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임혜동, ‘김하성 공갈’ 관련 금전 소송 1심 패소
15,290 1
2024.11.27 19:25
15,290 1

MLB(미 프로야구)에서 뛰는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협박해 거액을 뜯어낸 혐의(공갈 등)를 받는 전 야구 선수 임혜동(28)이 합의 조건을 위반했다며 김씨를 상대로 1억원을 달라는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메이저리거 김하성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전 야구 선수 임혜동이 지난 7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메이저리거 김하성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전 야구 선수 임혜동이 지난 7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2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96단독 이백규 판사는 임씨가 김씨를 상대로 낸 1억원의 기타(금전)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의 갈등은 2021년 2월 서울 강남에서 함께 술자리를 가지다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이면서 시작됐다.

임씨는 김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이후 합의금을 요구했다. 당시 임씨는 김씨의 소속사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었다고 한다.

결국 김씨는 임씨가 향후 직간접적으로 연락하거나 이 같은 일을 외부에 공개하는 등 김씨에게 불이익이 될 만한 행동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서를 썼고 합의금 4억원을 줬다. 임씨가 합의를 어기면 합의금의 배액(8억원)을 위약벌로 배상해야 한다는 내용도 넣었다.

그러나 임씨는 오히려 김씨가 합의를 어기고 제 3자에게 관련 사실을 알리는 등 비밀유지의무를 위반했다며 작년 12월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 과정에선 합의서에 명시적 규정은 없더라도 김씨에게도 이러한 배상 규정이 적용돼야 한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 판사는 “이 사건 합의에 의하면 원고(임씨)가 비밀유지의무를 위반해 합의 관련 사실을 외부에 발설하는 경우 합의금의 배액을 위약벌로 지급하도록 규정돼 있을 뿐, 피고(김씨)에게 동일한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 등은 찾아볼 수 없다”며 임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면서 “임씨는 명시적 규정이 없더라도 이 같은 규정이 김씨에게도 준용돼야 한다고 주장하나 이는 합의서에 반하는 주장으로 그렇게 해석해야 할 근거를 찾을 수 없다”며 “임씨가 제시하는 증거들만으론 김씨가 제 3자에게 합의 관련 사실을 발설해 비밀유지의무를 위반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8월 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재판장 송승우)는 반대로 김씨가 임씨를 상대로 낸 위약벌 청구 소송에서 “임씨는 김씨에게 8억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김씨는 합의 이후에도 임씨가 계속 연락해오자 공갈 혐의로 그를 형사 고소하고, 민사 재판으로도 위약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수사를 벌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월 공갈 등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임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아직 법원에는 사건이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씨는 2015년에 김씨가 있던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에 투수로 입단했지만, 1군에 데뷔하지 못한 채 이듬해 팀에서 방출됐다. 이후 사실상 선수 생활을 마쳤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72938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도브X더쿠💙 [도브ㅣ미피] 귀여움 가득 한정판 바디케어 체험단 (바디워시+스크럽) (50명) 574 05.18 18,356
공지 이미지 안보임 관련 안내 (+조치 내용 추가) [완료] 05.18 6,9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5,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9,7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7,0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2,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1515 유머 개를 물마시게하는 방법 1 07:29 463
3071514 유머 김청하 프듀시절에 사람이 세상 초연해보였는데 그 이유가 댄서시절이 워낙 힘들었어서... 3 07:25 1,470
3071513 이슈 tvN 월화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시청률 추이 55 07:22 1,973
3071512 기사/뉴스 "역사왜곡, 방심위 이송" 국민적 반발 확산.. '대군부인' 감독, 오늘(19일) 총대 메고 인터뷰 40 07:21 1,329
3071511 이슈 박수홍네 고양이 다홍이 근황 110 07:02 13,468
3071510 정치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0.5% 기록, 3주 만에 60%대 복귀 9 06:52 658
3071509 기사/뉴스 [단독] "여기 사인하면 공연시켜 줄게"…유진 박 매니저 실형 확정 18 06:34 3,857
3071508 유머 고무줄로 과녁을 명중시키는 똑똑이 강아지 3 06:34 960
3071507 이슈 실시간으로 조뺑이 치고 있는 로봇 볼 사람..... 29 06:13 4,701
3071506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9 06:06 351
3071505 기사/뉴스 [단독] ‘시속 30㎞ 스쿨존’ 24시간 규제 풀린다 38 05:53 5,249
3071504 이슈 르세라핌 X 안드로이드 New Flow unlocked 🌊 Coming soon 5 05:06 741
3071503 이슈 적도 태평양의 수면 아래에 잠복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이 정보를 측정할 수 있게 된 이후로 기록된 가장 인상적인 이상 고온 해양 온도 덩어리일 가능성이 크다. 그 거대한 미지근한 물 덩어리가 앞으로 몇 주와 몇 달 동안 수면으로 올라오면, 올해 하반기 동안 전 세계적으로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18 04:59 4,725
3071502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5편 8 04:44 500
3071501 이슈 새들에게 큰 도움을 준 식당 사장님 2 04:27 3,678
3071500 유머 자,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주어: 메가커피/컴포즈커피) 11 04:18 7,145
3071499 이슈 현재 해외에서 꽤 화제인 재판 44 04:14 9,967
3071498 이슈 교수님께 일대일 과외 받는 법 12 03:40 3,265
3071497 이슈 의미심장한 대군부인 기획의도 190 03:30 36,618
3071496 이슈 요즘 잘생긴 인피니트 성규 5 03:28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