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창욱 "김형서(비비)와 러브라인 짙었다…빠진 이유는" (강남 비-사이드)
3,042 5
2024.11.28 17:45
3,042 5
VldGoH

‘강남 비-사이드' 지창욱이 김형서(비비)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의 지창욱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창욱은 강남 클럽 일대를 휘어잡은 의문의 브로커이자 스스로 용의자가 된 윤길호 역을 맡았다.

작품에서 길호는 재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마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부분은 없다. 지창욱은 이에 대해 "길호가 재희를 좋아한다고 해석을 했다. 하지만 '길호가 재희를 좋아하는지 몰랐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대본의 초고에는 재희와 길호의 러브라인이 조금 더 짙었었다"고 밝힌 지창욱은 "대본 회의를 하다가 그런 전사들을 조금 덜어 놓는 것이 어떤지 하는 의견을 감독님께 드렸다. 러브라인이 짙으면 짙을수록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에 해가 되는 것 같더라. 어렴풋이 묻어져 나오는 게 좋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형서가 그린 재희에 대해 "인물이 그냥 그 자체가 먹먹함이 있었다"라며 "그 친구가 왜 삐뚤어진 상태에서 선택들과 행동을 했을까. 그래서 점점 갈수록 벼랑 끝으로 몰려가는 친구가 안쓰럽고 안타까웠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tEtqpR

그러면서 "형서 씨가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하는 재희의 순간순간이 먹먹했다. 계단 밑에 숨어서 핸드폰 걸리지 않으려고 숨어서 부들부들 떠는 장면이 먹먹히 다가오더라. 그래서 좋았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형서와 '최악의 악'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 지창욱은 "'최악의 악' 때보다 더 편해졌다. 급격하게 친해졌다기보다는 처음 호흡을 맞추고 '강남 비-사이드'에서 다시 만났을 때 짙은 반가움, 편안해지는 것이 있다"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저는 편했는데 아무래도 형서 씨가 저보다 후배다 보니 불편할 수 있지 않나. 형서 씨도 예전보다 편하게 느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처음 봤을 때부터 신선한 충격이었다. '재밌게 표현하는구나' 싶었다. 성장을 바라봤다기보다는 함께하는 동료로 재밌었던 것 같다. 그래서 저도 같이 함께 있으면 친구를 따라서 색다른 게 나오는 것 같기도 했다"고 함께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https://naver.me/xX7MNr4S /강남비사이드 종영인터뷰



LNxLbI

gudmti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주지훈×정유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석지원×윤지원 커플명 짓기 이벤트 164 11.29 38,63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29,3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30,2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39,49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18,1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03,8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65,5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56,03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18,5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87,3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665 기사/뉴스 [ⓓ인터뷰] "김태리요? 징한 학생이죠"…정수정, 사투리의 비밀 (정년이) 3 13:13 669
318664 기사/뉴스 “애 낳으면 1억 드려요” 했더니…출생아 증가율 전국 1위 찍은 이 도시 8 12:56 3,449
318663 기사/뉴스 “살고 싶어서 운전 못 맡긴다”…살림남 류현진♥배지현, 대전 집 첫 공개 7 11:47 3,275
318662 기사/뉴스 [단독] '퇴임 앞두고 호주 출장 논란' 세종소방본부장, 초청받아 간다더니 돌연 취소 8 11:19 2,044
318661 기사/뉴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교통사고"…페라리·맥라렌·벤틀리 연쇄추돌 14 11:06 4,205
318660 기사/뉴스 日, 2026년부터 관광객 면세제 변경…현장할인→출국공항서 환급 35 11:04 3,010
318659 기사/뉴스 KIA 팬, 아일릿에 단체 입덕 왜?···MMA 신인상 수상 대신 KIA 우승 행사 참석에 ‘감격’ 604 10:53 30,027
318658 기사/뉴스 “폰만 보는 아이들? 어른들도 다르지 않은데”…불붙는 미성년자 SNS 규제 논란 12 10:47 1,723
318657 기사/뉴스 금천구청역서 승용차-전철 충돌…KTX·1호선 등 지연 11 10:44 3,138
318656 기사/뉴스 39년 돌본 장애 아들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 시도한 아버지…징역 3년 22 10:42 2,449
318655 기사/뉴스 “남친이 성추행해 가위로 찔렀다” 주장…CCTV에 찍힌 반전 50 10:19 6,684
318654 기사/뉴스 아이비, 원인 불명..긴급사태에 결국 도움 요청했다 "크게 사례할 것" 290 09:56 61,816
318653 기사/뉴스 “비결이 대체 뭘까”…임영웅 인기에 전문가들 내놓은 분석은 22 09:56 2,834
318652 기사/뉴스 "별풍선 2위인데 안 만나줘"…BJ 1000만원 뜯은 30대 강도들 징역형 15 09:36 3,527
318651 기사/뉴스 '영하 21도' 맹추위 속에 버려진 아기 살리려고 48시간 꼭 끌어안은 유기견 200 09:25 43,564
318650 기사/뉴스 이정재·정우성 청담동 건물 최소 500억…4년 만에 170억 올라 2 09:19 2,359
318649 기사/뉴스 7년전 필리핀서 아버지 살해한 아들 한국서 징역 10년형 받아 5 09:14 3,502
318648 기사/뉴스 이수만 "하이브가 최고" 외치더니…유튜브 영상에 '술렁' [김소연의 엔터비즈] 50 09:04 6,750
318647 기사/뉴스 "돈 떨어져서"…한국인 3명, 베트남서 빈집 털다 징역 9년형[여기는 베트남] 14 09:02 3,906
318646 기사/뉴스 논란의 9호처분 소년범 "친척에 학대당해 가출, 배고파 상습절도"(레미제라블) 12 08:59 3,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