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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서울 신사동에서 벤츠 전기차가 식당으로 돌진해 4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5시17분쯤 "차량이 사람을 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운전자가 드라이브(D) 모드로 설정하고 오토홀드를 누르고 주차한 뒤 차에서 잠깐 내린 사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차량이 움직여 4명의 행인을 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운전자는 차에서 잠깐 나와 짐을 옮기는 사이에 차량이 움직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에 치인 4명 중 1명은 중상, 3명은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마약간이시약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