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로제 “브루노 마스는 츤데레, 한국어 1위 소감 나한테 써달라고”(더시즌즈)[어제TV]
5,350 7
2024.11.30 10:17
5,350 7
xNkhaz

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영지가 ‘아파트’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예상했냐고 묻자, 로제는 “미국에서 음악 작업을 매일 하고 있을 때인데 쉬는 시간에 심심해서 외국 친구들한테 한국 술 게임을 알려주겠다고 ‘아파트’를 보여줬는데 다 놀랐다. 알려준 후에 밤새도록 ‘아파트’를 하더라. 반응이 있는 걸 보고 재미로 해보자고 했다. 그날 그 곡이 쓰여졌다. 이렇게까지 좋아해주실 지 몰랐다”라고 설명했다.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작업하게 된 과정도 공개했다. 로제는 “‘내 거에 컬래버레이션을 하지 않겠지?’라고 얘기를 했는데, 그 말을 듣고 브루노가 곡 3개를 제안해달라고 했다. 그것도 깜짝 놀랐다”라며 “제가 ‘아파트’를 보내자고 했는데 다들 ‘아파트’는 절대 안 할 것 같다고 보내지 말라고 했다. 근데 브루노가 ‘아파트’ 아니면 안 되지 않을까 해서 제가 몰래 쓱 넣어서 보냈다. 연락이 와서 ‘아파트’가 무슨 뜻이냐고 묻더라. 한국 술게임이라고 했더니 너무 재밌을 것 같다고 한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로제는 브루노 마스의 완벽주의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로제는 “저도 완벽주의인데 브루노는 저 곱하기 100 정도다. 엄청난 완벽주의인데 그만큼 비전이 있는 사람이라 보면서 감탄했다”라며 “이제는 친하니까. ‘자꾸만 브루노 마스에 대해 물어본다. 내가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쨌든 진짜 존경한다’라고 했더니 ‘그냥 나가서 나 크레이지 하다고 말하라’고 했다. 항상 고맙다. 진짜 츤데레다”라고 설명했다.


이영지는 최근 브루노 마스가 음악방송 1위 소식에 한국어로 감사 인사를 남겼던 일에 대해 물었다. 로제는 “저한테 ‘이렇게 써달라’고 얘기했다. ‘아침 내내 울었다’라고 하는 걸 써서 보내줬다. ‘로지 고마워’라고 하길래 슬쩍 ‘세상에서 가장 최고인 로제’ 쓰려다가 안 썼다”라고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ttps://v.daum.net/v/20241130053106976




https://youtu.be/Lgshb7hYCjo?si=pB9XPzsxeaSJZkeK

IBQlia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96 04.18 84,7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9,4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94,9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80,5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61,8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1,3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5,1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695 기사/뉴스 인천 2만 난임부부, 시험관 지원 횟수 제한… 시술 칸막이 제거 시급 19 18:50 630
348694 기사/뉴스 "4억 배상하라" 하늘 양 유족, 전날 명재완·학교장·대전시에 손해배상 소송 5 18:48 377
348693 기사/뉴스 주택에 모여 마약 투약한 중국인 5명…현행범 체포 5 18:47 329
348692 기사/뉴스 [단독] 이재명, 당선되면 3일 만에 청와대行…"검토 완료" 48 18:45 1,923
348691 기사/뉴스 "설악산서 여성 살해"…열흘 만에 자수한 50대, 긴급체포 13 18:41 995
348690 기사/뉴스 올해 변호사시험 합격자 총 1744명…합격률 52.3% 18:40 502
348689 기사/뉴스 구치소에서 신종마약 '천사의가루' 적발...반입 경위 조사 3 18:39 304
348688 기사/뉴스 “선생님”하며 따랐는데…초등학교 제자 8명 추행한 방과후 교사 2 18:38 471
348687 기사/뉴스 국힘 대선 경선 후보자 근황 4 18:35 828
348686 기사/뉴스 1분기 한국 경제 ‘역성장’… 3분기 만에 또 '뒷걸음질' 1 18:29 178
348685 기사/뉴스 속보] 비상계엄 정신적 피해 1인당 10만원 위자료소송 16 18:29 1,687
348684 기사/뉴스 영월 텅스텐 채광 공사장서 60대 작업자 17m 아래 추락해 숨져 7 18:24 587
348683 기사/뉴스 '뉴진스 맘' 민희진 사태 1년,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엔터그알] 5 18:23 600
348682 기사/뉴스 신한은행, 서울시 손잡고 ‘땡겨요’ 상생금융 실험 본격화 1 18:23 395
348681 기사/뉴스 울산 울주군 도로 송유관서 원유 유출…긴급방제 4 18:22 610
348680 기사/뉴스 우리은행, 신규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 출시… ‘장원영 광고’ 공개 4 18:17 387
348679 기사/뉴스 진화위원장 "5·18 北개입설 진실 모른다"…행안위 한때 파행 4 18:15 500
348678 기사/뉴스 프로배구 여자부 FA 대어 표승주, 미계약자로 남아…1년 못뛴다 40 18:12 2,297
348677 기사/뉴스 [단독] "광명 신안산선 붕괴 터널 밑, 철도터널 또 있다" 3 18:12 1,396
348676 기사/뉴스 [속보] `마약 천하` 이젠 구치소까지 침투…수원서 신종마약 `천사의가루` 적발 6 18:11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