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황인엽♥정채연, 꽉 닫힌 해피 엔딩…감동으로 선사한 유종의 미(‘조립식 가족’)
2,125 4
2024.11.28 09:25
2,125 4
muCWRl
어제(27일) 방송된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15, 16회에서는 먼 길을 돌아 결국 함께하게 된 김산하(황인엽 분), 윤주원(정채연 분), 강해준(배현성 분), 윤정재(최원영 분), 김대욱(최무성 분)의 행복한 나날들이 미소를 유발하며 꽉 닫힌 해피 엔딩을 선사했다. 이에 ‘조립식 가족’ 15회 시청률은 수도권 3.8%, 전국 3.4%, 16회 시청률은 수도권 3.9%, 전국 3.7%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15회에서는 김산하와 윤주원이 연애를 하고 있다는 말에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두 아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사실을 반기는 김대욱과 달리 윤정재는 여러 걱정이 앞서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김산하, 윤주원은 물론 김대욱까지 각고의 노력을 펼쳤으나 윤정재의 마음은 쉽게 돌아서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김산하의 엄마 권정희(김혜은 분)까지 윤주원을 찾아와 두 사람의 사랑을 부정하며 헤어져달라고 말했다.


이와 같이 복잡한 상황 속에서 혼자 끙끙 앓던 윤주원은 윤정재를 찾아가 사랑이 뭐냐고 물었고 결국 김산하를 향한 자신의 마음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수많은 인파가 오가는 기차역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달콤한 키스를 나눠 애틋함을 폭발시켰다.


이후 최종회에서는 드디어 윤정재의 허락을 받아낸 김산하, 윤주원 커플뿐만 아니라 또 하나의 설렘 가득한 연애 사건이 벌어졌다. 김산하의 큰 그림으로 박달(서지혜 분)의 소개팅 상대와 급 농구 경기를 치르게 된 강해준은 오랜만에 실력 발휘를 하며 승리를 거뒀다. 이를 빌미로 소개팅 상대에게 박달을 데려가겠다고 선언한 강해준은 결국 박달의 마음을 받아줘 풋풋한 새내기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강해준을 만난 이후 종종 왕래를 하던 윤정재와 강해준의 엄마 강서현(백은혜 분) 역시 먼 세월을 돌아 드디어 연결됐다. 강서현의 프러포즈에 부부의 연을 이어가게 된 두 사람은 노래 교실에 다니기 시작한 김대욱의 축가 속에서 가족들과 온 동네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세상 가장 행복한 결혼식을 치렀다. 이로써 그토록 바랐던 진짜 가족으로 조립된 김산하, 윤주원, 강해준은 20년 전처럼 나란히 팔짱을 끼고 화사한 웃음을 지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할 세 청춘의 미래를 응원하게 했다.


이처럼 ‘조립식 가족’은 각자의 사연을 갖고 한 식구로 조립되었지만 그 어떤 이들보다 다정하고 포근했던 다섯 식구의 서사로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이를 담아내는 청량하면서도 감성적인 영상미와 연출까지 더해져 매주 유쾌하고 무해한 웃음은 물론 달달함 가득한 설렘, 코끝을 찡하게 하는 감동을 선사하며 올가을의 따뜻한 온기를 책임졌

다.


개성 넘치는 각 캐릭터에 녹아든 배우들의 시너지 역시 빛났다. 세 청춘의 싱그러운 에너지를 선사한 황인엽(김산하 역), 정채연(윤주원 역), 배현성(강해준 역)에 두 아빠로 묵직하게 중심을 잡아준 최원영(윤정재 역), 최무성(김대욱 역) 등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완성시켰다.


함께라면 두려울 것이 없었던 조립식 가족들의 풋풋한 이야기로 기분 좋은 웃음을 불러일으켰던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세 청춘, 그리고 두 아빠의 활짝 열린 꽃길을 응원하며 행복지수 200%에 빛나는 화룡점정을 찍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68/0001111477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289 11.27 51,92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26,3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28,5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34,56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11,4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01,7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64,7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53,5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17,3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85,8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2466 기사/뉴스 "별풍선 2위인데 안 만나줘"…BJ 1000만원 뜯은 30대 강도들 징역형 09:36 76
2562465 이슈 재재님 지금도 인터뷰를 전부 알아듣지는 못하는데 글로벌 인터뷰는 시간이 제한적이라 통역을 거치기엔 시간이 부족해지는 탓에 09:35 436
2562464 이슈 어제 MMA에서 귀여운 장원영 공주 1 09:34 152
2562463 유머 새로 나온 품종 찐옥수수 6 09:30 1,342
2562462 이슈 최근 발표된 가구당 평균임금 525만원의 진실.jpg 5 09:27 1,572
2562461 기사/뉴스 '영하 21도' 맹추위 속에 버려진 아기 살리려고 48시간 꼭 끌어안은 유기견 23 09:25 2,229
2562460 이슈 [여단오] 뇌절개그 참지 못하는 중남 7 09:24 712
2562459 이슈 스위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사람들이 먹는 음식 8 09:24 1,299
2562458 이슈 성별 초월해버린 레전드 F 연예인 6 09:23 1,298
2562457 이슈 일본 애니 스파이 패밀리 작가 실종? 17 09:21 1,654
2562456 이슈 3년 전 오늘 발매♬ King Gnu 'BOY' 1 09:19 64
2562455 기사/뉴스 이정재·정우성 청담동 건물 최소 500억…4년 만에 170억 올라 09:19 347
2562454 기사/뉴스 7년전 필리핀서 아버지 살해한 아들 한국서 징역 10년형 받아 2 09:14 983
2562453 이슈 인간관계에서 서사의 중요성 자유롭게 이야기해보는 달글캡쳐 12 09:07 2,067
2562452 이슈 조선시대 흙수저 공시생의 눈물...(feat.과거시험) 24 09:06 2,211
2562451 이슈 22년 전 오늘 발매된_ "Dear My Family" 2 09:05 171
2562450 기사/뉴스 이수만 "하이브가 최고" 외치더니…유튜브 영상에 '술렁' [김소연의 엔터비즈] 22 09:04 2,784
2562449 기사/뉴스 "돈 떨어져서"…한국인 3명, 베트남서 빈집 털다 징역 9년형[여기는 베트남] 9 09:02 1,547
2562448 기사/뉴스 논란의 9호처분 소년범 "친척에 학대당해 가출, 배고파 상습절도"(레미제라블) 7 08:59 1,517
2562447 이슈 12년만에 밝혀진 무도가요제에서 정재형이 정형돈을 선택한 이유 10 08:58 3,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