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조선 왕실에서도 절레절레할만큼 인성 막장으로 유명했다는 왕자
6,067 22
2024.11.23 22:50
6,067 22

 

FJlCwN
 

 

순화군

조선 국왕 선조의 6남

 

 

그가 오늘날에도 입방아에 자주 오르내리는 이유는

그가 생전에 보여준 악마같은 행적 때문

 

기록상에 실제로 백성들을 고문하고 쾌락살인하였는데

사이코패스, 새디스트, 연쇄살인마로

그 어떤 부정적인 수식어를 붙여도 아깝지 않은 인물

 

그의 일생을 간략하게 살펴보자

 

 

 

 

1. 사이코패스의 기질이 보이기 시작하다.

 

 

흔히들 현대 범죄학자들이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사이코패스나 연쇄살인범들은 어렸을때 동물이나 곤충을 아무렇지 않게 학대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기록상 순화군은 딱 그 상황에 들어맞는 행각을 보이기 시작함

 

선조는 순화군이 이전에 동물들을 자주 학대하는 등 천성적으로 잔인한 성품에 대해 걱정을 내비친바 있으며, 

오죽하면 아버지 선조는 "저럴 바에 차라리 여자나 밝혔으면 좋겠다"라고 했을 정도

 

벌써부터 저런 싹수가 누런 짓을 해대는데

당시에 정신의학이나 사이코패스에 대한 지식이 있을리도 만무했고

게다가 왕자인지라 누구도 그를 막을 수는 없었음

 

 

 

2. 임진왜란 시기의 막장행각

 

 

1592년, 임진왜란 개전 직후, 

아버지 선조는 순화군과 그의 형인 임해군(얘도 만만찮은 쓰레기임)을 강원도로 보내는데

임해군과 순화군의 임무는 강원도로 가 의병을 지원하는 거였음

 

그러나 강원도는 이미 함락되어 함경도로 향하는데

근데 이놈들이 하라는 의병지원 임무는 안하고

백성들을 학대하고 관리들에게 횡포를 부리는 등

형제가 쌍으로 깽판을 치기 시작

 

 

결국 참다못한 백성들이 순화군과 임해군을

당시 왜군의 수장인 가토 기요마사에게 포로로 넘겨버림

 

 

 

jWfVFJ

 

 

조선 백성들이 자진해서 셀프로 조선왕실의 핏줄을 적군에게 넘겨버린 것임

 

국가적 위기때 왕자들이 백성들 규합하여 다같이 왜에 대항해도 모자랄 판에

백성들 두들겨 패다가 백성들한테 잡혀서 왜군들한테 그대로 넘겨진게 웃음포인트

 

참고로 이때 순화군의 나이가 불과 13세였음

 

 


uCeEZb
 

 

오죽하면 그 악랄한 가토 기요마사도 처음에는 ???를 띄우며 의심했지만

왕자들을 넘긴 함경도 백성들에게 이들의 막장행각을 듣자 
혀를 차며 함경도 백성을 동정할 정도였다
 

 

 

 

3.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로 각성하다.

 

 

가토 기요마사에게 넘겨진 순화군은 1년간 포로로 지내다 풀려났는데

안그래도 시궁창이었던 성격이 더 지랄맞아지게 됨

 

무고한 주민들을 잡아 곤장을 때리는걸 취미생활로 매우 즐겨했으며

느닷없이 민가에 습격하여 백성들한테 칼침을 놓으며 살해하기도 함

 

 

오직 '쾌락'만을 위해 해마다 10명이상의 살인을 저지르는 

완벽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로 각성

 

 

 

4. 어머니를 모시던 궁녀를 강간하다.

 

 

순화군이 저렇게 대놓고 깽판을 치고다니고 

신하들은 그를 벌주라고 계속 건의하는데 

선조는 그래도 자기 핏줄이라고 끝까지 비호함

 

그러나, 결국 1600년, 순화군은 대형사고를 치는데

생모는 아니지만 왕실의 법도상 친어머니처럼 모셔야하는 의인왕후의 궁녀를 대낮에 강간하는 짓을 저지름

 

 

유교의 나라에서 이 일만큼은 도저히 실드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선조는 신하들에게 순화군을 처벌할 것을 지시

 

당시 법률에 따르면 당연히 순화군은 사형에 처해야 마땅했지만,

그러나 왕정 국가에서 어떻게 감히 신하가

대놓고 왕자를 사형시키자고 나설 수 있겠음?

 

선조는 결국 순화군을 폐서인 시키고 유배보내는 것으로 일단락

 

 

 

 

5. 유배지에서 백성들을 잡아 고문하다.

 

 

선조는 순화군이 패악질을 부리는 것을 우려하여 위리안치(자택감금) 시켰으나

당연히 집안에 얌전히 틀어박혀있을리 없었고 대문 박차고 나와

유배지 수원 관리들과 백성들에게 깽판을 치기 시작

 

 

SGTOHa

 

 

그의 악행중 일부를 나열하면

 

- 자기 밥상에 고기반찬이 없다고 노비 집 불지름

 

- 화공(그림그리는 관리) 잡아다가 곤장

 

- 여자 노비의 옷을 전부 벗긴다음에 밤새 결박시키는 등 괴롭힘

 

- 마을 내에 질병이 돌아 굿을 하는 여자 무속인을 잡아다 밤새도록 치아를 천천히 뽑는 고문을 하고 즐김

 


선조는 다시 순화군을 감금하라는 어명을 내렸으나

담을 부수고 나와 백성들을 레이드 도는것 마냥 사냥하기 시작

 

결국 선조는 지방에선 도저히 순화군을 제어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한양으로 재압송

 

 

 

6. 천벌을 받아 사망하다

 

 

1606년 이런 개 쓰레기 왕자를 더 이상 하늘도 보고만 있을순 없었는지

순화군은 중풍에 걸려 몸져 눕게됨

 

그러나 왕실에서는 아무런 치료조치를 치하지 않으며, 사실상 죽게 내버려둠

 

결국 1607년 순화군은 28세로 사망크리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522 04.10 29,0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47,8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25,6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19,0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68,6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4,46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6,6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292,5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06,4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24,4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99331 이슈 문재인 전대통령 김정숙여사 홍은동 빌라 시절 1 02:21 199
1499330 이슈 [일톡] 이거한사람 나밖에없냐 옷입히기게임할때 1 02:20 167
1499329 이슈 스퀘어에 글 4만개 넘게 썼다는 헤비업로더가 깨달은 점들 19 02:14 737
1499328 이슈 지피티한테 울강쥐 사람으로 해달라했는데 충격받음 4 02:12 526
1499327 이슈 이게 연말이지 싶었던 영지소녀&라이즈 소희 스몰걸 무대.x 02:09 159
1499326 이슈 현재 반응갈리는 네컷 사진관 원탑.JPG 26 02:03 1,795
1499325 이슈 [키움 vs 한화] (무해설 백투백 노컷) ‘몬스터월’ 최초로 넘긴 한화선수 플로리얼, 문현빈의 홈런 역사적 순간 | 4.11 | 크보모먼트 BY 삼진제약 | 야구 하이라이트 02:02 91
1499324 이슈 아 ~~ 나 사무실에서 부자로 소문남 3 02:00 1,368
1499323 이슈 어딜봐도 계란물 입힌 게맛살로 밖에 안보임 15 01:59 1,894
1499322 이슈 당신은 18살의 본인을 만나 3단어를 말할 수 있습니다 54 01:57 1,177
1499321 이슈 8년 전 오늘 발매♬ NGT48 '青春時計' 5 01:51 139
1499320 이슈 전에는 몰랐던 살인의 추억 출연자 6 01:50 1,654
1499319 이슈 2025년이 100일 넘게 지났는데도 한게 없는 사람들의 모임 3 01:49 593
1499318 이슈 자기 가짜 렉카뉴스 영상을 보게 된 전현무 11 01:46 1,904
1499317 이슈 트위터에서 핫한 걸스나잇 토론.twt 28 01:46 1,174
1499316 이슈 불교계에서도 극찬했던 ‘달마야 놀자’ 명장면.jpg 30 01:43 2,001
1499315 이슈 진보계열이라는 경향신문이 노무현대통령 사저를 도촬하다시피 하고 거룩하게 쓴 기사제목, “고요와 적막, 긴 기다림…봉하마을 2주간의 기록” 20 01:42 871
1499314 이슈 자기 첫 스마트폰 말해보는 달글 127 01:40 910
1499313 이슈 T그룹에서 유일한 F가 살아가는법(feat.베이비몬스터) 11 01:39 765
1499312 이슈 외신 1면에 뜬 “한국의 프로포즈 문화” 38 01:37 3,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