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징어게임2’ 자신없나? 공개일까지 리뷰 못 푼다
3,489 42
2024.11.20 10:07
3,489 42

 

“전 편을 뛰어 넘을 것”이라며 자신했던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무려 작품 공개 한 달 전에 언론 시사를 진행하지만, 정작 리뷰는 공개 당일 저녁에나 풀 수 있도록 엠바고(어떤 기사의 보도를 일정 시간까지 유보하는 일)를 걸었다.

 

넷플릭스는 오는 12월 2일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첫 화를 선공개한다. 이후 7화까지 전편 시사회도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일정은 아직 미정.

 

작품은 오는 26일 전 세계 공개되며 관련 리뷰 역시 이날 오후 5시로 엠바고가 걸려있다. 공개 날 어떤 평가든 리뷰가 쏟아질 터, 홍보 효과는 톡톡히 보돼 리스크는 최소화 하겠단 전략이다. 물론 스포 방지가 가장 큰 목적이겠지만, 혹시나 부정적 반응이 쏟아지더라도 당일 전편 공개되기 때문에 시청자의 선택에 끼칠 악영향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강점도 있다.

 

12월 9일에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작발표회도 진행한다. 첫 화 공개 후 진행하는 행사인만큼 ‘마약 전과자’ 탑(최승현) 관련 이슈가 사실상 전부였던 이전 행사보단 작품 관련 이야기로 시선을 돌릴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작품에 대한 ‘엠바고’가 걸려있는 만큼 해당 이야기가 오고 가더라도 기사화가 어려운 상황. 또 다시 출연자 리스크 등 작품 외적인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룰 수밖에 없게 됐다.

 

이 가운데 정작 논란의 출연자 ‘탑’은 행사에 불참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조유리 등이 참석한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의미 있는 자리이자, 또 한 차례 그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 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정작 당사자는 참석자 명단에서 제외된 것.

탑은 2016년 10월 자신의 집에서 가수 연습생 한서희와 네 차례 대마를 피운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의무 경찰 복무 중 대마초 흡연 전력이 드러나면서 직위가 해체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이후 배우로서의 활동이 중단됐다가 올해 말 공개 예정인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캐스팅됐다. 일각에선 주연 배우 이정재·이병헌와의 친분 덕분에 캐스팅됐다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이를 두고 비난 여론이 일자 황 감독은 지난 8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 판단이 옳은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그 사건은 옛날에 벌어진 일이었고 집행유예 기간도 끝났다. 그동안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이 있었지만 복귀한 사람들도 많이 봐왔고 지금 활동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정도 시간이 지났으면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발언은 오히려 거부감을 더 키웠다.

 

 

 

GWwXOr

 

 

탑의 복귀에 많은 이들이 불쾌감을 표한 것은 물론 ‘마약 전과’가 가장 큰 이유지만, 이 외에 그 흔한 사과 한 번 제대로 한 적이 없다는 것, 스스로 ‘한국에서 컴백은 안 한다. 컴백 자체를 안 하고 싶다’며 은퇴 발언을 서슴지 않은 점, ‘배우’로서의 재능이나 경력도 충분치 않아 여전히 ‘인맥 캐스팅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 등도 이유로 작용한다. ‘재능’의 영역과는 다른 거부감으로, ‘재능’으로 따져봐도 대체불가한 넘사벽 배우였던 적이 없으므로 설득력이 떨어진다.

 

(중략)..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9/0005398256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돌비 코리아] 지금 돌비 애트모스 음원 들어보고 경품 응모하자! 💜 1 00:09 8,90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76,0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89,4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97,17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100,8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87,4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61,8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51,0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12,7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58,8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6872 이슈 장민호 | '마음의 나이 (Young at Heart)' Official MV 12:34 10
2556871 이슈 벼락 맞아 죽은 순록 323마리 4년간 방치한 결과.jpg 13 12:29 1,905
2556870 이슈 푸바오때문에 우리나라 앞날이 걱정된다 21 12:29 1,191
2556869 팁/유용/추천 목도리 매는 법.jpgif 1 12:29 366
2556868 이슈 이뻐서 기분 좋은 마법소녀짤 모음 gif 3 12:26 384
2556867 이슈 ???: 진짜? 내 꿈에 나왔나? 12:26 170
2556866 기사/뉴스 그동안 쓰던 폼클렌저, 선크림 잘 못 닦았다 1 12:25 669
2556865 유머 김희철의 인생드립.gif 9 12:24 1,157
2556864 이슈 [좀비버스2] 좀비 사태 좋은 점: 덱스, 육성재 우정 관전 가능. 18 12:22 806
2556863 이슈 에이티즈 DAZED 데이즈드 12월 호 내지 공개 1 12:21 180
2556862 이슈 아이유가 자신을 "윤하 언니의 뒷사람" 이라고 표현한 이유 1 12:21 741
2556861 이슈 다비치 EP [𝙎𝙩𝙞𝙩𝙘𝙝] Album Cover 공개 (오늘 발매) 3 12:20 200
2556860 이슈 전세사기 피해자가 직접 겪은 사기꾼 관상ㄷㄷ 15 12:18 3,192
2556859 정보 [KBO] 국내 최초 야구장에 아이스링크, 한화 '아듀! 이글스파크' 이벤트 마련했다 8 12:16 878
2556858 이슈 영화 <소방관> 캐릭터 포스터.jpg 12:16 640
2556857 이슈 [좀비버스2] 덱스가 좀비 피하는 방법 (스포) 10 12:16 1,073
2556856 기사/뉴스 '내수 한파' 청년·40대 일자리 직격…고령층은 늘어 2 12:16 503
2556855 이슈 작은 아씨들 조로리 고백장면 리액션하는 시얼샤 로넌 (조 배우 본인) 8 12:15 947
2556854 이슈 엄빠세대 독기 미친거같은 달글 34 12:13 2,922
2556853 유머 동생을 강하게 키우는 언니 13 12:08 2,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