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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쌍방울 법인카드, 수원지검 연어 식당 결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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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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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출정일지'에 따르면, 이날 이화영-김성태-방용철 세 사람은 구치소에서 수원지검에 출정해 14시부터 21시10분까지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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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이 전 부지사가 법정에서 폭로한 소위 '연어파티' 주장을 뒷받침한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 4월 4일 법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엮기 위해 수원지검에서 김성태 전 회장, 방용철 전 부회장과 함께 "사실상 세미나를 했다"면서 그 자리에 쌍방울 직원들이 가져온 연어와 회덮밥, 술 등이 있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었다. 검찰과 김 전 회장 측이 전면 부인하고 이 전 부지사 측이 정확한 날짜를 특정하지 못하면서, 상황은 진실 게임 양상으로 흘러왔다. ( [관련기사] 이화영 법정진술 "이재명 엮으려 사실상 세미나 했다, 연어에 술도 먹으며" https://omn.kr/285g4 )

이 전 부지사 측은 31일 쌍방울 법인카드 내역을 항소심 재판부(수원고법 형사1부, 재판장 문주형)에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김광민 변호사는 "쌍방울 법인카드 내역은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을 증빙하는 증거인 동시에 (검찰이) 이런 식(술파티 회유 등)으로 받은 김성태 등의 피고인 신문조서와 법정진술이 모두 위법수집됐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 자료에는 특정 은행에서 주식회사 쌍방울에 발급한 법인카드 전체의 2023년 5월 2일~7월 21일까지 결제 현황이 나와있다. 카드가 여러 개이므로 사용처가 전국에 산개해 있다.

2023년 5월 29일 연어회 뿐 아니라 수원지검 인근에서 결제된 상황을 다수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화영-김성태-방용철 세 사람이 하루 7시간 이상 집중적으로 동시에 출정한 지난해 5월 10일, 17일, 19일, 22일, 23일, 24일, 26일, 31일을 비롯해 6월 2일, 9일, 18일, 21일, 22일 등에 수원지검 인근에서 법인카드가 사용됐다. 주차장 비용을 비롯해 편의점, 김밥, 횟집, 고깃집, 커피전문점, 한식집, 중식당 등 다양하다.

1심에서 징역 9년6개월이라는 중형을 받은 상황에서도 이 전 부지사는 검찰의 회유·압박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지난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이 전 부지사는 "진술세미나는 여러 차례, 수십 차례 있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검찰의 강압적인 회유와 압박이 계속됐다. 사건 관계자들인 김성태, 방용철, 안부수, 또 그밖에 쌍방울 임원들을 포함한 수명이 거의 두 달 정도 (수원지검) 1313호 바로 앞에 있는 '창고'라고 적힌 공간에서 계속적으로 같이 있으면서, 대질이라는 명분 하에 진술을 어떻게 같이 할지 맞췄다. 진술이 틀리면 서로 교정을 해주는 진술세미나를 같이 했다. 과정에서 수감된 저희에게, 이를테면 김성태가 '오늘은 갈비탕 먹고 싶다' 하면 갈비탕이 제공되고, '짜장면이 먹고 싶다' 하면 짜장면이 제공됐다. '연어가 먹고 싶다' 하면 연어가 나왔다. 이런 식이다."

 

 

https://naver.me/5z5OTsNU

 

 

 

 

+ 과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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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이 '세미나를 했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콕 집어 묻자 이 전 부지사는 "(수원지검) 1313호 검사실 바로 앞에 방에 '창고'라고 붙은 세미나실이 있다"면서 그곳에서 일어났던 일을 상세히 설명했다.
 
"회의용 테이블이 있다. 그곳에서 나, 김성태, 방용철(쌍방울그룹 전 부회장) 등을 다 모아놓는다. 외부에서 두 사람을 뒷바라지하는 쌍방울 직원들도 와서 음식도 갖다주고 심지어 술도 먹은 기억이 있다. 계속 토론도 하고 설득도 당하고 그런 과정이 있었다. 김성태가 나와 단둘이 있을 때 말했다. '이재명이 제3자 뇌물로 기소되지 않으면 형님이 큰일 난다. 이재명이 죽어야 한다. 이 수사의 목적은 형님이나 내가 아니다. 이재명을 위한 수사다. 이재명은 끝났다. 이재명이 들어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전 부지사 증언의 취지는 이런 과정을 통해 검찰에서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허위진술을 했다는 것이다.

 

https://naver.me/GRm646Mq

 

 

 

 

 

 

요약

 

1. 검찰이 구속 중인 이화영, 김성태, 방용철 3명을 조사하겠다고 불러놓고, 창고에 모여서 이재명 재판 관련 허위진술 하도록 수십차례 유도함

 

2. 그 결과 실제로 이화영이 회유가 돼서 허위진술 했다가 > 정신 차리고 허위진술을 다시 번복함 

 

3. 검찰은 아니라고 부인했으나 그 증거가 (연어 카드결제 내역) 오늘 있었던 이화영 재판에서 밝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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