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샷!] '헌혈 기부권' 아시나요?…선행으로 연말정산 혜택도
16,068 9
2024.11.30 08:43
16,068 9

헌혈 후 사은품 대신 기부권 선택하면 '기부금 공제' 받아
 

(서울=연합뉴스) 김연수 인턴기자 = '헌혈 기부권을 아시나요?'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 기간이 다가오면서 절세법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헌혈 기부권'도 주목받는다.

 

'기부금 공제' 항목에 '헌혈 기부권'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헌혈 기부권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헌혈 후 사은품을 받는 대신 그 금액만큼 기부하는 제도다.

 

적십자사는 현재 헌혈자에게 영화관람권, 편의점 교환권(5천원), 멀티모바일 문화상품권(8천원) 등의 상품을 증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사은품을 받지 않는 대신 헌혈 기부권을 선택하면 기부를 하는 것이 된다. 전혈·혈장·혈소판(단종)의 경우 5천원이, 혈소판혈장(다종)의 경우 8천500원이 기부된다.

 

이렇게 기부한 헌혈 기부권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자동으로 반영된다. 횟수나 금액에 상관없이 1년(1월1일부터 12월31일) 사이 헌혈한 내용이 모두 반영된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도 기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소득세법에 따라 1천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서는 기부 금액의 15%를 공제받을 수 있다. 기부권으로 5천원을 기부하는 경우 75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기부금 공제는 이웃을 도우면서도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행 공제'인데, 헌혈 기부권은 자신의 피를 나눠주면서 기부와 세금 혜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다.

 

2024년도 대한적십자사 헌혈기부권 사업 안내문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안내 이미지. 재판매 및 DB금지]

 

이렇게 헌혈 기부권으로 모인 금액은 전액 '헌혈 기부권 사업비'로 사용되며 장학사업이나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쓰인다.

 

작년에는 32만3천542개의 헌혈 기부권이 모여 기부금으로 약 13억 5천만원이 모금됐다. 이 모금액은 저소득 아동 희소 질환 의료비 지원·국내외 소아암 환아 지원 등에 사용됐다.

 

헌혈과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고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지만 정작 헌혈자들은 기부권의 존재를 잘 알지 못하고 있다.

 

지난 27일 헌혈의집 광화문센터에서 만난 임동학(63) 씨는 "30년 전 직장에 온 헌혈 버스를 통해 헌혈을 시작해 현재까지 헌혈을 계속해오고 있는데 헌혈 기부권이 있는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은품을 받기 위해 헌혈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부를 더 할 수 있다면 기부권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76317?rc=N&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아비노💜 스트레스 릴리프 바디워시 체험단 모집 (50인) 295 05.14 7,9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75,2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10,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0,2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05,55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6,7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1,8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0,1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2,6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7477 기사/뉴스 아빠 잃은 초1 제자에 매달 15만원…7년 보살핀 담임교사 8 05:54 636
3067476 이슈 칸 영화제 참석한 바바라 팔빈🤰🏼 2 05:49 569
3067475 이슈 역사상 최대 규모의 슈퍼 엘니뇨가 형성되는 중 7 05:47 1,057
3067474 이슈 밤마다 같이 자자고 말하는 아기강아지 4 05:42 623
3067473 유머 잠에서 덜깬 고양이 옹알이 2 05:33 430
3067472 이슈 GL) 새로나온 럽라 극장판 본 유입의 반응이 재밌다는 이유.... 05:22 333
3067471 유머 라이안 고슬링 자는 모습 관찰 중 4 05:05 1,248
3067470 정보 플라스틱 바구니 로고 지울 때 뭐가 가장 잘 지워질까?? 4 04:53 1,132
3067469 이슈 전주 듣고 노래 맞추기 대결을 펼치는 가수와 팬 04:51 241
3067468 기사/뉴스 '순이익 30% 성과급' 요구한 현대차 노조…정의선 '국가 발전'으로 답했다 [인터뷰] 5 04:46 1,050
3067467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편 04:44 150
3067466 이슈 다들 강쥐한테 사과하라며 난리난 릴스 9 04:43 1,574
3067465 유머 해외에서 목소리 하나로 유명해진 한국인 2 04:41 1,311
3067464 이슈 외모 비하 뒷담화와 질투를 뒤집어버린 영화비하인드 04:37 778
3067463 이슈 사람들이 잠자다가 가장 많이 죽는 시간대 13 04:24 3,089
3067462 이슈 [KBO] 고척 키움vs한화 원정팬 사건에 대한 날조 정정 39 04:17 1,189
3067461 유머 한국 주식시장에 돈벌러온 외국인들 상황 12 04:15 2,892
3067460 이슈 덱스: 형님 다시 담가 봐요 2 04:05 1,139
3067459 유머 물놀이도 좋고 사육사가 옆에 있어주는 것도 좋은 코끼리🐘 3 03:53 838
3067458 이슈 3명의 여성과 연애 중이라는 니요 10 03:46 3,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