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재석과 주우재의 팀에는 '흑백요리사 급식대가'로 알려진 이미영이 함께 했다.
이미영은 '흑백요리사'의 인기 덕분에 두 달 치 스케줄이 잡혀있다며, 최근에는 큰아들과 함께 에스콰이어 화보까지 찍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아드님과 어쩜 이렇게 사이가 좋으시냐"고 물었고, 급식대가는 "그냥 좋은 척하는 거다"라며 쿨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이렇게 이야기 해주시니 편하다, 그런(아들과 친하게 지내는) 소식 보시면 어머님들이 남의 아들 부러워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우재는 "(그렇게 치면)형도 집에서 못난 아들이잖아요"라고 하자 유재석은 "저는 불효 바로 직전이에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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