한 아저씨
    • 16:55
    • 조회 366
    • 유머
    • 쌈마이웨이 9주년기념 서파키(일명 서열파괴키스)
    • 16:53
    • 조회 324
    • 이슈
    1
    • 이젠 외국왕까지 도전하시는 왕전문배우님 ..
    • 16:52
    • 조회 916
    • 유머
    2
    • 뉴진스가 추는(?) 키키의 404
    • 16:50
    • 조회 805
    • 유머
    1
    • 신하균이 유느 대학시절 때 세련 되고 멋있었고 옷 잘 입었다고 칭찬하니까 옆에서 오정세가
    • 16:50
    • 조회 1433
    • 이슈
    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