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업계 관계자 200명이 뽑은 <2024 최고의 가수>
2,800 28
2024.11.06 09:43
2,800 28

[창간20년] 데이식스·에스파, 2024년 최고의 가수…'믿듣' 가수들 강세

 

데이식스 세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공연 현장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 10년차에 빛 본 '역주행+정주행 스타'…당당히 1위로

 

밴드 데이식스는 200명 업계 관계자들의 표 중 59표를 얻어 2024 최고의 가수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전원 군 제대 이후 완전체 활동을 알린 데이식스는 4월 'FOUREVER', 9월 'Band Aid'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데뷔 9년 만에 비로소 정주행을 시작했다. 최근 몇 년 간 이어진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해피', '콩그레츄레이션' 등의 역주행 속 대중의 뇌리 속에 데이식스의 음악이 강하게 자리하며 생긴 변화다.

 
2022년 조이뉴스24 설문조사 당시 데이식스는 '나만 알고 싶은 가수' 문항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만큼 '업계 사심 픽'으로 꼽혔으나 알음알음 리스너 층을 만들어온 만큼 전국민적인 인지도가 갖춰지지 않았던 것은 사실. 당시 유일한 군필자였던 성진은 조이뉴스24에 "감사하다. 다음에는 '너도 알고 있는 가수'로 뽑히면 어떨까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본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젠 '모두가 알고 있는 가수'가 됐다.

 

지난해 말 다시 완전체가 된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한 데이식스의 인기와 기세는 매서웠다. '좋은 노래를 하면 언젠가 통한다'는 불변의 진리를 가장 완벽하게 입증한 팀이 된 셈이다. 이제 데이식스는 연말 고척 스카이돔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는 공연 강자이자 음원 강자가 됐고, 그들의 목표처럼 '모든 순간을 노래하는 밴드'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늦게 빛을 본 만큼 그 빛이 오랫동안 갈 준비를 마쳤다.

 

 

 

에스파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 '쇠맛'에 중독된 리스너들…노래도 가수도 온통 에스파

 

그룹 에스파 역시 59표를 얻어 2024 최고의 가수 1위에 선정됐다.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시'까지 올 한 해만 '쇠 맛'과 '흙 맛'으로 대중의 귀를 제대로 홀려버린 만큼 '최고의 가수' 1위는 당연한 수순과도 같다. 5월 에스파 첫 정규 앨범 컴백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이슈에 거론되기도 했으나 오히려 전화위복, 대중이 에스파의 음악에 더욱 집중하고 환호하는 기회가 됐다.

 

에스파는 2020년 데뷔 이후 미래지향적 일렉트로닉 댄스팝을 위주로 한 우물만 깊게 판 케이스다. 에스파의 날카로운 파열음과 쿨한 비주얼, 트렌디하면서도 신선한 음악 세계는 지난 4년간 꾸준히 대중을 설득했고, 그 결과가 이번 '슈퍼노바'의 음원차트 초 장기 집권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겠다. '쇠 맛 음악'을 떠올리면 에스파 외 다른 그룹의 이름은 생각나지도 않는다. 그만큼 확고한 팀 컬러가 입혀져 있는 것이다.

 

2021년 설문 조사 당시 '올해의 신인', '내년이 가장 기대되는 가수', '가장 신선했던 노래' 부문에서 1위를 독식했던 에스파는 '쇠 맛 장인'처럼 한 길만 걸은 끝에 '올해의 가수' 설문에서 1위에 올랐다. 데뷔 후 크고 작은 풍파를 거쳤던 에스파가 업계 모두가 인정한 가수가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1위 데이식스 · 에스파 (59표)

3위 뉴진스 (40표)

4위 세븐틴 · 아이유 · 임영웅 (13표)

7위 라이즈 · 제로베이스원 (4표)

그 외 박진영 · 방탄소년단 · (여자)아이들 · 더보이즈 ·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 플레이브 · 에이티즈 · 키스오브라이프 · 아이브

 

조사 기간 : 9월 30일 ~ 10월 8일

 

 

https://www.joynews24.com/view/1775115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 X 더쿠 EVENT🔐] 범규가 선택한 자물쇠틴트! THE NEW '글로우락 젤리 틴트' 체험 이벤트 445 11.05 19,36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63,8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14,3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72,29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14,8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38,7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27,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9 20.05.17 4,703,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64,6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14,9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6298 기사/뉴스 김남길, ‘열혈사제2’ 첫방 앞두고 대국민 사과 “악의 마음 읽느라…” 1 12:37 114
2546297 이슈 어머니 앞에서 방송용 아닌 대구 사투리 쓰는 레드벨벳 아이린 1 12:35 498
2546296 이슈 에뛰드 X 라이즈 최근 광고컷 7 12:35 240
2546295 이슈 변우석 x 지오다노 24FW 영상 공개 4 12:34 196
2546294 이슈 그룹색깔이 지문 수준인 2세대 걸그룹 소녀시대,카라,투애니원 15주년 사진.jpg 3 12:34 525
2546293 이슈 키오프 벨 x 키코 Igloo 챌린지 12:33 125
2546292 기사/뉴스 [단독]경호처에도 국정원처럼 ‘신원조사권’… “권한 비대화-남용 우려” 19 12:31 530
2546291 유머 당신은 극내성인이 아니다 17 12:29 1,489
2546290 이슈 광교에 사람 공격하는 거대 사슴 나타남.jpg 138 12:27 10,071
2546289 정보 뉴욕타임스 트럼프 당선 확률 80% 돌파 80 12:27 4,962
2546288 이슈 에이핑크(Apink) 2025 Season’s Greetings [Pink Vibes] COMING SOON! 2 12:26 211
2546287 기사/뉴스 '성폭행 혐의' 강지환 상대 42억 소송 건 소속사…항소심 결과는 4 12:25 1,412
2546286 이슈 당근에 올라왔다는 층간소음 해결법 14 12:25 1,886
2546285 이슈 닉값하는 온앤오프(ONF) 2025 시즌그리팅 컨셉포토 10 12:24 474
2546284 이슈 팬들 때문에 표정관리 안되는 에스파 19 12:22 2,657
2546283 이슈 폭스 뉴스) 경합주 출구조사 24 12:21 3,220
2546282 기사/뉴스 박수홍 형수 "우리 부부 횡령범 돼, 딸이 학교도 못 가"…오늘(6일) 선고공판 198 12:18 10,665
2546281 기사/뉴스 '유흥업소 논란'에 철거 공사…빅뱅 대성 빌딩, 7년 만에 대박 23 12:17 2,114
2546280 이슈 그때 그 빅뱅 뒷풀이 54 12:15 3,476
2546279 유머 오늘자 물놀이하면서 신나서 웃는 후이바오🩷🐼 후헤헤헷 32 12:15 1,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