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어도어 "돌고래유괴단에 모든 뉴진스 콘텐츠 삭제 요청한 적 없어"
5,539 50
2024.11.29 09:57
5,539 50

뉴진스(NewJeans)가 소속사 어도어에게 뮤직비디오 제작 업체인 돌고래유괴단과의 갈등에 대한 조치를 요구한 것에 대해 어도어 측이 입장을 밝혔다.

 

28일 오후 7시 하이브 레이블이기도 한 어도어는 앞서 멤버 5인이 회사에 보낸 내용증명에 대해 답변을 전했다.

 

내용증명 답변에서 어도어는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과의 분쟁과 이로 인한 기존 작업물이 사라지는 문제에 관하여 아티스트는 어도어의 경영진 교체 후, 신우석 감독과의 사이에 있었던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반희수' 채널 영상이 사라졌다고 주장한다"라며 "아티스트의 소중한 창작물은 어도어의 소중한 자산이기도 하고, 이러한 창작물이 사라져서는 안 된다는 우려는 어도어 역시 충분히 공감하는바"라고 입장을 전했다.

 

어도어는 "지난 9월 25일 자 메일에서 이미 상세히 설명 드린 바와 같이, 어도어는 돌고래유괴단이 제작한 모든 뉴진스 관련 영상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 아니다"라며 "어도어가 문제를 제기했던 콘텐츠는 'ETA' 디렉터스컷 영상 단 하나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돌고래유괴단과의 뮤직비디오 촬영 용역 계약상 돌고래유괴단이 촬영 영상을 업로드할 때는 사전에 어도어의 서면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돌고래유괴단이 해당 영상과 관련하여 어도어의 서면 동의를 받았다는 사실이 전혀 확인되지 않았고, 위 영상에 아티스트의 주요 광고주 측에서 반대했던 장면도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어도어는 "이에 부득이 'ETA' 디렉터스컷의 업로드에 한정하여 자초지종을 확인하고, 그 과정에서 'ETA' 디렉터컷 게시 중단 요청을 한 것이지, 반희수 채널 속 영상과 그 밖의 다른 뉴진스 관련 모든 콘텐츠에 대한 삭제를 요청한 적이 없다"라고 강조하기도.

 

어도어는 "아티스트와의 전속계약에 의하면, 어도어는 아티스트의 연예 활동을 제3자가 침해하거나 방해하는 경우 그 침해나 방해를 배제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하고(제5조 제4항), 특히 제3자가 어도어의 저작권 등을 침해할 경우 어도어는 자신의 책임과 비용으로 그 침해를 배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제11조)"라고 이에 대한 근거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도어는 "본 사건이 지금의 상황에 이르게 되어 저희 또한 매우 유감"이라며 "돌고래유괴단 및 신우석 감독이 'ETA' 디렉터스컷과 관련하여 용역계약 위반 사실을 인정하고, 어도어 및 어도어 임원진에 대한 음해를 중단하며, 아티스트와 관련된 지식재산권을 앞으로 침해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면, 어도어로서도 돌고래유괴단 및 신우석 감독에 대한 소송을 유지할 이유가 없고 추가적인 협력도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저희가 강제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그 외 다른 협력사들과의 관계에서는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연예 활동을 위해 변함없는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https://v.daum.net/v/20241129095158586

목록 스크랩 (0)
댓글 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269 11.27 39,9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07,6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10,4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09,22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391,7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389,5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53,0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45,5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05,02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74,0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563 기사/뉴스 거액 낙찰 '벽에 붙은 바나나' 먹어치운 中출신 가상화폐 사업가 5 10:50 666
318562 기사/뉴스 故이선균 협박한 유흥업소 女실장 "가스라이팅 때문…오빠 지키려 한 것" 1 10:47 969
318561 기사/뉴스 지나가는 여성 골라 '퉤'…60대 남성 징역형 6 10:45 370
318560 기사/뉴스 2만원에 구입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6400만원에 낙찰 6 10:44 1,626
318559 기사/뉴스 로제, 데뷔 9년 만 KBS 첫 방문 이유 "이영지 때문" 깜짝 (레인보우) 1 10:43 237
318558 기사/뉴스 임영웅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수익금 12억원 전액 기부 12 10:42 432
318557 기사/뉴스 조나단,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위해 500만원 기부 “한국서 받은 사랑 보답하고자” 24 10:39 963
318556 기사/뉴스 서울 ‘헬리오시티’ 사흘째 난방·온수 끊겨…연료로 몸 녹이려다 불 18 10:34 2,994
318555 기사/뉴스 ‘전현무계획2’ 주원, 부산 먹트립…“태양·대성, 술 안마셔” 2 10:29 680
318554 기사/뉴스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들이 받은 운전자 이틀만에 탈진한 채 발견 14 10:28 3,088
318553 기사/뉴스 엔하이픈 "후회 없는 데뷔 4주년…끝없이 나아가고 변화할 것" 4 10:24 292
318552 기사/뉴스 ‘군면제’ 박서진, “입대 앞둬” 거짓말 했나..‘KBS 출연 반대’ 청원 등장 [Oh!쎈 이슈] 44 10:18 4,012
318551 기사/뉴스 로제 “브루노 마스는 츤데레, 한국어 1위 소감 나한테 써달라고”(더시즌즈)[어제TV] 7 10:17 1,069
318550 기사/뉴스 “정우성·문가비 좋은 선례 만들길”…이혼 전문 변호사의 조언 32 10:12 2,626
318549 기사/뉴스 로제 악플에 눈물 “새벽 5시까지 악플 읽어, 나도 인간인지라‥”(더시즌즈)[결정적장면] 27 10:09 2,403
318548 기사/뉴스 [기획특집]“尹정부 진심 통했다”...韓출산율, 무려 9년만에 반등성공 334 10:08 11,999
318547 기사/뉴스 로제 '아파트', 英 오피셜 싱글차트 3위… 6주째 차트인 4 10:06 403
318546 기사/뉴스 체조 6일·상암 2일·고척 6일…임영웅, 올매진의 새 역사 [MD픽] 10 09:51 717
318545 기사/뉴스 괴물투수 류현진, 육아의 신이었네 ♥배지현·두 아이 공개(살림남) 2 09:49 2,380
318544 기사/뉴스 정우성 "사생활, 영화에 오점 안 되길"…박수갈채 터진 청룡영화상 [종합] 131 09:44 4,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