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업무 활용도 높은 카톡 '주변 친구 초대'
4,372 10
2024.11.30 13:15
4,372 10

번호 교환·친구 추가 없이 뭉치고 흩어지기 가능
 

카카오톡 '주변 친구 초대' 기능 설명 화면 [카카오톡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카카오톡 '주변 친구 초대' 기능 설명 화면
[카카오톡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카카오톡이 최근 선보인 v11.2.0 버전의 핵심 기능은 팀 채팅에서의 '주변 친구 초대'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빠른 채팅 시작하기'로 채팅방을 만들면 채팅방 개설과 동시에 전화번호가 없어도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입장 코드로 초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미 만들어진 채팅방이라면 방장이 팀 채팅의 주변 초대 기능을 눌러 입장 코드를 생성하면 된다.

 

카카오는 새 기능에 대해 "새로 투입된 회사 프로젝트, 학회, 학부모 모임 등 한꺼번에 새로운 사람을 사귀게 될 때 함께할 그룹 채팅방이 필요한데 일일이 전화번호를 등록하기 번거로울 수 있다"며 "그럴 때 이 기능을 사용하면 오프라인 공간에 모여있는 그대로 팀 채팅방에서 만날 수 있다"고 30일 설명했다.

 

새 기능을 실제로 사용해보니 업무 중 활용하기 좋은 편이었다.

 

현장 취재 일정 때 받아친 내용이 맞는지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공유하거나, 또는 여러 취재원이 흩어진 채로 각자 하는 말을 혼자서 챙기기 어려워 서로 들은 것을 공유할 때 팀 채팅방은 필수이다.

 

그러나 현장이 복잡하고 취재진의 수가 많을 때는 일일이 명함을 교환해서 전화번호를 저장한 뒤 채팅방을 만들고 서로 초대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그럴 때 '주변 친구 초대' 기능으로 빨리, 부담 없이 뭉치고 용무가 끝나면 쉽게 흩어질 수 있었다. 친하지 않은 업계 동료와 사생활을 공유하기 싫어서 전화번호를 저장할 때 앞에 '#'을 누를 필요도 없다.

 

회사원 A씨는 "외부 교육이나 세미나에 참석하면 모르는 참가자들과 채팅방을 만들어서 과제를 해야 할 때가 있다"며 "번호를 교환하거나 친구 추가하기가 서먹할 때가 있는데 이런 불편 없이 채팅방을 개설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또 대학생 B씨는 "다른 학과생들과 함께 듣는 교양수업 조별 모임 등을 할 때 유용하다"고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새 학기가 시작돼 학부모들끼리 여러 정보를 공유해야 할 때도 유용하게 쓰일 기능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v11.2.0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안드로이드 오토에서 카카오톡을 정식으로 지원한다. 카카오톡 메시지를 음성으로 확인하고 답장을 보낼 수 있는 기능, 즐겨찾기 된 채팅방에 신규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이 탑재된 것이다.

 

아울러 톡 캘린더에 '친구 태그' 기능이 추가됐다.

 

일정을 등록할 때 친구를 태그해두니 일정에서 친구의 결혼이나 생일 등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친구에게는 알림이 가지 않는 점도 유용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76448

 

업데이트 된 ‘주변 친구 초대’ 기능 예시 모습. 카카오톡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바이오힐 보💜] 아침부터 밤까지 촘촘한 ‘올데이 모공탄력’ 루틴 <콜라겐 리모델링 세럼 & 콜라겐 리모델링 부스터샷 프로그램> 100명 체험 이벤트 238 11:00 5,85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53,2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50,5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75,22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43,2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13,1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81,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70,3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27,85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02,1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918 기사/뉴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수장 교체… 김경아 대표이사 승진 1 21:07 187
318917 기사/뉴스 축구 판정불만에…기니 경기장 관중 충돌로 최소 56명 사망 8 21:02 732
318916 기사/뉴스 남아선호 심각한 베트남...“10년뒤 남성이 여성보다 150만명 많아” 12 20:58 874
318915 기사/뉴스 [속보] 약속 깬 바이든, ‘불법 총기소지·탈세’ 둘째 아들 사면 27 20:56 1,684
318914 기사/뉴스 "월 매출 4억이랬는데"…정준하 집 결국 경매 넘어갔다 18 20:42 5,296
318913 기사/뉴스 ‘군무원 처우 개선’ 청원했다고…‘기밀 누설죄’ 수사 나선 방첩사 1 20:41 355
318912 기사/뉴스 [명사에게 듣다] 유현준 건축가 “눈치 보지 않고 솔직하게, 자기만의 시선이 ‘책’이 된다” 9 20:34 845
318911 기사/뉴스 남아선호 심각한 베트남...“10년뒤 남성이 여성보다 150만명 많아” 30 20:29 2,509
318910 기사/뉴스 [단독] 살해 뒤 시신 지문으로 6천만 원 대출 259 20:28 31,140
318909 기사/뉴스 롯데, 위기설 지라시 작성·유포자 '수사 의뢰' 9 20:21 963
318908 기사/뉴스 [단독] 미래한국연구소, 서울 정치인 여론조사하려 ‘가짜’ 신문사·사무소 등록 18 20:20 1,084
318907 기사/뉴스 임기 막판, 막나가는 바이든? 유죄 받은 아들 죄 모두 사면 2 20:20 658
318906 기사/뉴스 [영상]세계로교회, 성혁명 다큐 상영…"공영방송 방영 요청 잇따라" 8 20:10 1,136
318905 기사/뉴스 [단독] 정준하 “돈 못 갚아 삼성동 집 경매? 억울…모든 법적 조치 취할 것” [IS인터뷰] 44 20:03 6,045
318904 기사/뉴스 “여중생인데 원조교제로 먹고살아요” 속여 4600만원 뜯은 20대男 4 20:02 1,293
318903 기사/뉴스 [단독] 배우 박민재,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 "너무도 황망하게" 333 19:32 61,941
318902 기사/뉴스 "실내화에 휴대폰 숨겨서"…중학교 여교사 불법촬영, 학급 절반이 돌려봤다 17 19:28 1,520
318901 기사/뉴스 "급해도 20대 알바 쓰지 마세요"…사장님 한탄에 '공감 폭발' 6 19:25 1,571
318900 기사/뉴스 "이불인지 알았다"…도로 위 20대 여성 치고 도주한 외국인 19:24 828
318899 기사/뉴스 알바생이 1시간 동안 만든 '눈사람' 걷어차 부순 男 19 19:22 2,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