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현정의 이슈 탐색] 뉴진스 위약금이 최소 3천억 원?…과연 사실일까
5,794 46
2024.11.22 16:15
5,794 46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는 22일 언론 대리인을 통해 "빌리프랩 김태호 대표와 임직원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더불어 빌리프랩에 5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접수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뉴진스의 멤버 전원이 소속사 어도어를 상대로 내용증명을 보내, 2주일 내 민희진 전 대표가 복귀하지 않으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민희진 전 대표가 20일 어도어 사내이사를 사임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선언한 만큼 뉴진스 멤버들 역시 전속계약해지 수순을 밟는 것이 사실상 확실시 되고 있다.

이에 이제 사람들의 관심은 '과연 뉴진스의 위약금이 얼마나 발생할지' 쏠리고 있다.

직전 2년간의 월평균 매출에 계약 잔여기간 개월 수를 곱한 금액을 위약금으로 책정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전속계약서의 기준을 따르면 뉴진스의 위약금은 최소 3천억 원에서 최대 6천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숫자가 나오기 때문이다.

다만 이와 같은 금액은 뉴진스가 일방적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했을 시 발생하는 금액일 뿐, 위약금의 발생 여부는 전속계약해지 소송의 결과에 달렸다.

익명을 요구한 한 변호사 A 씨는 전자신문에 "위약금은 계약에서 의무 위반을 한 쪽이 내는 것이다. 만약 어도어에 귀책 사유가 없음에도 뉴진스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한다고 하면 위와 같은 위약금을 내는 것이 맞다. 하지만 어도어 귀책으로 뉴진스의 계약해지가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오면 뉴진스는 위약금을 물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극단적으로 계약 관계 파탄의 원인이 100% 어도어에게 있다고 판단되면 계약 내용에 따라 오히려 어도어가 뉴진스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즉, 현재 나도는 '뉴진스의 예상 위약금'은 사실상 큰 의미가 없으며, 위약금의 발생 여부는 법원의 판결이 나와봐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또 A 씨는 "반대로 뉴진스가 패소할 경우, 전속계약을 해지하기 위해서는 계약서에 따른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금액이므로, 계속해서 어도어의 소속으로 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30/0003260179

목록 스크랩 (0)
댓글 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매콤꾸덕한 신라면툼바의 특별한 매력!🔥 농심 신라면툼바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513 04.02 17,5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31,4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42,2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18,9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59,5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58,1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07,9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08,7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28,9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37,5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3831 기사/뉴스 "김수현 재기 불가능할 듯" 눈물의 회견 본 프로파일러 지적, 왜 05:20 268
2673830 기사/뉴스 [단독]'지역별 차등 최저임금' 논의 테이블 올린다 14 05:10 376
2673829 이슈 다양한 불륜의 세계;;;; 7 05:09 661
2673828 기사/뉴스 '대규모 싱크홀' 강동구서 또 땅꺼짐 현상…임시복구 완료 6 04:53 702
2673827 이슈 당근에 올라온 20만원에 벚꽃 같이 볼 여자 구하는 글 12 04:40 1,516
2673826 이슈 저작권 침해로 배상판결 뜬 길거리 노래방 유튜버 7 04:37 1,430
2673825 이슈 오빠가 허위매물 중고차딜러 폭행해서 고민인 동생 29 04:24 2,031
2673824 이슈 100% 우리 쌀로 만들었다는 딸기시루 7 04:22 1,575
2673823 이슈 냉장고 여는 소리가 나서 주방에 가보니... 3 04:13 1,880
2673822 이슈 팝업스토어 이용하기 시작한 신천지의 새로운 포교활동 20 04:07 2,315
2673821 이슈 “술 먹지 말고 열심히 살라” 엄마 충고에 흉기 휘두른 30대 6 04:04 946
2673820 이슈 4.2 재보궐선거 결과, 당락 정리 13 04:03 2,214
2673819 이슈 블라) 어제 남편한테 진심 서운했는데 어떻게 생각해? 24 04:01 2,314
2673818 이슈 오늘 새벽부터 챗GPT에서 지브리 그림체 등 특정 그림체로 이미지를 변환하는 기능이 막혔다고 함 39 03:56 3,231
2673817 이슈 일회용품 싹 다 없애서 하나도 없는 마라톤 무해런 16 03:55 1,997
2673816 이슈 지코바치킨, 7일부터 모든 메뉴 가격 2천500원 인상 15 03:53 1,078
2673815 유머 갑자기 남동생이 방에 찾아와서 한 행동 3 03:46 1,876
2673814 유머 1년도 더 전에 나우유씨미 부제까지 예측한 에스파ㄷㄷ.twt 4 03:46 1,096
2673813 유머 김은희 작품 등장인물이 계속 죽는이유.twt 9 03:39 1,664
2673812 기사/뉴스 살 빼는데 머리까지… 위고비, 탈모 위험 52% 증가 7 03:36 1,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