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히트곡 제조기' 옛말, 테디 감 떨어졌네…이즈나·미야오가 아깝다
59,548 208
2024.11.29 01:13
59,548 208
GASWeH


테디의 명성이 예전 같지 않다. 히트곡 메이커로 이름을 날린 테디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테디의 딸로 불리는 신인 걸그룹들을 향한 기대감도 쪼그라들고 있다. 



테디는 빅뱅, 투애니원(2NE1), 블랙핑크 등 굵직한 그룹들의 히트곡을 연달아 배출했다. 그런 그가 올해 두 걸그룹 지원사격에 나섰다. 본인이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의 첫 걸그룹 미야오(MEOVV)와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2' 출신 이즈나(izna)다. 그간 수많은 명곡을 낸 만큼, 그가 프로듀싱할 걸그룹들이 들고 나올 곡에도 시선이 쏠렸다.



대중의 기대감이 무색하게도 올해 테디는 아쉬운 성적을 냈다. 9월 데뷔한 미야오는 지난 18일 2달 만에 돌아왔지만 조용한 컴백이다. 테디 이름값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관심도가 저조하다는 평가다. 기대 이하의 데뷔곡으로 화제성이 낮아진 탓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시선을 끌 강렬한 곡이 필요한 상황에서 나온 곡이 'TOXIC'(톡식)과 'BODY'(바디)인데, 두 곡 모두 세련됐지만 밋밋한 느낌이다.



특히 이 가운데 비교적 테디의 참여도가 높은 'TOXIC'은 대중이 '테디 걸그룹'에게 기대한 것과는 다른 서정적인 스타일의 곡이다. 작곡진 크레딧에서 테디는 24, 쿠시에 이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BODY'의 작곡 크레딧에 테디는 7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이즈나 데뷔곡 크레딧에는 테디의 이름이 첫 번째로 기재됐다.



이에 따라 이즈나 프로듀싱으로 인해 미야오는 뒷전으로 밀린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럼에도 테디의 이름을 건 이유는 미야오가 '테디 걸그룹' 타이틀을 달고 있기 때문. 테디의 기여도가 크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한 소속사의 수장으로 있는 만큼 앨범의 전반적인 색깔을 잡는 데는 테디의 입김과 영향이 컸을 테다.


gHKKcr


이즈나는 데뷔 전부터 '테디 프로듀싱'을 전면 내세웠다. 데뷔 앨범 발매에 앞서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에서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서바이벌 출신 멤버들이기에 실력도 비주얼도 출중했지만, 노래가 아쉽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곡이 전반적으로 심심하다는 이유다. '이즈나'라는 팀명과 정체성을 담은 가사는 좋았지만, 타이틀로 내세우기엔 힘이 부족했다는 반응이다. 오히려 수록곡 'TIME BOMB'(타임밤)이 더 멤버들에게 어울리면서도 이즈나를 각인시키기에 적절한 곡이라는 분석도 있다. '아이랜드2' 미션곡이었던 'IWALY(I will always love you)'와도 비슷한 느낌의 곡이라는 점에서 데뷔를 기다리던 기존 코어 팬의 취향에도 맞았을 것이다.



'테디 프로듀싱'이 무기가 될 줄 알았지만, 오히려 곡들로 인해 멤버들이 주목받지 못하게 됐다. 미야오는 '리틀 제니'로 알려진 엘라가 덕에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다. 이즈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특성상 코어 팬덤을 일찍이 다져놨고, 그만큼 팬덤 확장이 용이하다. 가수가 대중의 눈길을 끌기 위해서는 먼저 귀를 사로잡아야 한다.


WvfeiS


미야오는 지난 18일, 이즈나는 25일 새 음원을 발매했지만 주요 음원차트에서 이들의 이름 찾아볼 수 없다. 아쉬운 성적이다. 한 번에 두 그룹을 프로듀싱한 적이 없고 신곡을 내는 주기가 길었던 테디가 동시에 두 그룹을 맡게 된 탓에 곡 퀄리티가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그간 테디가 낸 히트곡들에는 테디 특유의 세련된 스타일에 YG의 힙합스러움이 묻어 있었다. 이제는 세련된 느낌만 남아 밋밋해졌다. 대중이 '테디'라는 프로듀서에게 기대하는 곡 스타일이 무엇인지, 각 그룹에 어떤 분위기의 곡이 어울릴지 짚어보고 재정비에 나서야 할 시점이다. 미야오 5명, 이즈나 7명. 총 12명의 딸들의 미래를 책임지게 된 테디의 어깨가 무겁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690849

목록 스크랩 (0)
댓글 20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여우별💙 불편한 그날, 편안함을 입다 - 여우별 액티브 입오버 체험단 모집 199 05.18 27,1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1,9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52,1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4,7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5,7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1,3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5,3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1,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3108 기사/뉴스 이민기, 국세청 고강도 세무조사에 입장…소속사 “세법 해석 차이”[공식] 13:57 0
3073107 유머 병원 홍보글 올렸다가 평택 시민들 집단 원성 듣고 있는 의사 13:56 389
3073106 유머 진수한테 3년째 여름맞이 스핀 보내는 트윗러 2 13:55 261
3073105 기사/뉴스 [단독] 신세계 정용진·민주당 정원오, ‘5·18 정신 훼손’ 논란에 고발 당했다 3 13:54 640
3073104 이슈 전국 초등학교 수학여행 실시 예정 비율 10 13:53 568
3073103 이슈 드디어 밝혀진 공룡 멸종 이유.. 9 13:52 743
3073102 이슈 베테랑 래퍼들이 늙다리 티 날까봐, 꼰대 소리 들을까봐 스무살 애들이 일베 드립하고 노는 난장판에 가서 어떻게 좀 젊어 보일 수 있을까 기웃거리는 꼴 26 13:51 1,065
3073101 이슈 가츠동 먹을때 마다 궁금한데 접시를 왜 저렇게 밥 위에 꽂아서 주는겨? 10 13:50 955
3073100 이슈 최근 삼성전자노조 성과급 요구로 시작된 다른 회사 노조 요구들 정리.......jpg 13:50 459
3073099 기사/뉴스 "지인들, 날 '쥴리' 아닌 '제니'라고 불러"...김건희 '쥴리 의혹' 부인 11 13:50 783
3073098 기사/뉴스 [단독] '20대 틱톡커 살해·유기' 50대 남성, 교도소서 '극단 시도' 사망 16 13:50 1,190
3073097 이슈 바닷물이 짠 이유 15 13:48 940
3073096 기사/뉴스 황정음, 1년 만에 유튜브로 활동 재개 "다 받아들이겠다" 21 13:46 1,163
3073095 기사/뉴스 감독은 울었는데…변우석 '대군부인' 사과 시끌, "가볍다" 비판도 [엑's 이슈] 7 13:45 458
3073094 기사/뉴스 이적 “김진표와 패닉 추가 콘서트 논의 중, 김동률과 카니발 콘서트는 어려워”(가요광장) 14 13:45 765
3073093 정치 정원오는 4050, 오세훈은 2030서 우세… 한강벨트가 승패 가른다 74 13:43 1,041
3073092 정치 광주 더러워서 안 간다 해놓고 법적조치 운운한 국힘 17 13:39 1,178
3073091 유머 악뮤 소문의 낙원 춤도 예언한 무도 7 13:35 1,866
3073090 기사/뉴스 [단독] 국세청, 배우 이민기 ‘1인 기획사’ 고강도 세무조사…왜? 34 13:34 3,784
3073089 유머 역대최강 금쪽이노조 - 삼성 노조. `브랜드 가치를 제공하는 대신 조합비를 면제해달라` 14 13:34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