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신비 "팬들과 소통할 때 '무도' 박명수 짤 자주 써"...박명수 '흐뭇' (라디오쇼)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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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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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저 박명수, 아이돌이 추종하는 남자”라며 “아이돌계에서는 제가 방귀 깨나 뀐다. 덕분에 많은 아이돌 분들이 제 방송에 나와 주시고 케미 좋다는 말을 듣고 있다. 왜 그러냐면 제 아이 같으니까 사랑의 느낌이 많이 느껴진다고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비지를 소개한 박명수는 앞서 공개방송에 나와준 것을 고마워하며 “공개방송에 아이돌들이 나오기 어려운데 시간을 내준 것에 대해 잊지 않을 것”이라며 “저도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여러분들도 모시고 싶은데 가능할지”라고 물었다. 비비지는 “미리 날짜를 말씀해주시면 일정을 빼놓겠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신비 양은 팬들과 소통할 때 진짜로 무한도전 박명수 짤을 쓰나?”라고 질문했다. 신비는 “근데 선배님 짤이 진짜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만한 짤이 많아서 전 자주 잘 쓰는 편이다”라고 화답했다. “저작권으로 고소 들어갈 수 있다”라는 농담에는 “몰래 쓰겠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농담이다. 얼마든지 사용하셔도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명수는 “신곡 앨범을 선물로 줬는데 ‘앨범 앞부분에 성의 없이 사인만 했네’ 했는데 돌려보는 순간 장문의 편지를 썼더라. 돈 빌려달라고 편지 쓴 줄 알았다. 정말 고맙다. 언제나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비비지가 되겠다고 썼다”라고 말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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