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로제 “브루노 마스는 츤데레, 한국어 1위 소감 나한테 써달라고”(더시즌즈)[어제TV]
1,761 7
2024.11.30 10:17
1,761 7
xNkhaz

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영지가 ‘아파트’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예상했냐고 묻자, 로제는 “미국에서 음악 작업을 매일 하고 있을 때인데 쉬는 시간에 심심해서 외국 친구들한테 한국 술 게임을 알려주겠다고 ‘아파트’를 보여줬는데 다 놀랐다. 알려준 후에 밤새도록 ‘아파트’를 하더라. 반응이 있는 걸 보고 재미로 해보자고 했다. 그날 그 곡이 쓰여졌다. 이렇게까지 좋아해주실 지 몰랐다”라고 설명했다.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작업하게 된 과정도 공개했다. 로제는 “‘내 거에 컬래버레이션을 하지 않겠지?’라고 얘기를 했는데, 그 말을 듣고 브루노가 곡 3개를 제안해달라고 했다. 그것도 깜짝 놀랐다”라며 “제가 ‘아파트’를 보내자고 했는데 다들 ‘아파트’는 절대 안 할 것 같다고 보내지 말라고 했다. 근데 브루노가 ‘아파트’ 아니면 안 되지 않을까 해서 제가 몰래 쓱 넣어서 보냈다. 연락이 와서 ‘아파트’가 무슨 뜻이냐고 묻더라. 한국 술게임이라고 했더니 너무 재밌을 것 같다고 한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로제는 브루노 마스의 완벽주의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로제는 “저도 완벽주의인데 브루노는 저 곱하기 100 정도다. 엄청난 완벽주의인데 그만큼 비전이 있는 사람이라 보면서 감탄했다”라며 “이제는 친하니까. ‘자꾸만 브루노 마스에 대해 물어본다. 내가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쨌든 진짜 존경한다’라고 했더니 ‘그냥 나가서 나 크레이지 하다고 말하라’고 했다. 항상 고맙다. 진짜 츤데레다”라고 설명했다.


이영지는 최근 브루노 마스가 음악방송 1위 소식에 한국어로 감사 인사를 남겼던 일에 대해 물었다. 로제는 “저한테 ‘이렇게 써달라’고 얘기했다. ‘아침 내내 울었다’라고 하는 걸 써서 보내줬다. ‘로지 고마워’라고 하길래 슬쩍 ‘세상에서 가장 최고인 로제’ 쓰려다가 안 썼다”라고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ttps://v.daum.net/v/20241130053106976




https://youtu.be/Lgshb7hYCjo?si=pB9XPzsxeaSJZkeK

IBQlia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270 11.27 40,66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07,6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12,1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11,11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391,7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389,5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54,4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46,8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05,5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75,5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575 기사/뉴스 '성매매 무혐의' 최민환, FT아일랜드 복귀각..이홍기 '옹호' 확신 있었다[종합] 5 12:34 571
318574 기사/뉴스 겨울 외출하기 싫을 때 쉴 만한 코타츠 카페 3 #가볼만한곳 22 12:22 1,253
318573 기사/뉴스 '동물은 훌륭하다' 야생 멧돼지 지하철역 출몰…공포의 대치 끝 사살 1 12:19 465
318572 기사/뉴스 "못 살겠다, 죽게 해달라" 뇌종양 아내 부탁에 농약 먹인 남편 15 12:14 2,253
318571 기사/뉴스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서 아르헨티나 제외…“우리도 공연 보고 싶다” 현지 팬들 대규모 시위 나서 15 12:14 1,026
318570 기사/뉴스 갓세븐, 내년 1월 완전체로 뭉친다..약 3년만 컴백 준비 [단독] 38 12:07 1,264
318569 기사/뉴스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뉴시스Pic] 1 11:34 753
318568 기사/뉴스 주유소 기름값 7주 연속 상승…"다음주 상승폭 클 듯" 13 11:28 1,148
318567 기사/뉴스 소속사 대표 임한별, 이찬원 영입 눈독 “여기 다 내 먹잇감”(불후) 5 11:13 1,631
318566 기사/뉴스 외부 차량에 "통행세 걷겠다"던 부산 아파트 결국 방침 철회 35 11:13 2,718
318565 기사/뉴스 교육부, '의대국' 신설 추진…"의대 업무 전담 조직 필요" 25 11:08 1,281
318564 기사/뉴스 우주청 생긴지 6개월인데 … 아직도 정원 40%가 '빈 자리' 53 10:58 4,756
318563 기사/뉴스 거액 낙찰 '벽에 붙은 바나나' 먹어치운 中출신 가상화폐 사업가 9 10:50 2,726
318562 기사/뉴스 故이선균 협박한 유흥업소 女실장 "가스라이팅 때문…오빠 지키려 한 것" 1 10:47 3,109
318561 기사/뉴스 지나가는 여성 골라 '퉤'…60대 남성 징역형 10 10:45 1,316
318560 기사/뉴스 2만원에 구입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6400만원에 낙찰 8 10:44 3,967
318559 기사/뉴스 로제, 데뷔 9년 만 KBS 첫 방문 이유 "이영지 때문" 깜짝 (레인보우) 1 10:43 873
318558 기사/뉴스 임영웅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수익금 12억원 전액 기부 25 10:42 1,157
318557 기사/뉴스 조나단,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위해 500만원 기부 “한국서 받은 사랑 보답하고자” 30 10:39 2,130
318556 기사/뉴스 서울 ‘헬리오시티’ 사흘째 난방·온수 끊겨…연료로 몸 녹이려다 불 22 10:34 5,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