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처형 살해한 前 프로농구 선수..돈에 눈 먼 참혹 범행 '충격'
15,560 4
2024.11.23 15:08
15,560 4

UzRfcC
 

'용감한 형사들4'에서 분노를 유발한 사건들을 소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11회에는 평택경찰서 윤인수 경감, 영등포경찰서 홍순재 경감, 김요한 경장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했다. 더불어 가수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사건은 여행을 떠난 언니가 연락 두절된 채 돌아오지 않는다는 동생 부부의 신고로부터 시작됐다. 언니는 "여행을 다녀오겠다"는 메시지만 남긴 뒤 휴대전화 전원을 꺼버린 상태였다. 동생에게 메시지를 보내기 약 1시간 전, 언니의 차량이 집 인근 도로 CCTV에 포착됐다. 그런데 운전석에는 언니가 아닌 체격이 상당히 큰 남성이 포착돼 의문을 더했다.

수사팀이 차량의 동선을 추적하던 중, 하루 만에 운전자가 또 바뀌었다. 이번에는 보통 체격의 남성이 운전을 하고 있던 것이었다. 그는 실종자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며, 돈을 빌려준 회사 대표에게 담보로 받은 차량이라 주장했다. 회사 대표 역시 실종자에 대해 모르고, 빌려준 돈 대신 담보로 받은 차량이라 말했다. 대표는 제시한 차용증에는 빌린 돈 1200만 원과 함께 담보로 '처형의 차'가 언급돼 실종자의 매제를 주목하게 됐다.

매제는 큰 키와 덩치를 가진 인물로, 첫 번째 CCTV 속 남성과 유사했다. 그는 처음에는 처형의 차량 운전에 대해 부인했지만, 차용증과 CCTV 증거를 제시하자 돈이 필요해 처형의 차를 담보로 돈을 빌렸다고 말했다. 매제의 차를 감식하자, 트렁크에서 불상의 혈흔 3점과 다 쓴 탈취제 2병이 발견됐다. 특히 그는 2000년대 초반 이름을 떨친 전 프로농구 선수 정 씨로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정 씨는 사건 발생 전날, 자매가 운영하던 가게를 정리하며 받은 권리금 중 일부를 아내에게 조금 더 달라 했더니 처형이 거절해 살해를 결심했다고 주장했다. 형사는 "평소 처형이 자신을 무시해서 불만도 많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처형을 살해한 뒤 시신을 차량 트렁크에 싣고 다니다 인근 공원에 유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범행 이후에도 평소처럼 생활을 하다 아내가 실종 신고를 결심하자 동행한 것으로 알려져 분노를 더했다. 정 씨는 재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이어 소개된 사건은 혼자 사는 70대 할머니가 연락도 안 되고, 문을 두드려도 기척이 없다는 주민센터 직원의 신고로부터 시작됐다. 집안은 반려견의 배설물로 가득 차 있었지만, 할머니는 없었다. 헬기와 드론까지 동원되며 대대적인 수사를 펼쳤지만 할머니의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

할머니의 마지막 통화자는 근처에 살고 있던 의붓아들이었다. 그는 평범한 안부 전화였고, 평소 어머니가 자주 깜빡하거나 외출 시 집을 못 찾는 일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신고일부터 일주일 전까지 인근 CCTV를 모두 확인했지만 할머니가 집에 출입하는 장면은 찾을 수 없었다.

수사팀은 추가 단서를 찾기 위해 할머니의 통장을 찾았고, 이는 아들이 갖고 있었다. 이전에는 출금 기록이 없었지만, 아들과 마지막 통화를 한 다음 날 37만 원이 인출된 것으로 확인돼 의문을 증폭시켰다. 특히 아들은 수사팀에 통장을 건넨 직후 휴대전화 전원도 끈 채 잠적했다.

날짜 범위를 넓혀 CCTV를 분석한 결과, 마지막으로 아들과 통화한 날 할머니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런데 할머니가 집에 들어가는 모습은 있었지만 나오는 모습은 없었고, 이후 할머니의 집에 한 남성이 들어갔다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남성은 아들이었으며, 다음날 큰 고무통을 굴리며 집에서 나오는 모습까지 포착돼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아들이 렌터카를 이용해 시신을 유기한 사실이 확인됐고, 트렁크 감식 결과 할머니의 혈흔이 검출됐다. 검거된 아들은 어머니가 누나의 장애인 연금 통장을 자신에게 주지 않아 다투다가 뺨 한 대를 맞고, 홧김에 살해했다 주장했다. 특히 그는 실직 사실을 숨기고, 2000만 원을 빌린 상태로 범행 다음 날까지 돈을 마련해야 했었다. 빚은 경륜, 경정과 인터넷 방송 BJ 후원에 사용된 것으로 밝혀져 분노를 더했다. 아들은 1심에서 징역 35년을 선고받았고, 항소 중이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08/0003284658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42 00:05 4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4,4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32,9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6,3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37,4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9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3,6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9,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0301 이슈 현재 삼전 노조 블라인드 상황.jpg 1 00:33 205
3070300 이슈 미국인이 미국도 일본도 아닌 대한제국에 자기 인생을 바친 이유.jpg 00:33 40
3070299 이슈 정식 커버 아니고 챌린지였는데 엄청 반응좋은 키키 챌린지 3 00:27 433
3070298 이슈 헤이그 특사 사건에 참여한 고종의 밀사 미국인, 호머 헐버트 2 00:26 382
3070297 이슈 님들 우리 체온이 36.5도인대, 왜 30도만 넘어가도 덥다고 느껴지는거임 ? 4 00:25 866
3070296 이슈 한국은 가부장 없다고 했다가 중국인에게 n번방으로 역공당하는 유튜버 9 00:25 978
3070295 이슈 아직 자신의 성별을 정하지 못해 화장실 가기가 힘들다는 인터뷰에 대한 디시 댓글 30 00:21 2,877
3070294 이슈 오오 안경썻네도 착한것같음 내 친구는 4 00:20 879
3070293 이슈 한로로 인스타 업 00:19 692
3070292 이슈 [속보] 美무역대표 “트럼프∙시진핑, ‘한반도 비핵화’ 목표에 동의” 16 00:18 1,402
3070291 이슈 엔믹스 'Heavy Serenade' 멜론 탑백 6위 (🔺2) 피크 8 00:18 328
3070290 이슈 냉부해 다음주 게스트 ㅋㅋㅋㅋㅋㅋㅋ.twt 15 00:17 2,400
3070289 이슈 다들개빠순이짓대회하자 2 00:17 511
3070288 이슈 [멋진 신세계] 역시 이래서 경력경력하나보다 싶은 강희빈의 희빈연기.twt 11 00:17 1,678
3070287 이슈 미야오 쇼츠 업뎃 MEOVV THE 2nd EP ALBUM [BITE NOW] 00:16 160
3070286 이슈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명반이라는 원호 정규 1집 [Syndrome] 2 00:15 163
3070285 이슈 aespa 에스파 The 2nd Album 〖LEMONADE〗 Make It LEMONADE ➫ 2026.05.29 1PM (KST) 70 00:15 1,812
3070284 유머 유치원에 간 극 내향형 강아지.gif 21 00:15 2,063
3070283 유머 식탐부린 남편 때문에 미친ㄴ됨 29 00:14 3,225
3070282 이슈 드라마 내에서 과거 연인이었던 김재욱 신혜선 커플 사진 8 00:13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