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내가 죽었다. 조문은 사절" 일 그만두려 '거짓말'한 직원
47,879 160
2024.11.13 11:08
47,879 160

평택의 한 정비소 운영자인 제보자는 지난 8월 이 직원을 채용했습니다.

이 직원은 차량을 후진하다 다른 차를 파손하고, 손님 차량 엔진을 망가뜨릴 뻔 하는 등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그럼에도 제보자는 필요한 장비를 지원하며 도왔는데요.

그러던 10월 말, 직원은 갑자기 '아내가 숨졌다'며 퇴사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내가 다른 지병을 숨겼더라"라며 "조용히 가족장으로 정리하기로 해서 빈소나 조문은 따로 받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는데요.

제보자는 직원을 위로하면서도, 마음이 석연치 않았습니다. 오전에 월급을 받고 난 직후 퇴사 통보를 한 겁니다.

이에 제보자는 직원에게 '세금 관련 문제로 증빙할 서류가 필요하다'며 '사망진단서나 영정사진이라도 좀 보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직원은 "사망신고를 아직 안 했다", "(서류를) 못 내겠다. 와이프 살점을 떼는 느낌", "그냥 나쁜 놈 하고 거짓말쟁이 하겠다. 못 내겠다"며 거절하다가, 제보자가 계속 부탁하자 끝내 "거짓말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직원은 제보자와 동료들에게 '예전부터 그만두고 싶었다', '솔직하게 말하면 혼날까 봐 두려웠다', '가족 핑계로 그만두겠다고 하면, 내 욕심도 지키고 아름다운 이별할 수 있을 거라고 착각했다'라고 사과 문자를 보냈습니다.

제보자는 〈사건반장〉에 "(직원이 배우자 부고를 전했을 때) 직원들 모두 울었다"며 "이번 일로 너무 충격받아. 이렇게까지 연기를 할 수 있나. 해당 직원 뽑은 것을 너무 후회한다"고 토로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두고 싶다는 이유로 아내와 크게 다툰 적이 있다"며 "그때 아내가 '와이프가 죽었다고 하고 관둬'라고 말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해버렸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41113063105982

댓글 16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05 07.27 65,58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81,0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47,5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49,9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07,03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0,7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4,1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7,6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0,9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8,2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6759 이슈 지금 철구가 사채에 도박으로 돈 잃은게 중요한게 아닌 이유 09:35 235
3126758 이슈 <마리끌레르> 페이커 이상혁 'e스포츠 에디션' 커버 공개 6 09:33 152
3126757 기사/뉴스 [속보] 새벽에 편의점 점원 흉기 피습.. 경찰 추적 중 10 09:33 483
3126756 유머 주식 물린 OCN직원 3 09:30 1,105
3126755 이슈 테크노마트, 동서울터미널, 신도림역 배경 공포컨텐츠 3 09:30 475
3126754 이슈 최근 한달간 코스피, 닛케이, 가권, S&P500, 나스닥 지수 흐름.jpg 8 09:27 1,077
3126753 기사/뉴스 [단독] ‘남성은 SUV 하이브리드, 여성은 아반떼’ 공식 깨졌다 18 09:25 1,406
3126752 이슈 구교환 주연 <부활남 : 더 레드> 포스터 공개 6 09:24 631
3126751 이슈 [단독] 양도세 실거주 공제 10억대로 제한 37 09:24 1,537
3126750 기사/뉴스 애플, 15개월 만에 세계 시총 1위 탈환…AI 투자의 '역설'(종합) 8 09:23 458
3126749 유머 스키즈 콘에 나타난 손종원 셰프 5 09:23 928
3126748 기사/뉴스 [단독] '티파니 영♥' 변요한, '처제' 효연 만난다…'효연의 레벨업' 출연 5 09:23 1,092
3126747 기사/뉴스 [단독]수유동 오피스텔서 50대 여성 살해…50대 남성 긴급체포 5 09:22 648
3126746 유머 건강검진 때문에 채혈하면서 끝나면 피순대 먹어야겠다고 말하는 사람 살다살다 처음 봄 돼지력이상당히남다르시다 8 09:22 942
3126745 이슈 [단독] 빚 연체기록 전부 지워줬더니…6명 중 1명 올해 또 연체했다 27 09:20 1,419
3126744 이슈 삼성전자 하이닉스 현재 주가 38 09:19 3,839
3126743 이슈 자중하다 1 09:18 142
3126742 유머 일명 낑이 러바오의 14살 생일을 맞아 다시 보는 6살 와르르맨션 생일케익ㅋㅋㅋㅋㅋ🐼💚 6 09:18 676
3126741 기사/뉴스 [속보]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 11 09:17 896
3126740 이슈 졸리면 주무시지 왜 깨어있는지 모르겠음 16 09:15 2,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