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헤이즈 “‘빙글빙글’, 아빠가 너무 좋아해···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
1,441 17
2024.11.06 18:06
1,441 17
CqvKms


헤이즈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사실 ‘빙글빙글’을 내기 전까지 ‘노래가 똑같다’ ‘비슷하다’는 피드백을 마음에 담아뒀었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발매한 디지털 싱글 ‘빙글빙글’은 헤이즈가 보여줘 온 감성적인 곡과 정반대의 댄스곡으로, 그의 파격적인 변신에 대중의 호불호는 극명하게 갈렸다.

헤이즈는 “스스로 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곡을 받아서 시도하게 됐다. 그러나 피드백을 보면서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내게 원하는 게 명확히 있었구나’ 알 수 있었다”며 “덕분에 나다움에 더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된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 또 그렇게까지 장문의 진심 어린 피드백을 받아본 것도 처음이라, 제 음악을 좋아해 주는 분들이 얼마나 헤이즈만의 음악에 진심이었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혹평에 서운함을 느끼지는 않았는지 묻자, “그냥 제가 잘못 짚었다고 생각했다. 모든 의견을 겸허히 감사히 받아들였다. 그분들이 말하는 변화와 도전이 그게 아니었을 수 있구나 생각했다”며 “다만 작곡가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노래가 정말 좋았어서, 다른 가수가 불렀다면 잘 됐을 것”이라고 솔직히 전했다.


이어 “변화에 대한 고민을 지금도 앞으로도 하는 게 의무이자 본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댄스곡은 수요가 없다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안 하지 않을까 싶다.(웃음) 지금보다 업템포나 힙한 장르의 곡을 낼 수도 있고, 또 ‘언프리티 랩스타’의 감성을 좋아해 주는 분도 있으니까 그런 걸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 고민 해야 할 지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사실 아빠가 ‘빙글빙글’을 너무 좋아한다. 휴대전화 컬러링이다”라고 웃으며, “그 곡을 좋아해 준 분도 있고, 헬스장이나 에어로빅 수업에서도 많이 나온다고 들었다. 제 노래 중에서 그런 신나는 분위기의 곡이 나왔다는 게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원희 기자



https://v.daum.net/v/20241106180104941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라피💚] 촉촉 진정케어 가능한 품절대란템 <에이리페어 크림> EGF메디크림 체험 이벤트! 324 11.04 33,48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68,6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19,5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78,68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21,9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42,9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33,2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9 20.05.17 4,705,6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68,7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17,4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6668 이슈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정당별 후원금 비중 20:34 44
2546667 기사/뉴스 “그냥 죽일걸”…음주운전 사고 내고 SNS서 라이브방송 BJ 입건 20:34 59
2546666 이슈 루머 : 차기 축구협회장 후보 20:33 190
2546665 유머 팬과 오타쿠의 차이 2 20:33 131
2546664 유머 내 소비습관 ㄹㅇ 좆됨... 7 20:32 794
2546663 유머 예명 받고 집 가서 예명 검색해봤는데 검색결과 없어서 마음에 들었다는 걸그룹 멤버.jpg 3 20:31 789
2546662 이슈 계속해서 하향 곡선 그리는 네이버 웹툰 이용자 수 16 20:31 496
2546661 기사/뉴스 인천대, 국립대 중 첫 시국선언‥전남대도 "대통령 탄핵한다" 4 20:30 198
2546660 정보 오늘 개봉한 <청설> CGV 에그지수 2 20:30 603
2546659 이슈 돼지갈비후라이드, 야채곱창, 닭강정, 비프타코, 닭꼬치, 타코야끼, 생과일디저트, 규카츠, 크림새우, 흑돼지구이덮밥, 흑돼지바베큐, 야끼소바, 오꼬노미야끼, 젤라또, 나시고랭, 미고랭, 치즈버터새우구이, 하와이안쉬림프라이스, 뉴욕치즈핫도그, 핫도그(불고기, 칠리), 스테이크, 피자 20:29 455
2546658 유머 아저씨 저스틴 비버 맞죠? (브루노 마스다......) 3 20:28 369
2546657 팁/유용/추천 고양이를 안는 방법 5 20:28 371
2546656 이슈 엠비티아이 I만 97%라는 스테이씨 세은.........jpg 3 20:27 778
2546655 이슈 팬들 안심 된다는 오늘자 베이비몬스터 아현 위버스 24 20:25 1,936
2546654 이슈 PHOTOISM X KBO COLLABO FRAME OPEN ! 10 20:24 300
2546653 기사/뉴스 '16억 먹튀' 의혹에…BJ 과즙세연, "허위사실" 법적 대응 예고 5 20:24 1,001
2546652 이슈 이제 딱 오천 남았어! 쿠팡 청문회 개최 촉구 국회 청원 2 20:24 138
2546651 이슈 김영대 평론가가 말하는 하이브 행보 12 20:22 1,722
2546650 기사/뉴스 전남대 교수 107명 시국선언 "국정 파탄 책임자, 윤석열 탄핵" 36 20:20 1,068
2546649 이슈 왠지 킹받는 Jyp(박진영) & 트와이스 다현의 '아니라고 말해줘' 챌린지 15 20:20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