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업무 활용도 높은 카톡 '주변 친구 초대'
6,024 10
2024.11.30 13:15
6,024 10

번호 교환·친구 추가 없이 뭉치고 흩어지기 가능
 

카카오톡 '주변 친구 초대' 기능 설명 화면 [카카오톡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카카오톡 '주변 친구 초대' 기능 설명 화면
[카카오톡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카카오톡이 최근 선보인 v11.2.0 버전의 핵심 기능은 팀 채팅에서의 '주변 친구 초대'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빠른 채팅 시작하기'로 채팅방을 만들면 채팅방 개설과 동시에 전화번호가 없어도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입장 코드로 초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미 만들어진 채팅방이라면 방장이 팀 채팅의 주변 초대 기능을 눌러 입장 코드를 생성하면 된다.

 

카카오는 새 기능에 대해 "새로 투입된 회사 프로젝트, 학회, 학부모 모임 등 한꺼번에 새로운 사람을 사귀게 될 때 함께할 그룹 채팅방이 필요한데 일일이 전화번호를 등록하기 번거로울 수 있다"며 "그럴 때 이 기능을 사용하면 오프라인 공간에 모여있는 그대로 팀 채팅방에서 만날 수 있다"고 30일 설명했다.

 

새 기능을 실제로 사용해보니 업무 중 활용하기 좋은 편이었다.

 

현장 취재 일정 때 받아친 내용이 맞는지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공유하거나, 또는 여러 취재원이 흩어진 채로 각자 하는 말을 혼자서 챙기기 어려워 서로 들은 것을 공유할 때 팀 채팅방은 필수이다.

 

그러나 현장이 복잡하고 취재진의 수가 많을 때는 일일이 명함을 교환해서 전화번호를 저장한 뒤 채팅방을 만들고 서로 초대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그럴 때 '주변 친구 초대' 기능으로 빨리, 부담 없이 뭉치고 용무가 끝나면 쉽게 흩어질 수 있었다. 친하지 않은 업계 동료와 사생활을 공유하기 싫어서 전화번호를 저장할 때 앞에 '#'을 누를 필요도 없다.

 

회사원 A씨는 "외부 교육이나 세미나에 참석하면 모르는 참가자들과 채팅방을 만들어서 과제를 해야 할 때가 있다"며 "번호를 교환하거나 친구 추가하기가 서먹할 때가 있는데 이런 불편 없이 채팅방을 개설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또 대학생 B씨는 "다른 학과생들과 함께 듣는 교양수업 조별 모임 등을 할 때 유용하다"고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새 학기가 시작돼 학부모들끼리 여러 정보를 공유해야 할 때도 유용하게 쓰일 기능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v11.2.0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안드로이드 오토에서 카카오톡을 정식으로 지원한다. 카카오톡 메시지를 음성으로 확인하고 답장을 보낼 수 있는 기능, 즐겨찾기 된 채팅방에 신규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이 탑재된 것이다.

 

아울러 톡 캘린더에 '친구 태그' 기능이 추가됐다.

 

일정을 등록할 때 친구를 태그해두니 일정에서 친구의 결혼이나 생일 등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친구에게는 알림이 가지 않는 점도 유용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76448

 

업데이트 된 ‘주변 친구 초대’ 기능 예시 모습. 카카오톡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셀💜 뽀얀쫀광피부를 만들 수 있는 절호찬스!! 100명 체험단 모집 495 02.22 71,3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46,8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570,1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24,4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785,5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250,5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09,1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0 20.05.17 5,854,2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49,5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58,7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6927 기사/뉴스 현역 여당 국회의원 아들, 화단에서 마약 찾다 적발 20 10:48 839
336926 기사/뉴스 전 경찰청장 아들도 자수…유력층 퍼지는 '마약 파문' 5 10:46 646
336925 기사/뉴스 윤서빈, '드림하이' 캐스팅 확정...'진국' 역으로 꿈과 열정 그린다 10:44 481
336924 기사/뉴스 팬미팅 행사서 BTS 진에게 뽀뽀한 50대 일본 여성, 성추행 혐의 입건 13 10:43 1,001
336923 기사/뉴스 이재명 35%, 김문수 10%…한동훈·홍준표 4% [한국갤럽] 3 10:42 335
336922 기사/뉴스 [단독]국민연금, 지난해 수익률 전 세계 연기금 1위[시그널] 16 10:41 929
336921 기사/뉴스 [단독]NCT 위시, 4월 완전체 컴백...대세 굳히기 12 10:40 422
336920 기사/뉴스 NCT 127, 3월 美 뉴어크서 ‘NEO CITY’ 100번째 공연 4 10:40 135
336919 기사/뉴스 일양약품, 다이소 건기식 철수한다…출시 닷새만 147 10:39 9,746
336918 기사/뉴스 권성동 "기초수급자 50만원 지급시 1.35조…정부와 액수 논의" 12 10:37 489
336917 기사/뉴스 [단독] 하정우 'SNL 코리아' 뜬다…시즌7 첫 호스트 출격 1 10:36 240
336916 기사/뉴스 쿠팡플레이, ‘검은 수녀들’ 무료 시청 기회 제공 8 10:36 821
336915 기사/뉴스 "주먹으로 CPR 했는데 죽어" 여친 살해 후 성폭행, 파렴치 30대 26 10:36 1,152
336914 기사/뉴스 "선관위 못 믿는다"…국힘, 별도 감사 위한 '특별감사관법' 당론 발의키로 20 10:35 472
336913 기사/뉴스 한준호 "국힘 '탄핵 반대' 릴레이 단식? 최후의 발악" 26 10:31 597
336912 기사/뉴스 [단독] 기재부, 20년 된 ‘복권기금 법정배분율’ 허물기 시동… ‘사업 구조조정’도 예고 2 10:28 415
336911 기사/뉴스 이세영, 프랑스 헤어케어 ‘르네휘테르’ 앰버서더 발탁 4 10:23 1,129
336910 기사/뉴스 배우 진 해크먼 부부 사망 미스터리, 외부 침입이나 가스 누출 또는 싸움 흔적도 없어 16 10:22 2,833
336909 기사/뉴스 "강압적 통제해야" 자녀들 앞에서 아내 상습 폭행 40대 징역 4년 17 10:08 717
336908 기사/뉴스 '문형배 자택 시위' 부방대·황교안 전 총리 수사 착수 7 10:06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