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비트코인 1만 4666개 송치형의 두나무, 올해 차익만 1.2조 ‘잭팟’
1,926 1
2024.11.24 21:06
1,926 1

비트코인 랠리 국내 최대 수혜자
두나무, 보유 비트코인 올 들어 700개 늘어
현 보유 가치 2조 훌쩍 넘을 듯
상반기 47억 받은 송치형 ‘100억 연봉 예약’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비트코인의 가치 상승으로 올해에만 1조 2000억원이 넘는 차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상반기 9000만원대에서 최근 1억 3800만원대로 40%가량 급등하면서다. 업계에선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연봉 1위’ 송치형(사진) 두나무 회장의 연봉이 100억원을 돌파할 것이란 예상과 함께 이미 주요 시중은행의 두 배가 넘는 연봉을 받아 온 직원들도 ‘잭팟’을 터뜨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는 지난 9월 말 기준 1만 4666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했다. 지난해 말 보유 중이던 1만 3968개(당시 가격 기준 7948억원 상당)보다 700개가량 더 늘었다. 9월 말 당시 가치로 1조 2300억원가량이라고 두나무는 공시했는데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6만 5000달러(약 9100만원) 선이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세를 적용하면 두나무가 보유한 비트코인 가치는 2조원을 훌쩍 넘어선다. 11개월 만에 1조 200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거둔 셈이다.

두나무의 3분기 매출은 18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분기 두나무의 순이익은 5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3% 늘었다.


두나무 관계자는 “두나무가 보유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평가금액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시장의 열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여 두나무의 성장세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낮 12시 기준 9만 8516.96달러(1억 3850만원)에 거래됐다. 시장이 연내 목표로 세웠던 10만 달러 돌파를 이달이 채 가기도 전에 가시권에 뒀다. 시장에선 비트코인의 가격이 이번 상승세에서 18만 달러(2억 5299만원) 선을 돌파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업비트가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럼프 트레이드’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대선 이후 전에 없던 신고가 랠리를 거듭한 것이 모두 분기 실적으로 고스란히 이어질 것이란 이유에서다.


생략


구성원 연봉의 ‘고공행진’도 이어질 수밖에 없다. 두나무는 올해 상반기 직원 624명에게 1인당 평균 1억 3373만원의 급여를 지급했다. 4대 시중은행의 같은 기간 평균 급여는 6050만원 수준이다. 두나무의 평균 급여가 4대 시중은행보다 두 배가량 많은 셈이다.

특히 송 회장의 연봉이 올해나 내년엔 1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송 회장의 올해 상반기 보수는 47억 4922만원으로 금융업계 CEO 중 1위를 차지했다. 두나무의 이사 보수 한도는 200억원이며 송 회장이 이 가운데 통상 50% 정도를 받아 가고 있다. 그는 앞서 2021년 약 98억원을 수령한 바 있다.


https://naver.me/5jJ94PdM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518 11.18 78,54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73,0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83,0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834,35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29,4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27,4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04,97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893,7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54,6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13,7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1195 이슈 [위키드] 이 맛에 돈들어간 영화 보는구나 2 23:27 446
2561194 기사/뉴스 머스크 재산, 대선 이후 116조원 늘어 투자 대비 630배 이상 수익 23:27 51
2561193 이슈 정우성 스캔들 보고 생각나지 않을 수 없는 스캔들... 3 23:27 1,191
2561192 정보 故 ZARD(사카이 이즈미), 35주년 YEAR 제1탄 기획 "꿈"의 리퀘스트 베스트 앨범『ZARD Best Request ~35th Anniversary~』투표 상위 35곡 순위 발표 2 23:26 98
2561191 이슈 이 사람이 남자라는 걸 알고 난 무너졌다...x 7 23:22 2,510
2561190 이슈 기원전 2500여년 전에 만들어진 이집트 조각상 18 23:21 1,840
2561189 기사/뉴스 "다른 남자 만난다고?" 전 여친 5시간 동안 폭행한 30대 약사 7 23:21 925
2561188 정보 재쓰비가 오늘 발표한 앞으로의 일정 상황.jpg 7 23:20 1,518
2561187 이슈 셰프 최현석이 한동안 방송 안나왔던 이유 27 23:20 4,342
2561186 유머 회사에 갈 때마다 강아지가 울어요 6 23:20 989
2561185 유머 저렴하다고 아무 김치나 사온 자의 최후 10 23:18 2,916
2561184 유머 저 펩시 모델이에요 14 23:17 1,674
2561183 이슈 이동진 평론가도 <위키드> 호평 34 23:16 2,661
2561182 이슈 오늘 블랙핑크 로제가 올린 인스타에 다시 댓글 달았던 브루노 마스ㅋㅋㅋ 27 23:14 3,421
2561181 이슈 [풍향고☁️ EP.1 베트남 하노이 ✈️ (핑계고🐓) ] 영상길이가 1시간 38분 인데 🎉 벌써 유튜브 조회수 200만 🎉 넘음 30 23:14 1,100
2561180 이슈 방금 원덬이가 인스타에서 보고 ㄹㅇ 놀란 독기룩.jpg (후방주의!!!!!) 121 23:12 18,065
2561179 이슈 대륙의 기상으로 중국팬이 털어온 듄 레토 공작 & 폴 아트레이데스 정복 테스트샷.jpg 17 23:10 2,002
2561178 이슈 대만에서 인생 우육면 찾게 된 계기...jpg 17 23:10 3,483
2561177 기사/뉴스 “노동약자 위한다”던 정부, 소규모 사업장 지원 ‘싹둑’ 3 23:10 464
2561176 팁/유용/추천 요즘 호불호는 갈리지만 도파민이 미친 드라마.jpgif 55 23:08 6,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