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일본 교도통신 “日대표 야스쿠니 참배는 오보…깊이 사과”
4,649 7
2024.11.25 20:45
4,649 7
교도통신은 25일 “이쿠이나 참배 보도는 실수…교도통신 ‘깊이 사과’”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이 통신은 전날 추도식에 일본 정부를 대표해 참여한 외무성 정무관 이쿠이나 아키코 참의원 의원이 2022년 8월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당시 보도했지만 이는 잘못된 보도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쿠이나씨가 야스쿠니 참배 사실을 부정해 당시 취재 과정을 조사했다”며 “당시 이쿠이나 씨가 경내에 들어가는 것을 봤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본인에게 직접 확인하지 않은 채 기사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통신은 “당일 참배한 복수의 자민당 의원들도 ‘이쿠이나씨는 없었다’고 말한다”며 “당초 보고가 잘못된 것으로 판단됐다”고 덧붙였다.

다카하시 나오토 편집국장은 “이쿠이나 의원을 비롯해 니가타현과 사도시, 추도식 실행위원회 등 여러분에게 폐를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 정부는 사도광산 추도식을 하루 앞둔 23일 전격 행사 불참을 결정했다.

추도식에 일본 대표로 참석하는 이쿠이나 정무관이 참의원 당선 직후인 2022년 8월 15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것으로 알려진 데다 추도사 등을 둘러싼 이견도 좁혀지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이에 따라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 실행위원회가 전날 사도섬에서 연 추도식에는 한국 정부 측 인사와 유족은 참여하지 않았고 일본 측 인사만 참여한 사실상 ‘반쪽짜리’ 행사가 됐다.

한국 정부는 이 행사에 참가하지 않고 이날 사도섬 사도광산 인근 조선인 기숙사였던 ‘제4상애료’ 터에서 박철희 주일 한국대사와 유족 9명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의 추도식을 열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사도광산 추도식에 한국이 불참한 데 대해 “유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쿠이나 정무관의 2022년 8월 야스쿠니 신사 참배 보도와 관련해서는 “취임 이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는 사실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 측에는 관련 보도를 접하고 사실관계를 설명했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98178?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X 더쿠💗 1,2화 시청하고 스페셜 굿즈 받아가세요🎁 46 04.03 47,2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83,69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25,0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57,1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48,1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91,0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38,1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0 20.05.17 6,254,2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63,5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78,4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4010 기사/뉴스 권성동 "당내 비난 자제하자…단결로 대선 승리해야" 3 09:56 49
344009 기사/뉴스 김영록 지사, 대선·개헌 동시 투표 "내란 동조 세력이 좋아할 일" 1 09:55 58
344008 기사/뉴스 트럼프, 상호관세發 美증시폭락에도 "무역적자 해결前 협상안해" 09:55 35
344007 기사/뉴스 머스크 트럼프와 동행 끝나간다는 신호 보냈다 09:55 282
344006 기사/뉴스 뜬금없는 개헌론, 단호하게 반대합니다 6 09:51 666
344005 기사/뉴스 권영세 "이재명, 탄핵이 면죄부 아냐…현재도 야당 전횡 지적" 24 09:50 550
344004 기사/뉴스 아증시 일제 급락, 닛케이 8% 폭락…한때 '서킷 브레이커'(상보) 7 09:44 567
344003 기사/뉴스 국민의힘 권영세·권성동 '쌍권' 대선까지‥"의원총회 박수로 추인" 6 09:44 336
344002 기사/뉴스 '탄핵 반대' 외친 인요한, 외신엔 "尹, 대가 치러" 돌변 23 09:41 1,058
344001 기사/뉴스 온유, 7월 정규로 컴백한다…21일 영어 싱글 발표도 5 09:39 178
344000 기사/뉴스 ‘톡파원 25시’ 이찬원, 뉴욕대 굿즈에 역대급 승부욕 폭발 2 09:35 480
343999 기사/뉴스 [속보] 중대본 "경북 산불 때 유사한 강풍 예상…대형산불 위험성 커져" 09:34 396
343998 기사/뉴스 국민의힘, 52시간제 예외 적용 등 7가지 대선 공약 방향 발표 59 09:34 1,469
343997 기사/뉴스 전남도 공직자, 영남권 산불 피해 특별성금 모금 09:32 151
343996 기사/뉴스 슬의생 유니버스 확장, 이번엔 레지던트가 주인공 4 09:32 716
343995 기사/뉴스 팔도 가격인상…팔도비빔면 4.5% 오르고 왕뚜껑 7% 뛰어 1 09:31 192
343994 기사/뉴스 한국 하면 떠오르는 대표이미지 K팝…방탄소년단 7년 연속 선호도 1위 8 09:28 537
343993 기사/뉴스 프로야구, 60경기 만에 100만 관중 돌파 신기록…‘1200만 페이스’ 09:28 159
343992 기사/뉴스 "대선 승리시 개헌 추진"…민주, 우의장 '동시투표 제안' 부정적 18 09:26 1,100
343991 기사/뉴스 [속보] 정부, 대선 6월 3일로 잠정 결정…내일 국무회의서 확정 2 09:26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