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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만? 김현중, 김용건도 혼외자 스캔들로 떠들썩 “결혼No, 자식Yes”[스경X이슈]

무명의 더쿠 | 11-25 | 조회 수 5710

 

배우 정우성(51)의 혼외자 소식으로 세간이 떠들썩한 가운데, 같은 이유로 입길에 올랐던 스타들이 다시금 화제다.

잠적했던 모델 문가비가 SNS에 아이 출산 소식을 전하고 그 아이가 배우 정우성의 친자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 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 엄마 문가비와의 결혼 여부에 대해서는 선을 그은 것.

“왜 난민은 받아주며 제 자식은 안받아주냐”이라는 댓글부터 “출산율도 낮은데 혼외자 출산 장려하자”이라는 반응까지 여러 의견들이 터져나오는 가운데, 정우성 뿐 아니라 ‘자식은 YES, 결혼은 NO’를 외친 스타들이 언급되고 있다.

 

아이돌 그룹 SS501 출신 김현중은 2022년 첫사랑과 결혼을 발표하고 그해 10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2015년 전 여자친구인 A씨와의 사이에서 이미 첫 아들을 혼외자로 낳았다. 김현중은 A씨와의 떠들썩한 친자 소송을 이어갔는데, 그 과정에서 과거 A씨를 폭행해 상해 및 폭행치상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 받는 등 인기 아이돌로서의 위상은 무너졌다. 그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품어준 첫사랑과 결혼한 그는 유튜브 등을 통해 농부가 된 근황을 전하기도 했지만, 현재 국외에 머물고 있다는 이야기도 떠돈다.

배우 김용건은 70대의 나이에 혼외자 늦둥이 소식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021년 3월 여성 B씨는 김용건이 낙태를 종용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해 충격을 안겼다. 김용건보다 13살 연하인 B씨는 자신이 2008년부터 약 13년간 교제해 왔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슬하에 배우 하정우, 김영훈을 뒀으나 1996년 이혼한 바 있다. 자신의 혼외자 사건에 아들들의 이름이 언급되자 김용건은 “A씨에게 출산 지원과 양육 책임의 뜻을 전했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김씨의 셋째 아들로 호적에 올리고 양육은 A씨가 맡는 것으로 정리됐다.

당시 두 사람 모두 불륜 상태는 아니었기에 비난 여론이 거세진 않았다. 김용건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 세계적으로 70대에 임신을 성공한 7만 명중 내가 한 명”이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우성의 혼외자 출산에 대한 여론도 “왜 아빠가 아이를 책임지지 않느냐”는 일방적인 비난 보다는 “정우성의 유전자를 누구라도 보전하자”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존중하자”는 등 여러 의견이 설왕설래 중이다.

혼외자 출생에 대한 인식은 많이 바뀌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해 혼인 외 관계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1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 8월 공개한 ‘2023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외 출생자는 1만900명으로 전체 출생아(23만명)의 4.7%를 차지했다.

 

 

정우성만? 김현중, 김용건도 혼외자 스캔들로 떠들썩 “결혼No, 자식Yes”[스경X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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