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샷!] '헌혈 기부권' 아시나요?…선행으로 연말정산 혜택도
4,470 9
2024.11.30 08:43
4,470 9

헌혈 후 사은품 대신 기부권 선택하면 '기부금 공제' 받아
 

(서울=연합뉴스) 김연수 인턴기자 = '헌혈 기부권을 아시나요?'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 기간이 다가오면서 절세법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헌혈 기부권'도 주목받는다.

 

'기부금 공제' 항목에 '헌혈 기부권'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헌혈 기부권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헌혈 후 사은품을 받는 대신 그 금액만큼 기부하는 제도다.

 

적십자사는 현재 헌혈자에게 영화관람권, 편의점 교환권(5천원), 멀티모바일 문화상품권(8천원) 등의 상품을 증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사은품을 받지 않는 대신 헌혈 기부권을 선택하면 기부를 하는 것이 된다. 전혈·혈장·혈소판(단종)의 경우 5천원이, 혈소판혈장(다종)의 경우 8천500원이 기부된다.

 

이렇게 기부한 헌혈 기부권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자동으로 반영된다. 횟수나 금액에 상관없이 1년(1월1일부터 12월31일) 사이 헌혈한 내용이 모두 반영된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도 기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소득세법에 따라 1천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서는 기부 금액의 15%를 공제받을 수 있다. 기부권으로 5천원을 기부하는 경우 75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기부금 공제는 이웃을 도우면서도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행 공제'인데, 헌혈 기부권은 자신의 피를 나눠주면서 기부와 세금 혜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다.

 

2024년도 대한적십자사 헌혈기부권 사업 안내문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안내 이미지. 재판매 및 DB금지]

 

이렇게 헌혈 기부권으로 모인 금액은 전액 '헌혈 기부권 사업비'로 사용되며 장학사업이나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쓰인다.

 

작년에는 32만3천542개의 헌혈 기부권이 모여 기부금으로 약 13억 5천만원이 모금됐다. 이 모금액은 저소득 아동 희소 질환 의료비 지원·국내외 소아암 환아 지원 등에 사용됐다.

 

헌혈과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고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지만 정작 헌혈자들은 기부권의 존재를 잘 알지 못하고 있다.

 

지난 27일 헌혈의집 광화문센터에서 만난 임동학(63) 씨는 "30년 전 직장에 온 헌혈 버스를 통해 헌혈을 시작해 현재까지 헌혈을 계속해오고 있는데 헌혈 기부권이 있는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은품을 받기 위해 헌혈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부를 더 할 수 있다면 기부권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76317?rc=N&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비브 NEW 선케어💙] 촉촉함과 끈적임은 다르다! #화잘먹 피부 만들어주는 워터리 선세럼 체험단 모집! 379 02.26 30,1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49,7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570,1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24,4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786,4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252,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09,1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0 20.05.17 5,856,2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51,0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58,7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46745 기사/뉴스 주얼리시장도 양극화…'국산 울고 고급 브랜드 웃고' 13:02 92
2646744 이슈 2025 축구협회장 선거 비하인드.jpg 13:02 112
2646743 팁/유용/추천 일주일만에 해외여행 준비하는 법 3 13:01 258
2646742 기사/뉴스 '윤 대통령 탄핵' 중도층서 70% 찬성…국힘 36%·민주 38%ㅣ갤럽 13:01 91
2646741 기사/뉴스 방통위, X·디시·네이버에 행정명령…불법촬영물 방지 위반 12:59 147
2646740 이슈 계엄 당일 야근 중에 뛰쳐나와 정문 사수하려고 국회 경비대에 맞서는 민주당 김영환 의원 5 12:59 251
2646739 이슈 지난달에 역대급 찍었다는 일본행 항공 데이터...jpg 4 12:59 494
2646738 기사/뉴스 '회 16만원' 노쇼 손님 "간다고만 했지 안 시켰는데" 실실 거리며 궤변 6 12:58 703
2646737 이슈 배우들이 쓴다는 눈물스틱 5 12:58 1,344
2646736 이슈 여론조사꽃 조기대선 확정되면 만명이상 여론조사 매주 실시할거라 함 8 12:58 402
2646735 이슈 🇰🇷 롯데시네마 삼일절 만원 특별상영 <동주>,<하얼빈> (3.1~3.3) 1 12:57 150
2646734 이슈 토니 안 SM 성수동 사옥에 캔디 연습하러 온날ㅋㅋㅋㅋㅋㅋ 3 12:57 819
2646733 이슈 전현무 인스타 업뎃 (with방탄소년단 제이홉) 2 12:56 512
2646732 이슈 보자마자 엥...? 소리 나오는 주말&월 화 날씨 25 12:54 2,722
2646731 이슈 김재중이 H.O.T.(에쵸티) 팬이던 중학생 시절 가장 좋아했다던 H.O.T. 발라드 곡 5 12:54 566
2646730 기사/뉴스 윤석열 탄핵 정국에 중도층 이탈 가속화… 국민의힘 지지율 ‘빨간불’ (중도층 국민의힘 22%, 민주당 40%) 5 12:54 303
2646729 이슈 요즘 MZ세대를 정확히 파악한 여에스더.jpg 3 12:54 1,138
2646728 유머 손님, 주문하신 음료 5 12:54 661
2646727 기사/뉴스 문재인 “중국은 대단히 중요한 나라, ‘혐중 정서’ 자극 행태 개탄스러워” 43 12:51 1,034
2646726 기사/뉴스 美 국민 절반 "트럼프, 헌법서 금지한 3선 도전 시도할 것" 5 12:51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