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이브에선 문건에 언급된 각 기획사에 전화해 사과한다고 했지만 관련해 어떠한 액션도 없었다.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니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5,517 191
2024.11.07 15:29
15,517 191

SNS서 하이브 불매 움직임 잇따라


"하이브 문건 관련 사과 없었다...최대한 접촉 피해야"


[데일리안 = 박정선 기자]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시총 1위의 하이브가 업계의 미운오리새끼로 전락했다. 케이팝 팬덤은 물론 다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에게까지 ‘미운털’이 박혔지만, 정작 하이브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보다 시간이 해결해주길 기다리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중략)


문건에 언급된 기획사 관계자들의 불편한 기색도 역력하다. 한 관계자는 “업계 1위라는 하이브에서 이렇게 저질스러운 내용으로 문건을 만들고, 이를 공유하고 있었다는 것이 황당함을 넘어 처참한 심경”이라며 “하이브에선 문건에 언급된 각 기획사에 전화해 사과한다고 했지만 관련해 어떠한 액션도 없었다.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니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엔터 관계자는 “케이팝 씬이 아이돌 상품화로 비판을 받아오면서 조금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부분이 있었는데, 하이브의 문건 공개 이후 모든 노력이 무색해진 기분”이라며 “오랜 기간 해당 문건에 대한 자체적인 비판 없이 공유가 이뤄진 것 자체로 하이브라는 회사의 가치관을 증명해주는 것이 아니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하이브 아티스트들이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챌린지나 합동 무대 등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뒤로 또 우리 아티스트에 대한 어떤 이야기를 발판 삼아 자신들의 입지를 높이기 위해 평가할 거라고 생각하면 섬뜩하기까지 하다. 이미 업계에선 ‘하이브와 접촉은 피해야겠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면서 “하이브의 문건으로 케이팝 씬 전체가 질 낮은 집단, 문화로 평가절하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중략)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9/0002890317

목록 스크랩 (0)
댓글 19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슬래시포 X 더쿠 EVENT💫] 이사배가 만든 ‘엔젤릭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519 11.06 21,82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86,1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38,3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406,17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45,8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54,3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42,2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13,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83,1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26,8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7417 이슈 퀄 개쩌는 일본 아이돌 티저 (xg) 17:33 76
2547416 이슈 베이비몬스터 'DRIP' 멜론 일간 추이 17:33 80
2547415 이슈 본인이 가장 잘하는 감성 들고 온 헤이즈 근황 2 17:32 165
2547414 이슈 스테이씨 'GPT' 멜론 일간 추이 1 17:32 187
2547413 이슈 엘리베이터 내 휠체어 진입금지 6 17:31 400
2547412 이슈 핫게 간 광주 버스에서 "도영이를 몰라..?"의 걔 24 17:28 1,616
2547411 이슈 오타니 라이즈 - 라이즈 위버스 인스타 업 8 17:26 702
2547410 이슈 오늘도 이쁜 푸바오 근황jpg 15 17:26 806
2547409 이슈 전국 한의원 특 4 17:26 911
2547408 유머 공항에서 위탁수화물 바뀐 후기ㅋㅋㅋㅋㅋ 17 17:24 2,371
2547407 기사/뉴스 덱스, 로제 '아파트' 커버...아이돌 센터 포스 ('냉터뷰') 5 17:24 402
2547406 이슈 트럼프는 이상한 놈이지만 잘만 하면 구워삶을 수 있다. 난 그걸 알고 살살 구슬렸다. 18 17:23 1,689
2547405 이슈 👩🏻 엄마 우울해서 빵 사왔어 3 17:23 532
2547404 기사/뉴스 CJ ENM 3분기 연속 흑자…스튜디오드래곤 적자전환 1 17:22 418
2547403 이슈 연차 2일 2주전에 냈는데 반려한 회사가 심하다 VS 겨우 2주전에 연차 낸 사원이 심하다 65 17:22 1,805
2547402 이슈 이처럼 권력을 가진 사람이 공적인 자리에서 타인에게 굴욕감을 주려는 본능을 드러내면 그것은 모든 사람들 삶에 스며들게 됩니다. 1 17:20 707
2547401 기사/뉴스 '불가리스, 코로나 억제' 홍보한 남양유업 전 대표 벌금형 2 17:19 194
2547400 이슈 혼자 이사하면서 깨달은 꿀팁 41가지.txt 26 17:17 2,183
2547399 기사/뉴스 '활동 중단' 최강희 "세상이 나한테 관심 없더라...알바로 월 160만 원 벌어" ('세바시') 13 17:16 2,118
2547398 이슈 타이타닉 로즈의 약혼 반지를 제대로 보자 5 17:16 2,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