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업무 활용도 높은 카톡 '주변 친구 초대'
6,333 10
2024.11.30 13:15
6,333 10

번호 교환·친구 추가 없이 뭉치고 흩어지기 가능
 

카카오톡 '주변 친구 초대' 기능 설명 화면 [카카오톡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카카오톡 '주변 친구 초대' 기능 설명 화면
[카카오톡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카카오톡이 최근 선보인 v11.2.0 버전의 핵심 기능은 팀 채팅에서의 '주변 친구 초대'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빠른 채팅 시작하기'로 채팅방을 만들면 채팅방 개설과 동시에 전화번호가 없어도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입장 코드로 초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미 만들어진 채팅방이라면 방장이 팀 채팅의 주변 초대 기능을 눌러 입장 코드를 생성하면 된다.

 

카카오는 새 기능에 대해 "새로 투입된 회사 프로젝트, 학회, 학부모 모임 등 한꺼번에 새로운 사람을 사귀게 될 때 함께할 그룹 채팅방이 필요한데 일일이 전화번호를 등록하기 번거로울 수 있다"며 "그럴 때 이 기능을 사용하면 오프라인 공간에 모여있는 그대로 팀 채팅방에서 만날 수 있다"고 30일 설명했다.

 

새 기능을 실제로 사용해보니 업무 중 활용하기 좋은 편이었다.

 

현장 취재 일정 때 받아친 내용이 맞는지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공유하거나, 또는 여러 취재원이 흩어진 채로 각자 하는 말을 혼자서 챙기기 어려워 서로 들은 것을 공유할 때 팀 채팅방은 필수이다.

 

그러나 현장이 복잡하고 취재진의 수가 많을 때는 일일이 명함을 교환해서 전화번호를 저장한 뒤 채팅방을 만들고 서로 초대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그럴 때 '주변 친구 초대' 기능으로 빨리, 부담 없이 뭉치고 용무가 끝나면 쉽게 흩어질 수 있었다. 친하지 않은 업계 동료와 사생활을 공유하기 싫어서 전화번호를 저장할 때 앞에 '#'을 누를 필요도 없다.

 

회사원 A씨는 "외부 교육이나 세미나에 참석하면 모르는 참가자들과 채팅방을 만들어서 과제를 해야 할 때가 있다"며 "번호를 교환하거나 친구 추가하기가 서먹할 때가 있는데 이런 불편 없이 채팅방을 개설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또 대학생 B씨는 "다른 학과생들과 함께 듣는 교양수업 조별 모임 등을 할 때 유용하다"고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새 학기가 시작돼 학부모들끼리 여러 정보를 공유해야 할 때도 유용하게 쓰일 기능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v11.2.0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안드로이드 오토에서 카카오톡을 정식으로 지원한다. 카카오톡 메시지를 음성으로 확인하고 답장을 보낼 수 있는 기능, 즐겨찾기 된 채팅방에 신규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이 탑재된 것이다.

 

아울러 톡 캘린더에 '친구 태그' 기능이 추가됐다.

 

일정을 등록할 때 친구를 태그해두니 일정에서 친구의 결혼이나 생일 등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친구에게는 알림이 가지 않는 점도 유용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76448

 

업데이트 된 ‘주변 친구 초대’ 기능 예시 모습. 카카오톡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차분함에 생기 한 방울! 드뮤어 · 뉴트럴 · 뮤트 · 모카무스 · 미지근 · 멀멀 컬러 등장 ✨젤리 블러셔 5컬러✨ 체험 이벤트 406 03.19 22,8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46,4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19,6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65,8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86,2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43,5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98,9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70,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27,4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97,8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5720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 LUNA SEA 'THE ONE -crash to create-' 02:38 15
2665719 이슈 [스토브리그] 2020년 바이킹스팬들의 스토브리그 4 02:37 141
2665718 유머 전업글쟁이들 생계가 위협당하고 있다 5 02:21 1,439
2665717 유머 3년 만에 역전되어 버린 한국 - 폴란드 관계.jpg 4 02:13 1,762
2665716 이슈 [펌] 앵무새 요새 반려동물로 인기 많아지고 있는데 키우지마라 33 02:04 2,878
2665715 이슈 세븐틴 10주년 기념 응원봉 실사 17 02:01 1,984
2665714 이슈 솔지 두진수 - 잠시만안녕 3 02:01 267
2665713 이슈 STAYC 스테이씨 [BEBE] 초동 3일차 종료 2 01:53 999
2665712 이슈 박재범이 미국에 살던 시절에 한국말을 못했던 이유 9 01:48 2,917
2665711 이슈 트럼프 "미국은 강간·약탈 당해…'상호관세' 4월 2일은 해방일" 10 01:47 667
2665710 이슈 놀랍게도 원래 조앤 롤링은 트랜스젠더 인권 지지했었음 24 01:45 2,205
2665709 유머 9n년생들 95%공감할거라 확신하는 그시절 유행템 104 01:45 7,489
2665708 이슈 40년 전 오늘 발매♬ 이와사키 요시미 'タッチ' 01:43 253
2665707 이슈 ??: 신라면 점점 안매워져~ <-아님 절대아님 피셜로 아님❌ 46 01:42 1,577
2665706 이슈 업텐션 출신 쿤 인스타 업데이트 (결혼 소식) 12 01:41 2,324
2665705 유머 초딩때 옷때문에 교무실에 불려가고 엄마도 소환된 썰 12 01:41 2,606
2665704 유머 난 그저 더러운게 싫을 뿐인데 결벽증이래 51 01:36 4,447
2665703 기사/뉴스 김우빈, 전철 문이 작아보이는 건 기분 탓? 日 여행 중 뽐낸 우월 피지컬 1 01:32 1,487
2665702 이슈 우주소녀 여름 like JENNIE 챌린지 8 01:27 813
2665701 이슈 스테이씨 'BEBE' 파트분배 169 01:19 7,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