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56득점 0실점 완벽' 韓 유소년 야구, 대만과 결승전 '24년 만의 우승 도전'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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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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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소년 야구가 24년 만의 아시아 정상에 성큼 다가섰다.
일본 마쓰야마, 이마바리에서 열리는 제11회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에 참가하고 있는 유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난 28일 대회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을 8-0으로 완파했다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전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예선라운드와 슈퍼라운드를 통틀어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는 철벽 마운드를 과시하고 있다. 예선라운드에서 홍콩에 10-0, 태국에 35-0, 대만에 1-0으로 이긴 데 이어 슈퍼라운드에서도 일본을 2-0으로 꺾고 중국전 역시 실점 없이 승리했다. 5경기 56득점 무실점의 완벽한 성적이다.5전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한 대표팀은 일본과 연장 승부치기 끝에 1-0으로 승리한 대만과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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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29일 오후 2시 마쓰야마 중앙공원야구장에서 대만과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2000년 제1회 대회 우승 이후 24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린다. 2018년 제10회 대회에서는 대만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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