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비트코인 1만 4666개 송치형의 두나무, 올해 차익만 1.2조 ‘잭팟’
4,204 1
2024.11.24 21:06
4,204 1

비트코인 랠리 국내 최대 수혜자
두나무, 보유 비트코인 올 들어 700개 늘어
현 보유 가치 2조 훌쩍 넘을 듯
상반기 47억 받은 송치형 ‘100억 연봉 예약’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비트코인의 가치 상승으로 올해에만 1조 2000억원이 넘는 차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상반기 9000만원대에서 최근 1억 3800만원대로 40%가량 급등하면서다. 업계에선 금융권 최고경영자(CEO) ‘연봉 1위’ 송치형(사진) 두나무 회장의 연봉이 100억원을 돌파할 것이란 예상과 함께 이미 주요 시중은행의 두 배가 넘는 연봉을 받아 온 직원들도 ‘잭팟’을 터뜨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는 지난 9월 말 기준 1만 4666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했다. 지난해 말 보유 중이던 1만 3968개(당시 가격 기준 7948억원 상당)보다 700개가량 더 늘었다. 9월 말 당시 가치로 1조 2300억원가량이라고 두나무는 공시했는데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6만 5000달러(약 9100만원) 선이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세를 적용하면 두나무가 보유한 비트코인 가치는 2조원을 훌쩍 넘어선다. 11개월 만에 1조 200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거둔 셈이다.

두나무의 3분기 매출은 18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분기 두나무의 순이익은 5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3% 늘었다.


두나무 관계자는 “두나무가 보유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평가금액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시장의 열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여 두나무의 성장세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낮 12시 기준 9만 8516.96달러(1억 3850만원)에 거래됐다. 시장이 연내 목표로 세웠던 10만 달러 돌파를 이달이 채 가기도 전에 가시권에 뒀다. 시장에선 비트코인의 가격이 이번 상승세에서 18만 달러(2억 5299만원) 선을 돌파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업비트가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럼프 트레이드’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대선 이후 전에 없던 신고가 랠리를 거듭한 것이 모두 분기 실적으로 고스란히 이어질 것이란 이유에서다.


생략


구성원 연봉의 ‘고공행진’도 이어질 수밖에 없다. 두나무는 올해 상반기 직원 624명에게 1인당 평균 1억 3373만원의 급여를 지급했다. 4대 시중은행의 같은 기간 평균 급여는 6050만원 수준이다. 두나무의 평균 급여가 4대 시중은행보다 두 배가량 많은 셈이다.

특히 송 회장의 연봉이 올해나 내년엔 1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송 회장의 올해 상반기 보수는 47억 4922만원으로 금융업계 CEO 중 1위를 차지했다. 두나무의 이사 보수 한도는 200억원이며 송 회장이 이 가운데 통상 50% 정도를 받아 가고 있다. 그는 앞서 2021년 약 98억원을 수령한 바 있다.


https://naver.me/5jJ94PdM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2025년 가장 미친 (positive) 스릴러, <악연> 시사회 1 03.21 21,1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67,2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52,6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91,7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29,7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53,9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16,0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91,7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45,2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08,5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556 이슈 방금 뜬 커버곡에서 노래 진짜 개 잘부르는 세븐틴 우지 4 23:35 194
2664555 유머 이재명 명언집 만들고 국짐갤에서 처맞는 권성동 20 23:33 1,522
2664554 유머 야 너 아.뚱.멍.단 하고싶어? 4 23:33 436
2664553 이슈 I DO ME랑은 또 다른 느낌나는 키키 BTG 수이 5 23:32 353
2664552 이슈 NCT 텐 미니앨범에 스웨덴 가수겸 배우 <오마르 루드버그>가 참여 5 23:32 182
2664551 이슈 감자연구소 [8화 예고] "혼자는 못 재우겠다" 오해X 오예O! 진짜 섹시한 이사님으로 거듭난 강태오?! 1 23:32 65
2664550 이슈 퍼컬이 사약 아니면 망한 사랑길인거 같은 배우 이준영 15 23:31 1,096
2664549 이슈 유튜브 조회수 4억 넘은 이 노래를 몇 명이나 아는지 궁금해서 올려보는 글...jpg 15 23:31 577
2664548 이슈 현재 소수 국가 제외하고 75개국 1위라는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의 시간> 8 23:30 906
2664547 이슈 화제된? 르세라핌 수록곡 Come Over 노래 & 안무 취향이면 높은 확률로 취향저격할만한 노래/뮤비 4 23:30 279
2664546 이슈 [KBO] 광주챔피언스필드에서 개막전 관중들이 조용해진 순간.ytb 23 23:30 1,405
2664545 기사/뉴스 이찬원, '살림남' 출연 성사되나..애청자 인증 "한 번 불러달라" 23:28 83
2664544 이슈 데뷔초 냉미녀로 불렸던 시절이 이해되는 최근 해원 엠카 4 23:25 1,720
2664543 유머 폭싹) 영범이가 양관식이엇으면 엄마한테 서울대자퇴협박 + 금명이 가스먹은날 통장훔쳐 오피스텔 장만 + 숭늉달라할때 밥상엎으라고 귓속말 + 그래도 괴롭히면 수영해서 미국감 20 23:24 1,769
2664542 이슈 아일릿 공계 팔로우 실수로 아일릿 조롱했던 사람들 30 23:22 2,707
2664541 이슈 웹툰 바니와 오빠들 실사화 캐스팅.jpg 30 23:20 3,057
2664540 이슈 [언더커버 하이스쿨] 22년 전 실종된 아버지를 찾은 서강준의 눈물연기.ytb 3 23:20 746
2664539 이슈 무묭이들 사이에서도 크게 갈리는 것 11 23:18 875
2664538 이슈 오늘 노들섬에서 아이유🍊 14 23:17 1,738
2664537 이슈 [LOL] 핫게 갔던 G식백과 채널에 올라온 글 4 23:16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