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T 임직원 23%감소…희망퇴직 2800여명·자회사 전출 1700여명
2,674 12
2024.11.06 17:48
2,674 12

KT가 내년 출범하는 신설 자회사 전출 신청 인력이 1700여명 수준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8일까지였던 전출 신청 마감을 지난 4일로 일주일 연장했지만, 전출 신청자는 크게 늘지 않았다. 다만 특별희망퇴직 신청자가 2800여 명 수준으로 예상보다 높아 목표했던 인력 재배치 규모를 어느 정도 충족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일 오후 6시까지 시행한 신설 네트워크 현장 운용·관리 자회사 2곳 희망자 접수 결과 총 1723명이 전출을 신청했다. 이 중 KT netcore(기존 KT OSP)에 1483명, KT P&M에 240명이 신청했다. 각급 인사위원회에서는 지원자들의 직무 전문성과 역량 등을 고려해 적합 인력을 최종 선발한다. 전출 직원 공식 발령은 신설 법인이 출범하는 내년 1월 1일 자로 실시한다. KT netcore의 경우 2000여명의 추가 인력 채용이 필요하다. 이미 신설 자회사의 신입 채용 공고를 진행 중이다.

 

전출 신청자 규모는 KT가 목표했던 것에 절반도 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당초 KT는 정상적인 자회사 운영을 위해 각각 3400여명, 380여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 마지막 날인 지난 4일 오전 김영섭 KT 대표가 직접 사내 방송을 통해 '직원 전출 압박' 논란에 사과하고 "현장 인력의 70% 이상인 9200여명이 50대 이상이고, 이들의 정년 도래 후를 고려해야 한다"며 이해를 구했지만, 추가 전출 신청 인원은 크게 늘지 않았다. KT 새노조(2노조)에 따르면 4일 오전까지 전출 신청 인원은 1500명 수준이었다.

 

특별희망퇴직은 총 2800명 이상이 신청했다. KT는 인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발 인원을 오는 8일 자로 퇴직시킨다.

 

신설법인 전출 인력과 특별희망퇴직 신청자를 합하면 KT 임직원 수는 기존 대비 23% 줄어든 1만5000여명 수준이 된다. 전출은 목표치를 채우지 못했지만, 희망퇴직 규모가 커지면서 약 4500명이 KT 본사를 떠나게 됐다. 구조조정 대상은 약 5700명이었는데 KT는 이 중 약 3700명을 자회사로, 약 2000명을 희망퇴직 또는 광역본부(잔류)로 재배치할 계획이었다. 이로써 목표했던 인력 재배치 규모의 약 80%를 달성한 셈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10451?sid=105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132 00:46 9,9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5,7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84,9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27,8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23,3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75,7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26,8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38,4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73,7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23,8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1692 이슈 유행에서 이젠 그냥 스테디가 된 빵 15 15:58 1,544
2611691 이슈 이스타항공, 기체 결함으로 3차례 비행 실패 17 15:58 1,176
2611690 이슈 이호영 "경찰 피해 원인, 지휘 잘못 아닌 폭도 탓" 11 15:57 632
2611689 유머 강아지가 인형 사달라고 졸랐는데 안 사준 견주 7 15:57 722
2611688 유머 웰시코기 사이로 위장 잠입한 시바견 15:57 330
2611687 정보 스타벅스, 24일부터 가격 인상…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4700원.jpg 9 15:57 383
2611686 이슈 다비치 언니들이 왜케 무리햇는지...2일동안 8벌 준비한 개예쁜 콘서트 의상.jpg 1 15:57 571
2611685 이슈 JYP 신인 남돌 킥플립 기사 사진.jpg 10 15:56 372
2611684 기사/뉴스 경찰, 김건희 여사 '쥴리 의혹' 제기 안해욱씨 피의자 조사 8 15:56 622
2611683 유머 <미생>의 캐릭터중 최악의 직장상사를 고른다면?.jpg 13 15:56 265
2611682 유머 프로가 찍은 시바견 사진 1 15:55 670
2611681 유머 아진짜 황당함 얘가 날 보고 엄청 짖는거임 11 15:54 1,219
2611680 이슈 초창기 PC방 풍경 7 15:54 707
2611679 유머 내일 부장이랑 15시에 맞짱뜨기로했다.. 10 15:53 1,673
2611678 유머 출근 첫 날 회사에서 앉고 싶은 자리는? 22 15:53 468
2611677 이슈 떨어졌을때 의외로 타격이 큰 시험.jpg 21 15:52 1,866
2611676 이슈 어렵다고 소문난 인도의 운전면허 시험 12 15:52 883
2611675 유머 일본 갔을때 이렇게 된거 잼얘봇으로 쓰려고 이제까지 내가 궁금했던 일본 관련 편견과 질문 와장창 물어봤었는데 4 15:50 839
2611674 이슈 꼬꼬면 창시자 이경규 딸이 꼬꼬면 먹는 방법 24 15:50 3,185
2611673 유머 고려청자 자판 1 15:50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